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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넨도로이드를 사긴 많이 샀고 프리미엄 붙여서 팔기도 많이 팔았고, 꺼내놓기도 많이 꺼내놨는데 포스팅을 남기는건 좀비랜드사가의 등장 캐릭터인 당진사람이라면 대가리가 깨져도 응원해줘야 하는 일본의 당진 가라쓰 출신 미나모토 사쿠라 넨도로이드 이후 아마 두번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고로 넨도로이드가 무엇인지는 지난번 포스팅을 인용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02/01 - [티스도리의 일상이야기] - 좀비랜드사가(ゾンビランドサガ) 미나모토 사쿠라(源さくら) 넨도로이드

 

좀비랜드사가(ゾンビランドサガ) 미나모토 사쿠라(源さくら) 넨도로이드

넨도로이드(ねんどろいど)는 굿스마일 컴퍼니(Good Smile Company)라는 회사에서 제작하는 2등신 규모의 피규어입니다. 쉽게 얘기해 대가리가 비정상적으로 큰 가분수 피규어라 보면 됩니다. 대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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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ねんどろいど)는 굿스마일 컴퍼니(Good Smile Company)라는 회사에서 제작하는 2등신 규모의 피규어입니다. 쉽게 얘기해 대가리가 비정상적으로 큰 가분수 피규어라 보면 됩니다. 대략적인 크기는 10cm. 작고 귀엽고 보관하기 쉬워 수집하는 사람들도 많을 뿐더러, 차량을 비롯한 장식장 이외의 장소에 올려놓기도 매우 좋은 사이즈이죠. 

 

딱히 설명이 필요 없는 스테디셀러 캐릭터 미사카 미코토. 2030 절반은 들어라도 봤을겁니다.

 

이젠 설명하기도 귀찮네요. 궁굼하시면 그냥 나무위키 가서 찾아보시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캐릭터지만 금방 인기가 식는 바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었던 전기로 레일건을 쏘는 사기캐입니다. 미사카 미코토의 넨도로이드는 2013년 10월 초전자포 2기 방영 이후 최초로 발매되었는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초전자포 3기 방영을 기념하여 재생산이 결정되어 두번째로 생산되었습니다.

 

출시 이후 무려 7년간 생산을 하지 않았음에도 프리미엄이 그대로 붙어있던 넨도로이드 중 하나입니다. 신품 가격이 대략 4만원대인데 미개봉도 아니고 개봉품이 8~9만원에 그것도 나오면 금방 판매될정도로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3기 방영 이후 유일하게 미사카 미코토 넨도로이드만 재발매 되었습니다.

 

쇼쿠호 미사키 넨도로이드가 신규로 제작중이라는 소문이 돌지만, 아직까지 막상 확정되거나 공개된건 없습니다. 나중에 발매가 결정된다면 모르겠다만 현 시점 기준으로는 다른 굿즈들이 재발매되거나 새로 나왔지만 사실상 3기 방영을 기념하여 넨도로이드는 미사카 미코토만 다시 나온거지요.

 

Misaka Mikoto

요즘 그냥 풀네임 부르기도 귀찮아서 전기녀라고 지칭합니다.

 

여튼 전기녀 넨도로이드가 물건너 도착했습니다. 하나는 미개봉으로 놔두려고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세개를 구입할걸 그랬나요. 어짜피 언제 나올지 모를 어마금 4기와 어과초 4기 이전까지 재발매는 없을거고 놔두면 무조건 프리미엄이 붙을 물건인데 말입니다.

 

NENDOROID No.345 MISAKA MIKOTO

카도카와(KADOKAWA)의 정품 인증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천번대가 넘어가는 넨도로이드 시리즈지만, 재발매 제품이기에 번호는 같습니다. 물론 천번대를 넘어가며 박스 사이즈가 작아졌는데, 재발매품 역시 작은 박스로 발매되었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최초 발매분과의 포장에서의 차이가 존재하긴 하는지라 이후 재발매품의 가치가 이후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덜 인정받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샀으니 된겁니다.

 

구형 박스와 비교하면 크기가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비교 대상으로 NO.367 시라이 쿠로코 넨도로이드 박스를 가져왔습니다.

