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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닷컴 12월 계획에서 이미 시사했듯이, 티스도리닷컴 글 상단에 위치하던 가가라이브 채팅창을 결국 삭제했습니다. 이후에 다시 놓는 계획을 세울 수도 있지만, 얼마전 새로 도입한 톡플러스의 이용으로인한 순수한 질문등은 직접 필자와 1:1 대화로 해결할 수 있기에 결국 삭제를 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삭제결정의 중대한 이유로 뽑혀왔던 채팅창에 나도는 선정적 문구와 온갖 잉여스러운 싸움들 그리고 채팅창의 존재로 인해 느려지던 접속 속도가 뽑혀왔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삭제를 최종 결정하게 된 이유가 또 하나 있었습니다. 얼마전 가가라이브 서버는 디도스공격을 받아서 복구에 오랜기간이 소요되었었습니다. 그리고 또 서버가 불안정하다 싶더니만 또 써버 오류가 뜨는것을 오늘 톡플러스로 문의한 한 방문자분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가가라이브의 홈페이지에는

502 Bad Gateway


라는 오류가 쓰어져 있습니다.

자주 서버가 불안정하며 그닥 좋은소리도 못보는 채팅창을 굳이 놔야 할 이유가 없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별개로 가가라이브라는 사이트에 대하여 이야기하자고 하면 가가토끼님께서 열심히 만드셔서 무료로 서비스되는 사이트이긴 하지만, 불법조건만남이 성행하는 문제등은 가가라이브 랜덤채팅과 방채팅등에서 꼭 개선되어야 할 문제이며, 각 사이트에 박아놓을 수 있는 방채팅의 경우에는 영자권한을 획득해서 관리자모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번거로운데다가 얼마전 홈페이지 개편 이후부터, 가가라이브 사이트 내의 자신이 만든 창에서만 관리자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는 문제등은 어느정도 수정을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잉여스러운 사이트라는 이유등에서 여러사람들의 디도스 공격 타켓이 되는 문제는 건전한 채팅문화를 먼저 가가라이브에 정착시켜 잉여스러운 사이트라는 오명을 벗었으면 합니다.

가가토끼님의 노고와 건전한 채팅문화만 보고 놓게 된다면 가가라이브라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채팅관련 서비스는 매우 소중하고 건전한 자료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채팅문화가 바뀌지 않는이상.. 가가라이브는 영원히 잉여스러운 사이트의 오명을 벗지 못할것이죠.. 가가라이브를 이용하는 우리 모두가 잉여스러운 사이트보다도 건전한 채팅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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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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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입니다. 지금 제가 글을 쓰고 있는 곳은 천안역.. 스마트폰으로 쓰는 글도 아니고... 가지나 3년된 똥폰도 여기 오면서 분실했고, 고가의 카메라 장비 가방도 잃어버릴 뻔 했으니.. 오늘 참 덜렁거리고 다니는것 같네요..

 뭐 평소에도 어디에 얽메이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움직이기를 좋아하고, 마침 오늘 아침에 합덕에서부터 버스를 타고오면서 뒷자리에 앉는데다가 히터까지 틀어대는 바람에.. 속도 안좋았었고, 차라리 혼자라도 기차를 타고 와야지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지금이 2시 30분정도.. 그런데.. 뽑아놓은 표는 3시 38분인가 그렇네요.. 그동안 기다리면서 어디 둘러볼까도 생각했었는데 마침 앞에 돈넣고 쓰는 컴퓨터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결국 이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이따가 집에가서 글로 옮기겠지만, 대충 오늘 저의 일정을 보자면 이렇습니다.

8:40 합덕터미널 차량 승차.(천안행,버스타기전 핸드폰 분실 추정.)

10:00 천안 도착

10:15 영화 "초능력자" 관람.

영화 관람 후 점심& 천안 야우리(신세계백화점 충청점) 구경 & 교보문고 탐방기.

14:00 도서부일행의 분산결정[각주:1] 이후, "이때다"라고 생각하고 천안시내버스 627번(?)을 타고 천안역 출발

14:12 천안역 도착.

천안-신례원 입석밖에 없어서 입석을 끊었는데.. 2100원... 버스보다도 저렴하네요.......

 하이넷?(hinet?) 천원짜리 하나 집어넣으니까 30분정도 인터넷 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서비스인데.. 차라리 이정도면 피시방에 가는게 낫다는 생각도 드네요.... 열차는 굳이 열차를 타고 가도 신례원역에서 버스를 타고 와야되는데.. 그건 나중에 생각하려 합니다.. 일단 글은 마쳐볼게요.. 아.. 근데.. 남은시간 뭐를 해야할까요???

첨부(?): 코레일 광고(이비아.)




  1. 도서부 부원들이 기존에 오후 3시 50분 버스를 타고 오기로 한 계획을 바꾸어 1학년은 1학년대로 2학년은 2학년대로 각자 알아서 돌아다니다가 1학년은 2시 50분 2학년은 3시 50분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한 조치. 참고로 필자는 2학년이긴 하지만, 남자로서는 혼자이기에..(낙하산) 결국 블로그 포스팅을 위한 활동(?)을 하고 다녔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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