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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광천역 여행기가, 나름 취지도 괜찮고.. 생산성도 있으며, 블로그의 신 성장동력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평을 내리고, 이번주도 한번 더 철도역 탐방기를 기획해보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오전치기보다는 시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잡아보고서 "장항역"으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장항선과 군산선의 연결 이후로 익산까지 열차가 간 이후로, 장항역은 매우 외진곳으로 이전했습니다. 이전 역사는 화물역으로 이용되고 있고요.. 지금의 장항역 주변은 아무것도 없답니다..;;;

그래서 결국은 "신 장항역" 주변 탐험과 함께, 장항 시내와 제련소 주변을 가보는것으로 계획해봐야겠습니다. 시간도 조금 넓게 잡아두었으니, 그 시간 안에 가능하기도 하겠죠..
(그나저나 슬슬 금전적 압박감을 느끼는...)

슬슬 금전적인 압박감때문에 몇회 하고서 그만 해야할 포스팅이 되어버릴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뭐 해보는데까지 한번 돈 다 털어서 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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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거리의 고갈에 매번 쓰는사람조차 지루한 일상얘기나 꺼내고 있고..
그러다보니 유입 감소는 한
 블로거를 즉흥적인 철도탐방에 나서게 만드는 등.
점점 더막장으로 내몰아갑니다..

그러한 일환에서, 결국 일을 저질러버렸네요..... 간단히 오전시간에 장항선 역들 중에서 탐방을 하고 올만한 역을 찾던중.. 웅천역은 상행과 하행 사이의 시간이 얼마 없어서 안되고, 장항선에서 단 하나뿐 남지 않은 간이역인 창소역의 경우에도, 시간대가 잘 맞지를 않기에..
"볼만한 것도 꽤 있고, 나름 타고 내려갈 하행과 다시 올라올 상행 사이의 시간이 좀 있는" 역을 찾다보니, 광천역이 가장 괜찮았습니다. 삽교역이나 홍성역도 생각해봤지만, 그래도 광천역이 낫겠다는 생각에서 광천역을 결정했습니다.



합덕에서 신례원역까지, 7시 40분 버스를 타고 도착하면 약 10분정도 소요.
그리고 바로 있는 8시 6분 무궁화호 열차를 타면 되는데.. 이것은 이미 예약좌석은 매진되어있네요;;; 토요일 아침에 고향으로 내려오는 사람들 수요가 많아서인데... 일단 아침 일찍부터 이것 입석을 꼭 잡아놓아야 하고, 그것부터 여의치 않는다면.. 이날의 계획은 모두 수포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 광천에서 올라오는 열차 예약한 수수료까지 몇백원이긴 하지만 떼이게 되고 말이죠...;;

엄청나게 일찍 일어나서 7시 차를 타고 신례원역에 도착해서 표를 미리 끊어두던지, 아니라면 미리 신례원에 전화를 해보던지...;;;; 일단 첫번째 관문부터 열심히 통과해야합니다;;;

신례원에 도착해서 합덕을 오는차가 11시 40분.. 그동안도 뻘스럽게 기다려야겠지만, 집에 오면 12시정도가 될것이고.. 그때쯤 자전거 타이어를 갈던지, 혹은 나중에 갈던지 하고서.. 모니터에 생긴 작은 노이즈때문에 부른 A/S 기사님이 2시쯤 오신다니까.. 그 이전에 컴퓨터를 켜놓아야겠습니다..

아.. 생각만해도 바쁘군요;;;;;;; 어찌되었건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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