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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가면 갈수록 웰빙바람을 타고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질제품도 늘어나고, 다단계로 팔아먹고 끝나는 제품들도 많은게 작금의 현실이지요. 이러한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현실속에서 모처럼만에 좋은 업체와 좋은 제품을 알게 되었답니다.


제가 병원에 있었다는 사실을 아셨던 이웃블로거 둥이아빠님(22st.net)께서 추천해주셔서 다누림이라는 작지만 품질을 비롯한 어느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건강보조식품 업체를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자연애삼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나온 오리지날 순도 100% 홍삼진액과 함께하다보니 매번 졸던 제가 오히려 졸지 않고 밤을 새는 일이 잦아졌답니다..ㅎ



자연애삼과의 중요한 첫만남




택배상자를 뜯어보니, 다누림에서 나오는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소개와 다누림이라는 회사에 대해 소개를 하는 팜플랫이 들어있습니다. 제가 이러이러한 회사라고 소개를 하다가는 왜곡될 우려도 있다보니 홈페이지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다누림 홈페이지에서는 단순한 회사소개와 제품소개 및 판매 뿐만 아니라 면역력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서 간간히 체험단도 선발을 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들어가보세요!


다누림 홈페이지 ← 누르셔도 절대 제가 커미션받고 그런거 없으니 부담없이 둘러보세요.


속살을 드러낸 홍삼진액




색소랑은 거리를 멀리했고, 향료 그딴거 안들어가있고, 방부제 그딴거 개나줘버렸습니다.


순수 오리지날 금산수삼으로 달여낸 액기스입니다. 금산에서 나온 고품질의 수삼만 골라 몸통뿐만 아니라 삼의 잔뿌리까지 우러낸 제품 그 자체입니다. 이후에 살짝 비교를 해볼테지만, 이것저것 섞인 제품에서 느껴지는 이상한 뒤끝같은게 전혀 없습니다. 홍삼향이 은은히 입안에 퍼진다고 해야겠지요.



오리지날 메이드 인 코리아임을 아주 자랑스럽게 내걸었습니다. 비록 인지도면에서는 유명 메이저브랜드에 비해 조금 약할지 몰라도 국산인데다가 품질까지도 보증이 되었다는점에서 유명 브랜드에 비해 가성비는 굉장히 좋습니다. 


현명한 소비자라면 가성비가 좋은편을 택하겠죠. 컴퓨터에 대해서 안다는사람들은 하나같이 조립식컴퓨터를 고집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같은돈이면 브랜드에 비해 더 좋은 사양으로 맞출수 있으니까요. 현명하지 못한 소비자라면 단순히 브랜드만 보고 고르겠지만(유명 브랜드 제품중에도 저가제품에는 첨가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음) 말입니다.



고려홍삼근(50%),홍미삼(50%) 홍삼(국산) 추출액 100%


자 이거 하나만 봐도 모든게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홍삼근과 홍미삼에 대해서 처음 들어보신분이 계실거라 생각되는데 간단히 설명을 하고 넘어가보도록 하죠.


고려홍삼근. 즉 홍삼근은 홍삼의 뿌리.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굵은 홍삼을 말하는것입니다. 수삼으로 가공된 제품들은 잔뿌리가 제거된체로 홍삼근만 포장이 되어 나오곤 하죠 보통. 그리고 이러한 홍삼근에 붙어있는 잔뿌리가 바로 홍미삼입니다. 홍미삼만 따로 가공해서 팔기도 하더군요 ㅎㅎ



박스는 가지고다니기 편하게 손잡이가 달려있습니다. 어디 소중한 누군가에게 건강을 위해 홍삼을 선물해야할때 들고가는 사람의 마음까지도 모두 담아서 전달해주라는 의미일까요? 여하튼 90ml의 홍삼액 포가 무려 30개나 들어있습니다! 30포!!!



한눈에 봐도 고급스러운 금박의 포입니다. 박스에 그려져있는 인삼 한뿌리가 역시나 포에도 붙어있고 상표와 함께 작은 설명까지도 모두 같이 들어있습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고급스러움을 당연히 느낄 수 있고 딱 한번만 먹어도 호랑이기운이 불끈 솟아오를것만 같습니다!



