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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보러 찾았으나.. 시간이 너무 남게되어서 결국 당진정보고 주변을 탐방하게 되었다. 당진정보고는 "당진고등학교(일반계 공립)", "당진중학교"와 붙어있다. 대강 내가 바라본 당진정보고의 모습을 보고, 그 주변 모습을 보는 시간을 이번 포스트를 통해 갖도록 하겠다.
당진정보고는 일단 크게 수업을 위한 건물 두동과, 강당으로 나뉘어 있었다. 파란색과 주항색이 있고, 위 사진처럼 조명을 켜면 괜찮을듯한 외벽을 가진 앞건물과.. 빨간 벽돌로 된 뒷건물이 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기에, 정확히 무슨 용도로 앞뒤 건물이 이용되는지는 자세히 서술하기 힘들기에 생략하겠다. 앞건물도 학년,반별로 된 교실과 실습실이 갖추어져 있는데.. 뒷건물은 무엇이 있는지 모르겠다.
과학실 음악실 실습실같은 특별실 위주로 된 곳인가..? 잘은 모르겠는 2층짜리 건물이다.
앞에 화려한건물과 뒤의 빨간건물을 이어주는 통로..
"새롭게 변화하는 희망찬 당진정보고"라는 슬로건과 이 학교의 전경 그리고 서해대교를 붙여놓은 광고판......
건물은 모두 잠겨있어서 이리저리 들어가 볼 수는 없었다.
강당과 농구장 옆으로 서있는 플라타너스나무들.. 이 나무 뒤로 보이는 빨간 벽돌건물이 당진고등학교이고, 그 옆에 아파트와 산 옆으로 위치한곳이 당진중학교이다.
이해를 돕기위해 찍은 사진.. 왼편의 당진고등학교.. 그리고 가운데의 이름모를 산과, 아파트.. 그 옆으로 당진중학교가 있다. 세군데 다 공립학교이다.
당진중학교 방향으로 조그마한 샛길을 타고 가보면, 길이 뚫려있다. 당진중학교부터 올라가는 당진고와 당진중 사이의 산을 올라가는 등산로인가보다... 이곳은 정보고방향에서도 휀스가 더이상 쳐져있지 않았다. 등산객(?)을 위한 배려인가..?
그냥 계단 조금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산의 정상.. 운동기구가 비치되어있고.. 바로 앞에는 당진고의 교실과 당진 시내가 보인다..
일요일이긴 해서 당고에 사람이 없지만, 사람이 있다면 세세히 움직이는 모습까지 다 보이겠다..... 참고로 당진중과 당진정보고의 경계는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당진고등학교와의 접경지대는 들어갈 수 없게 막혀있다.
당진정보고(당시 당진상고) 개교 50주년 기념비란다. 웅비 채운학.. 채운리에 날으는 수컷 학...(?)이라는 뜻이라는데... 한자와는 거리가 멀어.. 잘은 모르겠다...
외부인의 모습에서 당진정보고등학교라는 학교를 바라보았다. 아는 부분은 적지만,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던 탐방기였다. 1시간도 채 안되는 시간동안에 바라본 한 학교의 모습이였다..
(니가 다니는 학교부터나 집중르포 해보지 그러냐..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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