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주말, 새벽에 드라이브차 지인분들께서 내려오셔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삼각반떼 출시 이후 나온 AD 스포츠 끝물(18년 10월생산)과, 11월에 생산되었으나 12월 말에 출고했던 더 뉴 아반떼.


수동변속기 가솔린 터보와 7DCT 디젤 터보의 첫 만남이 행담도휴게소에서 이루어졌다.


공통점이라면 둘 다 작은차를 타다가 아반떼를 구매했다는 부분?



아반떼스포츠는 LED DRL, 및 테일램프 기본적용.


삼각떼는 깡통도 LED DRL이 적용되나, 스타일패키지 옵션을 넣어야만 LED 테일램프 적용.



아방스 역시 지금은 삼각화가 된 상태. 


나름 AD와 차별화된 외형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반떼스포츠. 더뉴아반떼스포츠로 변경되며 기존 삼각떼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디자인으로 재탄생. 그냥 AD는 삼각떼 옆에 놓으면 구형 티가 나긴 하는데 스포츠는 그닥 구형티는 나지 않는다.



누구는 앞이 별로라고, 누구는 뒤가 별로라고 하지만 난 그래도 뭐 더뉴아반떼 디자인에 큰 불만은 없다.



너무 역광이 강한지라 휴게소 뒷편으로 이동하여 촬영.



행담도휴게소 뒷편 주차장으로 이동.


부끄러워하는 아반떼스포츠. 반면 송충이 눈썹 더뉴아반떼.



걍 흔해빠진 쥐색.


차 탄지 약 2주만에, 아이언그레이 더뉴아반떼를 정말 많이 봤다. 



밝은 낮에 보면 강렬한 빨간색. 밤에 보면 진한 와인색. 아반떼스포츠.


이런거 보면 유채색 차가 마음에 든다. 랩핑이나 빨리 하던지 해야지.



구아방 이후 모처럼만에 범퍼로 내려간 번호판.



어짜피 달려봐야 순발력부터 가솔린 터보를 이기기란 쉽지 않을것이다. 


해보진 않았지만 디젤딸딸이가 뒤쳐질게 분명하다.



측면은 딱히 변한게 없다.


스포츠용 사이드스텝이라도 사다 달아야하나. 아님 사제라도 사다 달아야하나. 뭔가 허전한 분위기. 그렇다고 다운스프링을 끼우거나 일체형 쇼바를 장착하는 등 차고를 낮출 생각은 없다.



아 나도 빨간차나 파란차 사고싶다.


그러고보니 이번에도 또 은색계열이네....... 색 안보고 고르면 꼭 이렇다...



행담도를 배경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앞서거니 뒤서거니...



그렇게 추운 날씨에 사진을 촬영하다가 해산.


먼 길 와주신 정훈님. 7D 24-70조합으로 좋은 사진 남겨주신 홍사빈님. 두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티스도리닷컴 새 콘텐츠 초딩일기는...


초등학교 재학 당시 작성했었던 일기장을 펼쳐 당시 있었던 일을 회상하고 여러분께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공개하는 콘텐츠입니다. 좋은일도, 그렇지 않았던 일도 있었겠지만 한 시대를 살아가던 평범한 어린이의 일기장을 본다는 마음으로 재미나게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기장은 무작위로 공개됩니다.




오늘은 초딩일기 웅변대회 시리즈 제 3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뭐 종전 일기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그렇게 같은 반에서도 여자가 잘하니 남자가 잘하느니 싸웠지만 결론은 학년 예선에서 제가 승리를 했습니다. 승리(?)라기보다는 3학년 예선에 참가한 남학생이 저밖에 없었던지라 한 학년에 두명씩 교내 대회 대표로 선발되는데, 이왕이면 성비를 맞추자는데에 선생님들의 의견이 몰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여튼 일기를 보고 마저 얘기합시다.



제목 : 웅변 발음 고치기


내가 오늘 3학년 웅변 중에서 2명중에 내가 뽑혔다. (뭐라고 더 썼는데 지우기도 했고, 문장이 자연스럽지 않네요.)

아빠께서는 잘 안되는 곳의 발음을 고쳐주셨는데 처음에는 너무 어려웠는데 자꾸 해보니까 더욱 잘 되었다.

나는 잘 안되는 부분쪽을 다시 보고 생각을 하였는데 획(헷)갈리거나, 이상하고, 엉뚱한 문장이 많았다.

나는 더욱 잘 해서 내가 꼭 3학년 대표가 될 것이고, 내가 웅변을 하다 어려운 문장이 있으면 머리로 잘 생각하면서 할 것이다.


요약하자면 3학년 웅변 대표 2명 중 한명으로 선발이 되었고, 헷갈리거나 어려운 문장들이 많았는데 발음 교정을 받고 계속 연습하니 그래도 부드럽게 읽혔다는 이야기입니다. 여튼 3학년 웅변 대표로 선발이 되었으니 나름대로 열심히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 일기를 보더라도, 지금 머릿속에 남은 가물가물한 기억을 회상하더라도 말이죠.


저와 같이 3학년 대표로 뽑힌 나머지 한명은 4반 여자애로 기억합니다. 다른 부분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 당시 알려졌던 북한 가요 '뽀뽀'를 개사해서 웅변 도중 불렀던것도 기억이 납니다. 이 때 처음 그런 애가 있는 줄 알았고, 4학년때 첼로를 배우겠다고 첼로부에 가입했던 4학년은 단 둘. 첼로부 활동을 같이 해서 정확하지는 않아도 얼추 기억은 납니다. 


여튼 웅변대회에는 2일 뒤 수요일. 본선이 너무 촉박하게 열리는건 아닌가 싶었습니다만, 그래도 그 일정에 맞춰야지요. 열심히 연습했었던 저는 과연 교내 웅변대회에서 무사히 웅변을 마쳤을까요? 마지막 4부에서 계속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