자연애삼은 금산에서 품질좋은 수삼만 골라 영양이 풍부한 잔뿌리까지 모두 우려내어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홍삼액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은은한 맛이 혀끝에 배어나와 홍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살짝 과장을 덧대서 정말 은은한 홍삼향과 씁쓸한 홍삼맛이 정말 제대로 느껴집니다. 제가 이전에 선물을 받아서 이것저것 잔뜩 섞은 제품을 먹었었는데 그렇게 홍삼의 생생한 맛과 향이 느껴진다기보다는 이것저것 가미한것같은 단맛이 더 많이 느껴졌었답니다. 그럼에 비해서 오리지날 100% 홍삼만으로 이루어진 액기스인 자연애삼은 정말 정직한 맛을 보여주었지요.


거기다가 기존의 홍삼액은 홍삼만을 달여내서 상품으로 출고하지만 다누림의 자연애삼 홍삼진액은 아홉번 쪄내고 아홉번 말린 홍삼에비해 사포닌이 훨씬더 많은 흑삼까지 넣었다고 합니다. 타 업체에서는 경제적인 이유에서 흑삼을 넣지 않는다지만 다누림은 눈앞의 작은 이득보다도 정말 소비자에게 이득이 될만한게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내고 실천에 옮겼다네요.


그래서 맛은?


네. 씁니다. 쓴약이 몸에 좋지요. 기분좋~게 쓴맛입니다.



포의 뒷면은 제품에대한 성분표기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이건 상자에서도 보고왔기때문에 큰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진액이 맞나요?"라고 의문을 가질겁니다.


아무리 100%라고 써있지만 못믿으실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그릇을 가져와서 부어보았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섞은 제품도 같은 방법으로 그릇에 부어놓고 확인해보았습니다.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딱 봐도 제대로 달여진 물 맞죠? 잘 보이지는 않지만 후루룩 마시고 보면 침전물도 좀 있고, 이거 정말 오리지날 맞습니다. 못믿으시겠다면 저를 찾아오세요. 제가 한포 드리겠습니다. 같이 마시죠.

 

흔히 우리가 한의원가서 맞춰오는 몇시간씩 달인 한약이랑 색에서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6년근 홍삼농축액(가용홍삼성분) 0.15%이상, 사포닌 70mg/g이상,국내산) 1.5%, 정제수


그러니까 홍삼농축액을 1%도 아닌 량을 섞고, 사포닌도 조금 섞었다는 이야기지요. 나머지 98.5%는 그럼 그냥 정제수라는 뜻이 되네요. 이게 무슨, 홍삼액입니까. 그냥 홍삼 목욕하고 나온 물이지요.


그럼 홍삼 목욕하고 나온물은 과연 어떤색인지 확인하고 나신다면 정말 자연애삼은 짙은색이라는걸 확인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딱 입에 넣어봐도 인공적으로 가미한 단맛을 느낄 수 있었을정도의 제품이지만 이것도 나름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랍니다.



에게게게게게게게?????? 이게 뭐야? 보리차보다도 연해


그릇의 속이 다 비칩니다. 아 이래서 홍삼이 목욕한 물을 먹을때는 크게 느껴진게 없었는데, 오리지널 홍삼진액을 먹고나니까 몸에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룻밤을 새도 체력적으로 무리가 없을정도로 자연애삼 홍삼액은 제 피로를 뺏어갔답니다. 물론 이거 하나만 믿고 며칠 무리해본 결과로는 그냥 쭉 잡니다. 졸린건 졸린거니깐요.



자연애삼 홍삼액과 며칠을 함께 지내왔고, 지금도 열심히 복용하고 있습니다. 


작은 효과부터 시작해서 몸이 달라진다는게 바로바로 느껴지는 신비의 액체가 바로 홍삼이라는걸 느끼고 있네요. 살찌면 안되는데 살도 좀 찌는것 같고. 이것도 모두 홍삼의 효능일까요?

매일밤을 인공적인 핫식스로 지새는 당신에게도 꼭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는 자연이 준 선물인 삼이 있습니다. 굳이 브랜드만 보고 비싼 제품 골라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가성비 좋은 다누림의 제품으로 가셔도 좋습니다. 우리의 몸은 아껴야 할 존재이고 소중한 그 자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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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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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쓸 거리라고 힘들게 모터쇼가서 찍어온 사진도 많은데 귀찮고 그냥 글이 쓰기 싫다.

그렇다.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슬럼프에 빠진것이다.



하드에 저장된 사진은 웬만해서 대부분이 3월 이전이다. 