구형 박스 대비 신형 박스의 크기가 현저히 작아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 2013년에 미사카 미코토와 시라이 쿠로코 그리고 미사카 동생(시스터즈)의 넨도로이드가 발매되었고 이후 일방통행과 어마금3기의 방영을 거치며 2020년 1월 엑셀레이터의 넨도로이드가 발매되었습니다. 이 시리즈에서 넨도로이드로 탄생한 캐릭터는 총 넷. 그 중 재발매까지 하게 된 캐릭터로는 미사카 미코토가 유일합니다. 

 

박스 크기도 달라졌고. 로고도 달라졌다. 초전자포S와 초전자포T

박스 크기와 함께 박스에 프린트된 로고도 달라졌습니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とある科学の超電磁砲) 로고는 동일하나, 2기를 의미하는 S(Second)가 붙은 로고에서 3기를 의미하는 T(Third)가 붙은 로고로 변경되었습니다. 미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개봉!

박스의 봉인 스티커를 뜯고 개봉합니다. 기본으로 조립된 파츠와 변경 가능한 파츠들이 보입니다.

 

핸드폰을 들고 있는 손도 보이고요. 레일건을 쏘는 손과 프라즈마도 보이고, 가방도 보입니다. 그리고 더듬이처럼 삐친 머리카락. 바보털도 교체가 가능하네요. 참고로 넨도로이드의 파츠들은 같은 규격으로 제작되어 다른 캐릭터더라도 호환이 가능합니다. 고로 다른 캐릭터 파츠를 사용하여 색다른 느낌을 내도 됩니다.

 

일단 기본파츠로 거치대에 조립.

일단 기본 조립되어있던 파츠 그대로 거치대에 안착시켜봅니다.

 

애매하네요. 거치대 봉을 쭉 펴자니 바닥에 발이 닿지 않고, 바닥에 발이 닿으면 고개를 제대로 들지 못합니다. 다른 넨도로이드에서는 이랬던 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고개를 돌리면..

고개를 돌리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그동안 전시용으로 빼둔 넨도로이드는 기본파츠로 조립된 상태로 빼놓았는데, 미사카 미코토는 기본파츠보다 표정 파츠와 바보털을 바꿔서 꺼내놓기로 합시다. 그런고로 한번 세워만 보고 다시 분해합니다.

 

뭐든 다 분해된다. 머리통도 분해된다.

머리 몸통 다리가 분해되고, 몸통에서는 팔이 머리는 가운데를 따면 얼굴과 분리됩니다.

 

표정 파츠와 바보털을 바꿔줍니다. 그리고 다시 조립합니다.

 

대충 이런 모습.

놀라 엎어진 느낌입니다.

 

굳이 거치대 없이 이렇게 바닥에 올려놓아도 별다른 위화감은 없네요. 마음에 듭니다.

 

놀라서 넘어짐

거치대에 장착하여 세워놓으니 놀라서 넘어지는 느낌이네요.

 

네 이대로 올려두기로 합시다. 차로 가져가서 대시보드 위에 올려놓을까 고민은 좀 더 해보고요. 당장 차에 달고다니던 쿠로코도 거치대만 올려놓았지 여러모로 잔진동이 많은 자동차 위에서 고정이 헐거워진 느낌인지라 대시보드 위에서 내려놓고 가끔 올려주기만 하는데 미코토 역시 그런 전철을 밟지 않을까 싶어 고민됩니다.

 

여튼 넨도로이드가 하나 더 증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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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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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말마다 시간이 나면 차고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차고로 말하자면 대략 지어진지 50년이 넘었고 사실상 제 잡동사니 창고로 활용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지금은 할머니도 이곳에 살고 계시지 않다보니 그냥저냥 제가 주말에 가서 관리나 하고 자고 오는 수준인데, 근래들어 차고를 정리해야겠다는 욕구가 솟아 지난주부터 차근차근 차고정리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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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상황은 이랬습니다. 차량 정비까지 가능한 도크까지 갖췄는데 창고로 쓰고 있네요.


지난번에 집에서 옮겨왔던 굿즈와 부품들은 안쓰는 방으로 옮겨놓고 이 차고 역시 하나씩 뒤져가면서 놔둬야 하는 물건이나 부품들은 따로 챙겨놓고 폐기할 물건들만 따로 폐기하려고 합니다. 막상 치우다 보니 답이 없더군요. 일단 도크 속에 잔뜩 들어가 있는 목재부터 트럭을 빌려와 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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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썩다리 트럭을 빌려와 텃밭의 잡초와 목재를 가져다 버렸습니다.


