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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이 노래를 우연히 듣게된건 한참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로 속을 썩고 있었을때였습니다. 잠시 차에 SD카드를 달러 갔었는데 그때 잠시 라디오를 켰을때 나왔던 이름모를 노래였던것이죠. 뭐 그렇게 "이노래 괜찮네?" 하고 듣고있다가 곡 명을 말해주긴 했는데..


f(x) 노래라고만 제대로 들었고 더이상은 I인지 eye인지 비슷한 발음만 나서 결국 인터넷의 힘을 이용하여 곡명을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며칠째 이곡만 무한반복중이네요. 원래 한 노래에 그냥 필이 꽂혀버리면 그냥 그것만 질릴때까지 반복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저인데.. 거의 일주일이 넘은 지금도 크게 질리지는 않습니다. 

결국 곡의 이름은 한국어로 "아이". 중국어와 일본어에서 사랑한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의 발음도 이와 비슷하게 되고, 내가 사랑하는 "아이"라는 의미로도 곡을 만들었다니 중의적인 제목을 가진 곡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부제목에서 이러한 중의적인 의미를 어느정도 쉽게 떠오르게 표현해주고 있고 말이죠. 타이틀곡 "피노키오"로 대표되는 정규 1집의 수록곡이자, "Hot Summer"로 다표되는 리패키지앨범에도 수록되어있습니다. 

의외로 DSP의 대표 작곡가인 한재호,김승수콤비의 곡이였습니다. 한재호 김승수 특유의 팝댄스곡들은 특유의 신나면서도 슬픈 신디사이저사운드와 기계적 음들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 나름 좋아하는 작곡가들인데.. 역시 제 귀는 딱 그정도에서 벗어나지를 못한걸까요? 여튼 들어봅시다.
 






아이 (Love) - f(x)


Hey, Did You Hear What Happened? No, What’s Up? Just Listen


안개비에 가렸니 니 맘 먼지비에 젖었니 니 맘 Woo Woo
구름 뒤에 있니 니 맘 놀리려고 감췄니 니 맘 Woo Woo

나난나난나나 나난나난나나 너 말고는 딴 덴 못봐
나난나난나나 나난나난나나 니가 나를 잘 알잖아

고운 우리 아이 비 맞히면 안돼 고운 우리 아이 안 보이면 안돼
누구도 못 오게 내 마음을 지켜 너로 다 채우다 눈물에 채이진 않도록

Can't You Never See Never See Never Never See
갇힌 니 맘에 니 안에 싸인 바램도
Can't You Never See Never See Never Never See
닫힌 니 맘속 나를 꺼내줘

나난나난나나 나난나난나나 너 말고는 딴 덴 못가
나난나난나나 나난나난나나 너도 나를 잘 알잖아

고운 니가 떠나 추억되면 안돼 고운 니가 떠나 과거되면 안돼
내 맘에 걸어 놓은 니 약속을 지켜 너로 다 채우다 눈물에 채이진 않도록

Can't You Never See Never See Never Never See
갇힌 니 맘에 니 안에 싸인 바램도
Can't You Never See Never See Never Never See
닫힌 니 맘속 나를 꺼내줘

Baby 아니라고 Baby 안된다고 Baby 내 맘속은 Baby
( No, I Can't Breathe No, I Can't Speak
If You Leave It's Something That I Can't Think Of
All I Know You're My One & Only Baby
Please Don't Drive Me Crazy)

고운 우리 아이 비 맞히면 안돼 고운 우리 아이 안 보이면 안돼
누구도 못 오게 내 마음을 지켜 I’ll Never Change My Love X2

니가 떠나 추억되면 안돼 고운 니가 떠나 과거되면 안돼
내 맘에 걸어 놓은 니 약속을 지켜 너로 다 채우다 눈물에 채이진 않도록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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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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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티스도리닷컴 철/서의 음반리뷰는 특별합니다*]
티스도리닷컴 철/서(철한자구/서해대교)의 음반리뷰는 2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음반의 도착과 첫인상등에 대한 진솔한 생각이 담겨져있고, 
2부에는 음악에 대한 감상평과 이런저런 평가가 담겨져있습니다.




2부작 음반리뷰로는 굉장히 오랫만에 찾아뵙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동안 못했던 잡소리좀 길게 하겠습니다. 잡소리를 원치 않는 분들께서는 아래 이미지까지 내려주세요!!

올블로그로 유명한 블로그칵테일의 위드블로그에서 리뷰어로 활동을 해오면서 음반리뷰가 없었던 그동안은 규모가 큰 리뷰 캠페인의 리뷰어로 선정되면서 몇주동안 기획하며 불스원샷에 관련된 글을 썼었고.. 이번 음반리뷰와는 조금 별개로 다음주 일요일쯤에는 안면도 횟집 리뷰를 위한 출사가 예정되어있었습니다. 비전문 2부작 음반리뷰어로서의 활동을 조금 늘려보자는 생각을 아무래도 요즘 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얘기하다보면 또 삼천포로 빠지고 길어질게 뻔하니 그 말은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랫만에 음반리뷰로 찾아온 철/서가 소개할 아티스트는 "퍼플스위트"입니다. 조금은 생소하실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첫 발을 내딛는 신인가수이니 말이죠. 신비주의에서 벗어나 악기는 잘 연주하지 못한다고 직접 밝히셨지만 그 어느 악기의 소리보다도 감성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목소리라는 최고의 악기를 가지고 하고싶은 말을 솔직히 하는 그녀와의 가을여행을 함께 떠나볼까요?