거동이 불편해지니 왕성한 활동은 둘째치고 그냥 카메라 하나 메고 휴일마다 이리저리 다니던 이전의 내가 아니다. 그냥 휴일이면 뭐 하나 배달음식 시켜놓고 그걸로 아침점심저녁 떼우고 오직 집밖을 나갈땐 학교갈때랑 병원갈때밖에 없는 사람이 되어있다.


나는 이리저리 책을 내시는 분들처럼 누가봐도 인정해줄만한 양질의 글을 쓴것도 아니다. 


그저 평범한 고등학생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대학생의(입학 일주일 후 병원신세덗에 이 역활은 제대로 해보지 못했다.) 일상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게 바로 이곳이다. 이곳의 그러한 재미에 고정적으로 찾아와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나름 나도 그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대한 '티스도리 스러운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루라도 쓰지 못하면 손가락에 가시가 돋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소소한 일상과 왕성한 활동력은 2011년 말에 티스토리 생활부분 우수블로그 선정이라는 타이틀이라는 결실로 찾아오게 되었고, 그러한 결실은 나에게 조금 과분한 타이틀이라는 자괴감에 잠시 빠져있었을때도 있었지만 지금껏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던 뱃지였다.


그렇지만 내 모든 생활패턴을 3월 어느날 찾아온 병이 바꿔놓았다. 활발한 블로거는 조금씩 소극적으로 변해갔고,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감정기복만 더 심해져갔다. 지금은 그래도 다리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지만 아직도 난 이전의 패턴을 되찾으려면 최소 1년은 걸릴거라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안서동으로 짐을 옮기던 날.. 

그리고 이곳에서 벌어질 즐거운 일들을 작년 재작년처럼 별일 없이 기록하고 또 즐길것이라고 생각해왔지만 그렇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병원을 거치기 전 다시 그런 생각을 하던때로 돌아가보고 싶기도 하다.


그냥 현실속에서 절망하고 있다. 그러다가도 희망을 갖는다. 변덕스러운 감정기복으로 인해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혼자 갈팡질팡 하고 있다. 이웃분들께는 조금 죄송한 발언이지만 요즘 이웃분들 블로그에 들어가기도 굉장히 귀찮아졌다. 당장 내 블로그 하나도 좌지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웃분들까지 챙기기가 참 힘들어진게 병원을 거친 지금의 나다. 사실 육체적인 불편함이 딱히 이와는 관련없는 머리와 손으로 하는 간단한 블로깅까지도 영향력을 끼치는것 자체가 아이러니하지만 그냥 의욕이 없다.


기네스북에도 오를정도로 학교가 가장 많은 동네로 기록된 안서동의 흥미진진한 일상과 새내기의 즐거운 일상을 누리지도 블로그에 기록하겠다는 계획까지도 모두 다 없던일이 되어버렸다. 어느날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은 약간의 정신적인 성숙은 보여줬다 할지라도 한 학기를 날리고 천문학적인 병원비를 날리고, 그동안 굳어온 생활패턴에 금이 가게 만들어주었다.


휴일에는 그냥 하는일없이 집에 누워서 잠만 자다보니 당연히 평일에 잠이 없게 되고, 그냥 밤을 새는날도 꽤 늘었다. 그렇게 생활패턴은 뒤죽박죽 엉망천지로의 가속화를 이루게 되었고 지금은 많이 되찾았다고 하지만 아직도 휴일만 하루 끼면 그 기질을 보이고 있으니 참말로 큰일이다.


가장 중요한것은 다리가 나아서 빨리 이전처럼 출사도 다니고 근심걱정없이 사는 블로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마저도 장기화가 예상되니 더 혼란스럽다. 그러한 혼란스러움 속에 안그래도 단순한 일에도 과민한 반응을 보이고 몸 상태가 회복되는데에는 척도가 있는것인데 정작 현실성없게 무작정 기대치만 높게 잡는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데다가 복합적인 이런저런 요소가 매 외래진료때마다 겹치니 아무리 마음을 다잡고 샆고싶어도 안될 뿐이다.


새벽에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다. 

금요일부터 9월까지 방학이다. 제발 이전의 블로거 철/서로 돌아가고 싶다. 제발......


P.S 애석하게도 내 병으로는 병역 면제는 거의 꿈도꾸지 말라고 한다. 동기들도 날 참 안타깝게 여긴다. 일단 뭐 신체검사에 가봐야 알겠지만, 뛰지도 무릎을 꿃지도 발을 돌리지도 못하고 조금 오래 걸으면 무릎이 깨질듯이 아프고 왼쪽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는다. 도대체 이런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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