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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노라조 4집은 작년 4월쯤 나왔으나, 4집 타이틀곡인 "구해줘"와 4집 수록곡이자 월드컵송인 "자블라니 잡아라"로 활동을 하고, 여름쯤.. 즉 딱 작년 이맘때 열심히 활동하던 곡이다.

노라조를 고등어를 시작으로 음식노래계의 본좌로 군림하게 만들어준 곡이자, 이후 올해 포장마차(이것도 세금먹는 이익집단에서 단지 술을 먹자는 의미로 잡아떼는 이상한 19금 판정때문에 19금 되있던..)가 음식노래계의 절정을 찍게 되었긴 하지만..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노라조라는 그룹은 매우 정감가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룹이다. 매번 독특한 컨셉과, 조빈과 이혁 각각의 개성넘치는 보컬사운드와 안무들.. 그리고 대부분 희망적이고 재미있는 가사들까지.. 뭐 하나 단점을 잡을만한게 없는 그룹이다.

오늘 [다시듣는..] 시간에는, 작년 이맘때.. 인도의 전통요리인 카레를 소재로 만든 곡으로 활동을 해서 큰 호평을 얻어왔던 노라조의 카레를 들어보려 한다. 작년 가을쯤까지도 활동을 했던 곡인데.. 작년에 버스에서 이 곡을 듣고 있었을때, 옆에 계신 선생님께서 축제때 그토록 한번 춤춰보고 싶었다고 하셨는데.. 참고로 이 계획은 장윤정의 올래로 바꾸어서 실행될 뻔 하였지만.. 그냥 무산되었다..

잡소리가 너무 길어졌다.. 그래.. 한번 들어보자!!

카레 - 노라조

1)노랗고 매콤하고 향기롭지는 않지만 타지마할
양파넣고 감자넣고 소고기는 넣지않아 나마스테

아아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는 이 맛은
왼손으로 비비지말고 오른손으로 돌려먹어라 롸잇 나우

바삭바삭 치킨 카레도 바쁘다면 즉석 카레도 오 땡큐 땡큐

샨티 샨티 카레 카레야 완전 좋아 아 레알 좋아
샨티 샨티 요가 화이야 핫 뜨거운 카레가 좋아

인도 인도 인도 사이다

2)순한 맛 매콤한 맛 인도에도 없는 이 맛 타지마할
찍어먹고 비벼먹고 그릇까지 핥아먹자 나마스테

아아 남녀노소 개나소나 반해버린 이 맛은
뜨거워진 후라이팬에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거라 예 쉐프

바삭바삭 치킨 카레도 바쁘다면 즉석 카레도 오 땡큐 땡큐

샨티 샨티 카레 카레야 완전 좋아 아 레알 좋아
샨티 샨티 요가 화이야 핫 뜨거운 카레가 좋아

짭쪼름한 단무지에도 3년묵은 묵은지에도 오 쌩유 쌩유

x2)샨티 샨티 카레 카레야 완전 좋아 아 레알 좋아
샨티 샨티 요가 화이야 핫 뜨거운 카레가 좋아

인도 인도 인도사이다


가사 출처 : Daum뮤직





뮤직비디오 역시나 꽤나 작품성이 높습니다. 다행히 뮤직비디오도 막는 음원사가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정상적으로 나오는 상황입니다...ㅎ 언제나 노라조 응원하고 있을테니, 다음번에 또 더 좋은곡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노라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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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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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22일에 발매한 코요태의 5집 앨범.

앨범 이름은 "비상(非常)". 좋은 뜻을 가진 비상이지만, 그리 좋은 뜻은 아닌 이 앨범의 타이틀곡 제목인 "비상(悲傷)"과는 약간 대조되는 뜻이다. 필자는 이 노래를 2003년 우연찮은 기회에 부친의 40화음 벨소리를 통해서 이러한 노래의 존재를 접하게 되었으며.. 그 이후로 2004년 4월 어느날 아침에 차에서 라디오를 통해서 한번 들은게 그나마 이 노래를 들었던 기억중 하나이다.

그 이후로 이 노래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번 찾아서 듣게 되었는데.. 당시에 필자가 이 노래를 좋아했던 이유는 신지파트의 후렴구 멜로디가 굉장히 슬펐던걸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가사와 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그렇게 기억을 하지 못하면서도, 어찌된것이 곡의 멜로디가 그냥 슬프다고 좋아했던 것이였다.. 당시야 뭐 그렇게 곡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았었으니 말이다.

