반응형


지난번에 새 썬바이져를 구매했단 이야기는 익히 아시리라 봅니다.



결국 도색까지 마치고 장착까지 마무리 했네요. 도색이 잘 먹지 않던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러번 덧칠 해주고 클리어까지 뿌려줬습니다. 비스토 썬바이져 도색하던 시절과 비교하자면 그래도 야메도색에 꽤 신경을 쓰고 있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바닥에 비닐을 깔고 하나하나 락카페인트를 뿌려줍니다.


프라이머 그런건 제 사전에 없으니 그냥 칠만 잘 먹으면 뿌려대는겁니다. 그렇게 서너번 뿌려주고 클리어 뿌려주고 다시 한번 뿌리고 클리어 뿌려주니 그래도 번쩍번쩍 광이 납니다.



일단 완성된 물건은 차에 좀 놔두기로 합니다. 

당장 달려있는 기존 썬바이져 떼는게 힘들었으니 말이죠.


여튼간에 힘들긴 힘들었습니다만, 겨우겨우 다 떼어내고 새롭게 도색한 썬바이져를 부착해 줍니다.



장착은 쉽습니다. 양면테이프만 떼어서 자리만 잘 맞춰 붙여주면 되니 말이죠.



장착 완료! 뭔가 부자연스럽고 따로 노는 느낌이 듭니다만.. 어짜피 적응 된다면 없는게 더 허전하겠죠.


그동안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하나하나 작업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종전 비스토 썬바이져 도색때는 깨진부분도 있어서 잘 살리느냐 고생도 많이 했었습니다만, 이번엔 아예 새 제품으로 시공한지라 큰 애로사항은 없었습니다. 어짜피 좀 삭아서 바꾸고 싶었던 참이구요..



여튼 그렇게 루프렉 라인과 함께 썬바이져 라인 역시 주황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