일단 2부에서 제대로 된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그렇다면 전반적인 앨범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그 위대한 개봉기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저 작은 상자도 정말 오랫만에 받아보는 것 같습니다.ㅎㅎ 


상자를 뜯어보니 충격흡수용 뾱뾱이들에 감싸여 져 있습니다. 어느정도 앨범의 모습이 보이기는 하는데.. 아직 자세히 알 수 없으니, 일단 다 뜯어보기로 합시다!!


다 뜯었습니다!! 평범한 케이스에, 퍼플스위트라는 이름때문인지 몰라도 보라색 위주로 구성되어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보았는데.. 제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그래도 하얀 배경에 하얀 옷... 확실히 통일감은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아티스트명과 앨범명보다 화려한 색의 머리카락으로 시선이 더 가는군요..ㅎ 의도했던 효과였을까요?? 개인적으로 아티스트명과 앨범명에도 조금 더 신경써주셨으면 좋았을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속을 펼쳐보았습니다. 왼쪽은 앨범재킷이 오른쪽은 CD 디스크가 있는 매우 전형적인 앨범의 구조입니다. 확실히 올 화이트톤에 앨범 전면부와 크게 달라지지 않는 앨범의 통일감은 맘에 듭니다ㅎㅎ


왼쪽에 있는 앨범재킷입니다!! 아까 상자에서 뜯어서 처음 촬영했던 앨범의 전면부가 이 앨범재킷의 전면부의 역활도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뒤에는 앨범 제작에 참여하신 스텝의 명단이 나와있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까지!!


그리고 그 옆에 CD를 봅니다. 사실상 앨범의 전면부와 같은 이미지가 들어가 있습니다.ㅎ 크게 조잡하거나 복잡해보이지 않으면서도 앨범재킷 그리고 전반적인 앨범의 요소들과 잘 어울리고 통일감이 있는 디스크입니다.

이 디스크 아래에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Purple Sweet - A Delight travel"

아티스트명과 앨범명이 적혀있네요!!ㅎ 특별히 다른 무언가가 있을것 같기도 했는데..ㅎㅎㅎ 그게 아니였네요;;


그리고 앨범재킷을 펼쳐봅니다. 보라색 컬러의 텍스트로 이루어진 트랙 리스트와 함께 왼쪽에는 앨범재킷이라는걸 알리기라도 하듯이 이 앨범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크게 나온 이미지입니다. 

마침 이렇게 왔으니 트랙 안내도 보고가시죠!!


트랙 안내


1. A delight travel(inst. )

2. 마법처럼 ~Like a magical moment [타이틀곡]

3. 오랜만이야

4. 구해줘 (Tr2 solitude munor Ver.)

5. 어느날

6. 마법처럼 ~Like a magical moment (Inst. )

7. 오랜만이야(Inst. )






그리고 한장 더 넘기면 가사가 모두 나옵니다.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 악기를 능가하는 목소리가 담긴 곡은 총 네곡입니다. 그러다보니 제목은 검은색으로 가사는 보라색으로 네곡 가사를 모두 한장에 수록해둘 수 있었죠ㅎ 조금 더 많았더라면 한장에 축적하기는 굉장히 버거웠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첫번째 트랙은 인트로의 개념이고, 마지막 두 트랙은 이 곡들의 반주입니다.

여기서 딱 한번 조금 시선이 갈만한 다른 디자인적 요소가 등장했습니다. 왼쪽 상단에 보라색 라인이 나름 괜찮아보입니다.ㅎ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앨범재킷 전체의 왼쪽페이지마다(그래봐야 세군데 적용이지만..) 이러한 효과를 넣어준다면 통일감도 더 살릴 수 있고 조금은 지루하고 단순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을 어느정도 알차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그건 그렇고, 가사까지 모두 나왔는데.. 다음장에는 어떤게 있는걸까요>>?


Thanks to로 한쪽을 채우고, 오른쪽은 이미지로 채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앨범재킷이 있어서 다양한 컨셉을 가진 퍼플스위트의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하얀 옷을 입고 촬영한 컨셉과 줄무늬 원피스를 입고 모자를 쓴 컨셉 두가지밖에 없던것도 매우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 이미지와 같은 이미지는 앨범의 후면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후면부 역시나 이런저런 로고들 그리고 트랙에 대한 목차가 나와있습니다.ㅎㅎ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앨범재킷에서처럼 글자의 색상이 보라색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개성이 덜한 딱딱한 검은 폰트보다 아티스트의 이름을 부각시킬 수 있는 보라색 폰트!! 그냥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하얀옷을 입은 컨셉과 줄무늬원피스를 입은 컨셉이 아닌 다른 컨셉으로 촬영을 몇번 더 진행해서 조금은 다른 컨셉의 모습을 심어주셨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단순함과 통일감을 느끼게 하는것도 좋지만 계속 비슷한 사진을 보고있자니 조금씩 질려오기도 합니다. 조금만 더 앨범재킷과 이미지에 신경을 써주셨더라면 듣는 감성뿐만 아니라 보는 감성까지도 더 기분좋게 느낄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여튼 저는 그럼 2부에서 제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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