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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보기 싫으시다면 쭉~ 내려주세요)**

GM DAEWOO(GM DAT)는 정감가는 진리의 자동차 브랜드였지만(지극히 개인적 생각),

대중들은 이 브랜드에 대해서 가다가 서는 싸구려차 혹은 강경노조라는 그리 좋지 않은 이미지가 강했기에.. 나름 매력있던 대우라는 브랜드는 올해 3월부터 버림받게 되었습니다. 대신 트럭과 버스를 생산하는 타타대우상용차와 대우버스는 아직까지 대우의 이름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범 대우자동차의 뿌리가 대우라는 이름을 결국은 버리다보니.. 아쉽기만 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마스와 라보가, 십자가를 붙이지 못해서 전례를 보기 힘든 브랜드불명의 돌연변이 차량이 되어버렸지요. 옛 대우그룹의 대우국민차 시절부터 21년동안 제작해오던 차량이고, 사실상 지금은 GM과 관계를 청산한 스즈키의 에브리와 케리의 2세대 모델을 베이스로 하고있다보니... GM측에서도 자신들의 공식 모델로 인정해주지 않는듯한 분위기라는 식으로 이에 해명하지만... 미국의 대중브랜드인데도 그 작고 아담한 경상용차에 달기는 속된말로 X팔렸나봅니다.




다마스 라보 그리고 알페온을 제외하고 그자리를 미제 금색 십자가 즉, 쉐보레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비공식적으로 돼지코 대우 대신에 쉐보레를 붙이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고, 일단 이 십자가모양에 호감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이라죠..


그렇게 쉐보레가 야심차게 대한민국 땅에서 출범을 하고, 이 괜찮은 폰트에 대한 관심 또한 상승했습니다.. 이미 3월에 한국GM측이 이벤트차원에서 한글 쉐비체를 배포했었는데... 지금은 그 페이지가 닫쳐있어도 이런저런 루트를 통해서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쉐보레체 일명 쉐비체와 비슷한 폰트를 몇가지 더 준비해보았습니다..!!




상단에 있는 폰트부터 설명해보고 첨부파일과 함께 하겠습니다.
 



1. 쉐비체 (Original)

말 그대로 한국GM에서 배포한 전용폰트 한국형 쉐비체입니다. 이 폰트는 쉐보레에서 나오는 모든 카달로그와 전단지에 적용이 되는 폰트입니다. 윤디자인연구소와 한국GM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이 폰트가.. 가장 대표적인 폰트라고 할 수 있겠죠..


2. 어쩌고저쩌고 이름 굉장히 긴 폰트

한국형 쉐보레 전용폰트는, 한글 위주이기에, 영문은 그렇게 우리가 자주 봐오던 영문 쉐보레폰트와는 많이 다릅니다.... 참고로 이 엄청나게 이름이 긴 폰트의 경우에는 핀란드의 휴대전화 제조사인 노키아(NOKIA)에서 나온 폰트임에도, 쉐보레의 영문이 가장 흡사하다고 보여지는 폰트입니다.


3. Klavika Bold체

이 폰트도 굉장히 많이 이용되는 폰트입니다. 현대캐피탈의 로고 역시나 이 폰트를 이용했고 갤럭시S 그리고 이런저런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폰트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 폰트는 유료입니다. 여러분들께서 발품을 파셔서 구하실 수는 있겠지만,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페이지를 연결해드리겠습니다. 

                                 http://new.myfonts.com/fonts/processtype/klav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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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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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오늘이 필자 학교의 졸업식이였긴 하지만, 학부모와 외부인사들도 출입이 통제된 졸업식이 되어버렸기에.. 필자학년도 학교에 가지 않게되었다... 조촐하게 졸업장만 주고 끝나는 졸업식이 있는 날이기에.. 필자는, 얼마전 교환약속을 받아냈었지만 이 버그에 대해서 정확한 해답을 얻고자.. 천안에 있는 KT Tech A/S센터를 가게 되었다. 참고로 케이티테크(옛 KTFT 에버)에서는 노키아와 델의 A/S업무도 대행해주고 있다.

천안을 가기로 계획하고, 갈때는 기차를 타기로 생각한 후.. 신례원에 사는 친구집에 잠시 들리게 되었다.