이 노래는 나름 2003년을 빛낸 노래중 하나로,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했었던 곡이다. 그렇지만, 워낙에 "순정,시련,불꽃" 등등 두글자 히트곡도 많고.. 코요테가 그동안 내놓았던 거의 모든 곡들이 히트곡 대열에 오른 곡들이다보니.. 그 수많은 히트곡들 중에서 그렇게 지금까지도 인기가 있는 히트곡이라고 표현하기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다. 그래도 지금으로 치자면 멜론 Top 100 같은 차트에서, 2004년 1월 1주에 95위라는 기록을 세웠던 전적으로 보아.. 그래도 그 당시에는 나름 오랫동안 사랑받은 곡이라는 생각이다. 이후 빙고나 불꽃 1,2,3,4 같은 곡들에 묻혀버리긴 했지만 말이다.

벌써 이 노래가 8년이나 되었다니.. 세상은 참 빠를 뿐이다. 초등학생의 그 순수한 마음으로.. 큰 걱정없이 세상을 살아왔던게 어끄제같건만.. 벌써 내가 이 노래를 추억하는 글을 쓰고있다니... 흐음...

이때가 막 코요테의 원년멤버인 김구의 마약투약으로 인한 탈퇴와, 객원멤버 영입과 탈퇴.. 그리고 신지와 김종민 둘만의 활동 이후, 정명훈이라는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와서 내놓았던 앨범이다. 시련을 다 겪고 새 출발을 하는 코요테의 앨범인 것이였다.

곡은 슬픈 제목만큼이나 슬픈 내용이다. 떠나가려는 사람과 잡으려는 사람의 애절함..... 

한번 들어나 보자  ↓ 재생

비상 - 코요태

Yeah yeah party people in the house
We back again 5th time around
Never gonna stop naver gonna quit
Once again bringing back the flava like this

끝난거야 돌아가 이제 더 이상은 나를 찾지마
니가 싫어졌다는데 무슨 얘기가 더 필요해
함께 했던 시간들 더는 아파하며 추억하지마
내가 너를 버렸다는 것 그 하나만 기억해
다른 사람이 오면 나란 사람 잊게 될꺼야
지금 니 눈물도 외로움도 순간인거야
아냐 나를 봐 내 눈을 바라봐 다시 말해봐 날보고 말해봐
모두 거짓말 그런 말 믿지 않아 가지마 떠나지마
서로 사랑에 마음을 줬잖아 우리 모든걸 정주고 모든 걸 줬잖아
나를 혼자 두지마 버리지마

Lay back with thw sound just get on down uh
When I come around just blast it out
Lay back with the sound just get on down uh
When I come around just blast it out come on
모든것이 다 끝났어 널 항상 지켜보고 싶었어
너가 울때도 보고 싶었도 세상 끝날것만 같아도
너무나 가슴 아픈 너의 맘 알아 하지만 제발 나를 찾지마
Lay back 바라지마 더 내게 떠나가버려 and never come back
잘해주고 싶었어 너를 행복하게 하고 싶었어
자꾸 나 때문에 우는 널 보고 싶지 않았어
내가 사라져야 해 잔인하게 널 버려야 해
작은 미련조차 남지 않게 잊을수 있게
아냐 나를 봐 내 눈을 봐라봐 다시 말해봐 날 보고 말해봐
모두 거짓말 그런 말 믿지 않아 가지마 떠나지마
서로 사랑에 마음을 줬잖아 우리 정주고 모든걸 줬잖아
나를 혼자두지마 버리지마
어쩌면 평생토록 후회할지 몰라
나를 위해 떠난다는 말은 제발 하지마
이건 아니야 꿈이야 가지마 다시 첨으로 내게로 돌아와
제발 이렇게 아픔을 끝내지마 다 알아 니 맘 알아
나를 버리고 떠나면 안되지 애써 싫은척 지우려 하지마
나를 사랑하면서 떠나지마

가사 출처 : Daum뮤직





뮤직비디오입니다.... 흐음... 저 옛날 엠넷 로고.. 오랫만에 보는군요.. 거의 안본지 5년은 넘은것같은 케이블 초창기틱한 로고......

오랫만에 잠시 8년전 생각에 잠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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