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건지 빠른건지.. 지난 5월 갓 4만 넘긴 차량을 가져와서 1년 2개월만에 4만km를 주행했습니다.
이제 차량 적산거리의 절반은 제가 주행한 거리라고 말하는게 가능합니다. 신차를 출고하여 근 2년동안 4만km를 주행하셨던 수원시 정자동에 거주하셨던 67년생 정씨 아저씨의 흔적은 번호판부터 시작해서 이미 찾아보기 힘든 수준으로 지워진지 오래입니다만 그래도 전 차주였던 정씨아저씨가 차량 주행거리의 절반 이상을 주행했던 처지였는데.. 이젠 정씨아저씨와 제가 타고 달린 거리가 비등해졌습니다.
P.S 이분 지금은 뭔 차를 타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아마 매매상사에 대차로 다른차 집어가신거 같으신데..
그렇게 카운트 다운에 돌입하고!!!!!!
79,999km에서는 동영상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약 40초 즈음에 주행거리가 바뀝니다.
당시 듣고 있던 음악은 f(x) - 라차타, 아이(LOVE)
스파크 주행거리 80,000km 돌파! 2015년 7월 25일.
일만 오천이면 올 겨울에나 교환하겠지 싶었던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벌써 3000km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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