목재는 화목보일러를 태우는 집에 가져다 주니 좋아하더군요. 고철류가 남아있지만 나중에 다른 트럭을 빌려와 치우기로 하고 일단 트럭은 다시 있던 자리에 가져다 놓고 왔습니다. 여튼 지난 주말에 목재를 치웠다면 이번주말에는 잡동사니들을 하나씩 확인해가며 버릴건 버리고 놔둘건 따로 챙겨 방에 가져다 두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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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잡동사니를 치우다 보니 이게 나오네요. 쟞지멘토데스노는 영원합니다.


대략 6년 전. 첫 이타샤 데칼 시공 이후 약 보름만에 사고가 나 상대방 대물보험으로 재시공을 하러 비비데칼에 갔을 때 사장님께서 사이즈를 잘못 출력하였다며 가져가라고 주셨던 물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략 이 당시 시공했던 데칼을 붙이고 2년 가까이 다니다가 사고가 나고 갈라지기 시작하여 당시 검정색 풀랩핑으로 갔었는데, 이거 참 오랜만에 보는 느낌입니다.



벌써 만 6년이나 지난 얘기네요. 이 당시 태어난 어린아이가 올해 우리나이로 일곱살입니다. 참 세월 빠르네요. 창고가 마치 타임캡슐과도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이보다 더 오래된 80년대 자동차 부품도 나오고 제가 학교다니던 시절 타고다녔던 자전거의 부품도 대거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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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보존상태가 좋지 않아 부착면에 먼지가 묻어있고 우글거립니다만....


일단 라인까지 살릴수는 없으니 캐릭터만 살려보기로 합니다. 그냥저냥 접착력은 살아있으니 붙이면 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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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날이 아직까지는 따뜻한 편이라 붙기는 잘 붙네요.

다만 차고 문짝 철판이 고르지 못하고 데칼 상태 역시 고르지 못해 가까이에서 보면 그닥입니다.


제대로 붙지 않는 끝부분은 3M 엣지실러를 사용하여 부착합니다. 이거 역시 비비데칼에서 얻어온 물건입니다. 데칼이 뜨거나 갈라지는 문제에 민감하여 오래 보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사장님께서 거의 다 썼다고 이거정도면 충분히 쓸거라고 주셨던건데 제 차에도 사용하긴 했지만 그동안 다른차들 데칼이 살짝 벗겨지려고 하는 경우에 이걸로 다시 접착을 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새걸로 하나 구입하겠다고 하니 사장님도 저 한통을 6개월 사용했다고 그냥 저거 가져다 쓰라고 하시더랍니다. 그래서 가져왔었는데 여기서 유용하게 사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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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보존 상태가 좋지 않은것도 있지만 막 붙여서 중간에 기포도 생겨버렸네요.


가까이에서 보면 상대적으로 험한 몰골입니다. 그렇지만 6년이 넘는 세월을 창고에 박혀있다가 빛을 보는 기분일테니 좋을겁니다. 뭐 양쪽 면으로 두개가 있어 대칭된 이미지가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다른곳에 붙이던지 아니면 좀 더 놔뒀다가 이 친구가 수명을 다 하면 반대편으로 붙여줄지 고민해보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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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차와 씹덕차고. 조만간 깔끔히 치워서 다시 창고가 아닌 차고로 사용 할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주변으로 벽화까지 그려서 하나의 볼거리를 만들어 볼까 생각했는데 그림 그리는 재주가 없어 그건 금방 포기했습니다. 나중에 페인트나 쭉 칠해주고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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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그럴싸합니다.


원래 문이 대칭이 맞지 않기도 하지만, 대칭으로 미사카 미코토를 하나 더 뽑아서 붙여줘야할지 고민이네요. 어디까지나 멀리서 봐야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가까이에서 보고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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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차고에서 나온 폐기물들.

플라스틱은 플라스틱대로 마대자루에 담아뒀고 폐기물은 마대 쓰레기봉투에 담았습니다.


자잘한 잡동사니를 하나씩 보고 처리해야하니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그 과정에서 이렇게 데칼도 발견해내고 사놓고 잊고있었던 비스토 부품도 발견해냈습니다. 그래도 이 과정만 지나면 나머지는 트럭을 빌려와 고물상에 가져다 주거나 물청소만 싹 하면 될 건이니 금방 끝나겠지요. 차고를 치우다가 의도치 않게 스티커를 붙였습니다만, 날이 추워지기 전 꼭 창고정리를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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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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