신례원.. 신례원이라는 곳에 대해서 약간은 생소할것이다. 신례원은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인데.. 그냥 예산읍의 작은 리이다. 하지만 한때 대한민국 경공업을 이끌어나갔던 충남방적의 공장이 있었었고.. 역까지 있는 동네인지라.. 어느정도의 시내가 형성되어 있다. 충남방적이라는 한때 잘나가던 공장이 결국 다른나라로 이전되고.. 공장은 현재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다... 철조망 뒤로 보이는 저 건물이.. 충남방적의 옛 공장이다.


↑ 방치된 경비초소에 걸려있는 액자들.... "신속 정확하고 친절하게 임무를 완수하자"

지난 12월 4일에도, 12월 중순쯤에도 신례원역을 이용했었다.. 당시의 글을 한번 보자.


어쨋든 신례원 역으로 향한다. 참고로 신례원 시내는 합덕읍내보다 훨씬 더 정리가 잘되있는편이다..



이곳에 약 두달만에 온다... 역시나 장항선 익산발 용산행 열차는 10분정도 연착되어있었다. 무슨 맨날 연착하는것같은 느낌이다..;;

그렇게 잠시 기차를 타고 천안역에 도착해서 동천안 광장으로 향한다. 참고로 KT M&S(KT Tech 지정 A/S센터)는 터미널 맞은편 베스킨라벤스 옆건물이라던데.. 갈때는 버스를 이용하면 되겠다.. 


동부광장쪽은 지난번 도서부 나들이때도 터미널에서 타고 온 시내버스에서 내려서 들어갔었던곳인데.. 그곳에 다시 온 것이다.. 이전에 한번 경험했듯이 이번에는 제대로 버스를 잡아 타게 될 것이다.


광장을 나오니.. 민주당에서 결의대회를 한다..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충청권에 유치하겠다는 대통령이 말을 번복하자, 민주당에서 광장에 차를 세워놓고 결의대회를 가지고 있는것이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민주당 내에서도 충청권과 비 충청권으로 의견이 엇갈리는 사항인 만큼, 손학규 대표를 비롯 거물급은 볼 수 없었다.(당 고위급들도 충청도 원안대로 가야된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그냥 충남도당에서 하는 결의대회일 뿐이였다.

그렇게 잠시동안 결의대회를 구경하고, 아무 시내버스나 골라타게 되었다. 2번버스랑 200번 버스가 같이 왔는데.. 어짜피 같은 곳을 들리는만큼, 비교적 새차인 2번버스를 골라타고 터미널 앞에 내리게 되었는데.....
 

(오른쪽에 찍힌 아저씨 죄송합니다;;)

한참을 찾았다.. 반대쪽으로 한참을 가다가 안나오기에 다시 반대로 돌아서 가보니 베스킨라벤스가 보인다.. 그 옆건물에 "성형"이라고 쓰여져 있는 작은 간판 뒤에 보이는 검은 간판이 있는곳이 오늘의 목적지이다..


대강 그곳은 A/S를 하려는 사람들로 몰려있었다. 그리고 안내를 들어보니, 그 붐비는 창구는  KT테크 제품들을 담당하는 곳이였고.. 비교적 한산한 노키아와 델을 담당하는 곳으로 안내를 받고 가게 되었다.

직원 아저씨 왈.. 이건 분명히 프로그램 문제인데 하더니.. 고장증명서를 써주겠단다.. 사실 이미 대리점에 예기가 되어있지만, 대리점에 더 자세히 예기하지 않고 걍 고장증명서만 내도 될테니.. 써주는 고장증명서를 받아왔다. 참고로 고장증명서에는 내가 말한 버그와 장시간 통화 후 터치감이 안좋아지고 전반적으로 느려진다는 불만에 주소록 프로세서가 자기가 알아서 종료되어버린다는 것들을 조합해서 "터치오동작" "작동멈춤"이라고 써줬다..

비교적 간단히 일이 끝나고.. 바로 앞에있는 신세계 충청점(터미널)으로 향했다.. 이제 집에 가야될거니 말이다..

쉬엄쉬엄 가도 됬지만, 마침 버스가 있었다.. 쉬엄쉬엄 신세계백화점도 돌고 이마트까지도 돌아서 가려고 했는데 말이다. 어떻게 시간대가 딱 맞아떨어진 버스를 타고.. 결국 집에 올 수 있었다...

어쨋든 고장증명서 하나를 받아서 집으로 가는 딱히 더 내용을 붙이기 어려운 일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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