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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티스도리닷컴의 방문자가 60만을 넘겼었습니다. 저도 언제 넘긴지 모르고 살았네요...
앞으로 금전적으로도 약간의 부담이였지만 기쁜 마음에 진행했던 이벤트같은건 그냥 하지 말고 조용히 넘어가야 할까요?? 특히나 이번에는, 이용약관에도 제대로 명시되어있지 않은 사항을 가져다가 선조치 후통보를 해놓고.. 비영리적인 채팅창까지 규제 대상으로 밀어넣은데에 대한 의문점에 대해서 확답을 얻기위해 몇번이고 물으면 회사 기밀이라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는 답변만 계속 한 다음에 대한 실망과 분노는 (어느정도 회복은 됬지만, 아직 회복까지는 한참 멀은..) 아직까지도 갈아앉을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한 수치도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것도 어느정도 느끼고 있고, 오랫동안 지속될것으로 보이는 상승세를 팍 꺾어놓은 44시간의 악몽 이후의 후유증을 말끔하게 털어버리기 전까지는, 일체의 100%당첨 이벤트가 없다는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일 방문자 2000대에 어느정도 안착을 했다 싶었더니만, 예상치도 못했던 지뢰를 "광고글 대량 게제"라는 전혀 하지도 않은 사유와 함께 잘못 밟는 바람에... 블로그 이미지상으로도 나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검색유입 순위가 떨어지다보니 방문자는 급속도로 하락해버렸고, 비슷한 규모의 블로그들이 여느때처럼 성장해나가면서 앞으로 열심히 나아갈때, 저는 열심히 오리걸음만 하고있는 꼴이 되어버렸네요.
시기만 다를 뿐이지, 모두가 승승장구하고 살 수 있는게 아니라는걸 압니다. 저는 조금 빠르게 슬럼프에 진입했고, 다른 이웃분들도 언젠가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겪으시게 될 것입니다. 이 위기를 어떻게 자알 극복해나가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이 잡블로그의 미래를 더욱 알차게 끌고 나갈 수 있는 방법이 나오겠죠. 그날을 위해서라도 오늘도 열심히 뛰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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