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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졌고, 평화롭게 자고 일어나니 아침이 밝았습니다.


간밤에 아프거나 불편했던것도 딱히 없네요.


씻고 나가려고 보니 차 우측 앞바퀴에 바람이 빠져있네요. 일단 천천히 끌고 코앞의 현대서비스 내 타이어집으로 갔습니다. 가서 지렁이 하나 떼우고 홍성의료원으로 향했네요. 수납 없이 외과로 가래서 외과로 갔습니다.


밤새 아팠는지 여부와 CT를 다시 확인하고, 제가 극히 멀쩡하다고 하니 일단 장염약을 처방해 준다 하셨습니다. 장염약을 먹고도 호전되지 않거나 배가 아프면 빨리 병원으로 오라고 하네요.



원무과로 가서 수납을 하고, 처방전을 받습니다.


일단 24시간 반 강제 기아체험을 했으니 죽이라도 먹으려고 구내 식당에 들어가서 야채죽을 주문했네요.



24시간을 굶었어도 딱히 배가 고프다거나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일단 먹습니다.


처음엔 먹기 힘들더니 조금 들어가니 먹을만 하네요. 약을 먹을려면 먹어야만 합니다. 일단 죽을 먹고 약을 먹습니다. 아직 약간의 설사증세는 있는듯 하나 어제보다는 컨디션은 좋네요. 부디 별 탈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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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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