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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천단위로 끊기는 주행거리를 포착하려 노력했지만, 어느 순간 지나가버려 결국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깜빡 하고 놓쳤고 아쉬운대로 간발의 9,001km를 촬영했지만, 대략 어느정도 탔는지 기록도 하고 보여도 드릴겸 해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예전처럼 트립으로 월간 주행거리를 측정하지 않아도 블루링크가 알아서 주행거리랑 최고속도를 기록해주니 따로 월간 주행거리를 기록 할 필요는 없짐나 말이죠.


12월 26일에 출고하고 약 2개월 2일만에 9,000km를 넘겼습니다.



주행거리 9,001km. 평균연비 25.6km/l


정속주행만 하고 다니면 나름 기록적인 연비를 뽑아냅니다. 아직 마음먹고 밟아보진 않았지만 스파크 수준에서 있는 힘껏 밟는 수준까지 밟아도 평균연비가 19-20에서 놀고 있습니다. 휘발유값대비 100원정도 저렴한데다가 리터당 최소 5km정도 연비가 더 나와주니 이게 모이면 같은 돈을 주유하고 거의 두배의 주행거리를 뽑아내는 수준이 되는것이죠.


여튼 하이브리드 차량에 준하는 주행거리를 내고 있습니다.



곧 1만km.. 그리고 또 오일도 갈아야 하네요.


이 추세대로라면 1년 안에 5만km 이상 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젤차임에도 나름 휘발유 대비 방음에 신경을 써 주어 그리 시끄럽다 느껴지지도 않고요. 폭탄 하나 터지면 답 안나오는 디젤차라지만 당장은 좋습니다. 과연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말이죠. 여튼 곧 숫자가 한자리 더 늘어나겠죠. 아직 비닐도 다 떼어내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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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반떼를 출고하고 바로 다음날이던가요.


현대자동차의 여러 홍보 채널에 '더 뉴 아반떼 첫차라이프' 이벤트를 알리는 글이 올라오더군요. 물론 글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에 모두 올라왔지만, 이벤트 참여는 인스타그램에서 해야한다고 하더랍니다.


https://www.instagram.com/p/Br4flaODsBo/?utm_source=ig_web_button_share_sheet


당신의 첫차 라이프를 함께 시작하는 현대자동차 더뉴아반떼! 더뉴아반떼 인증샷을 올려주신 후 댓글로 링크를 남겨주시면 총 50분을 선정해 한정판 더뉴아반떼 첫차라이프_키트 를 선물로 드립니다.




대충 이런 소개를 달고있는 이벤트. 


지나가는 '더 뉴 아반떼'를 발견하고 인증샷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이벤트의 참여가 완료되는데, 말 그대로 첫 차 패키지와 인증샷. 뭔가 앞뒤가 맞지 않죠? 결론은 '더 뉴 아반떼'를 타는 사람들한테만 준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대놓고 이런 이벤트만 찾아다니는 꼴보기 싫은 상품거지들이 찾아와서 사진 주워다 올리고 좋은 이벤트 공유해요^^ 어쩌고 적고 갔지만, 당첨자 50명은 모두 아반떼를 출고한 사람이더군요. 결론은 신형 아반떼 뽑은 사람들한테만 준다는 이벤트였습니다.


상품에 관련된 소개는 아래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보입니다.



뭐 여튼 저도 오랜만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꺼내 제 삼각떼의 인증샷을 올렸고, 당첨자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그리고 잊고 지내던 지난 1월 29일. 첫차라이프 키트가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이벤트 대행사에서 주소를 잘못 입력한건지, 저는 분명히 주소를 잘 줬는데 아침부터 택배기사님께 연락이 오네요.


지번주소와 함께 아파트 동 호수가 적혀있는데, 지번주소를 찍어보니 그냥 도로변의 가건물이더군요. 여튼 주소가 꼬이긴 했지만, 그래도 어느 아파트라고 알려드리니 제 택배는 집을 잘 찾아서 왔습니다.


커다란 상자를 개봉하니, 검은 상자가 하나 더 나오더군요.



Ready to GO,

The new AVANTE


박스는 쓸데없이(?) 고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생각보다 견고하고요. 상품은 아니지만 이 박스 마음에 듭니다. 차 트렁크에 넣어두기로 합니다. 자잘한 잡동사니 보관하는 용도의 상자로 써도 될 듯 합니다.



상자를 개봉하니 부직포로 된 가방이 하나 나타납니다.


이 가방 안에 첫차라이프 키트가 들어있습니다. 하나씩 꺼내봅니다.



GT 도어가드, 자석형 휴대폰 거치대, 가죽 키링, 양보 감사 스티커, 에코백.


GT 도어가드만 기성품이고 에코백을 포함한 나머지 물건들은 죄다 이벤트를 위해 일부 수량만 맞춰진 한정판 물건들이였습니다. 뭐 신차만 첫차지 중고차 거칠대로 거친 인생에 큰 감흥은 들지 않습니다만, 새차에 새 기분으로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가죽 키홀더. Ready to GO 문구가 새겨진 고급스러운 브라운톤 가죽 키홀더입니다.


나름 보증서도 같이 들어가 있네요. 스마트키 색상이 브라운색이니 아무래도 잘 어울릴듯 합니다.



자석거치대의 자석 역시 Ready to GO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핸드폰 케이스에 저런 자석을 붙이는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닌지라 일단은 놔두기로 합니다.



다만 양보 감사 스티커는 컷팅스티커인줄 알았더니 그냥 비닐스티커네요.


당연히 컷팅스티커겠지 하고 살짝 뜯어봤더니 비닐스티커인지라 붙여놓아도 얼마 버티지 못할듯 합니다. 컷팅스티커였으면 좋으련만, 이부분은 참 아쉽기만 합니다.


여튼 첫차라이프 키트 상품을 수령했습니다. 세차부터 하고, 차에 가져다 둘 물건은 차에 가져다 놓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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