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추 12번, 요추 1번의 압박골절로인한 수술 및 퇴원 이후 꾸준히 병원에 내원하고 있습니다.
벌써 수술 후 50일. 7주가 지났네요. 퇴원 이후 1주일 주기로 병원에 다니다가 2주 주기로 병원에 다니는 주기가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보호대까지 벗었습니다.
240408 당진 9988병원 퇴원+진단서 발급
월요일에 퇴원했습니다. 수술을 목요일에 진행했으니 5일간 병원에서 지냈네요. 이 좋은 날 나가지도 못하고 답답했습니다. 퇴원 당일에 수술부위 실밥을 제거했고, 퇴원수속을 마친 뒤 정오 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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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당진 9988병원 내원 + 척추압박골절 수술 38일차
병원에 2주 단위로 내원하고 있습니다.지난 토요일에 다녀왔는데 시간이 없어 이제 포스팅하네요. 240404 흉추 12번,요추 1번 압박골절+입원+척추성형술역시 재수라곤 찾아보기 어려운 하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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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전 내원처럼 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X-RAY 먼저 촬영하고 옵니다.
금방 촬영합니다. 이젠 다 익숙합니다. 애초에 병원에 오는 날은 옷을 갈아입을 필요가 없도록 고무줄 바지만 입고 오네요.
4시 좀 넘어서 오면 항상 한산합니다.
그래서 토요일이 아닌 금요일 오후를 선호합니다. 사진 촬영과 동시에 바로 진료실로 들어가서 선생님을 뵙네요. 사진상으로도 2주 전이나 이전이나 다행히 뼈에 큰 변화는 없으니 이제 보호대를 벗자고 합니다.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 보호대를 벗고, 약은 그대로 먹고 2주 뒤에 보자고 하네요.
병원비도 많이 줄었습니다.
1만원 이상의 병원비를 청구해야 실비보험에서 보험금이 지급되는데 실비보험을 타먹을수있는 수준 이하로 병원비가 떨어졌습니다. 이제 2주에 2만 4000원 수준인 약값정도만 실비보험에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겠네요.
보호대여 안녕. 이제 보호대와 작별을 고합니다.
7주만에 보호대를 벗었습니다. 근데 보호대를 벗고 과연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일단 보호대 커버를 잘 세척해서 놔두기로 합니다. 아프면 저거라도 차고 다녀야죠. 처음엔 암담했습니다만, 막상 보호대와 작별을 고해도 된다고 하니 왠지 또 허전하고 걱정되기만 합니다.
보호대 없이 다녀보고 2주 뒤 6월에 다시 내원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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