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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논에서는 모내기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보통 이맘때에 모내기를 하는게 보통이지만, 본인이 느끼기로는 약간은 늦게 모내기를 한다는 감도 없지않아 있긴 합니다.

농번기인 만큼, 평소 인적이 드문 농로에도 사람들과 이런저런 농기계, 그리고 차로 붐비게 됩니다. 뭐 농업의 기계화가 어느정도 많이 이루어져서, 모판을 나를때나 몇몇 일을 제외한다면 이전처럼 사람이 일일히 모를 심는 풍경은 보이지 않지만.. 트랙터와 이양기를 이용한 농업에도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입니다.

이양기가 열심히 돌아다닌 논은 금새 허전했던 논바닥에서 푸른 논으로 바뀌어버리고, 심어진 저 작은 풀과 다를 것 없는 모는 폭풍성장을 하여, 결국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벼가 고개를 숙이고, 결국 누렇게 변한 벼를 콤바인으로 베어낼 때 까지, 논을 보면서 시간이 간다는것을 느끼기도 하구요....

그러고보니 벌써 5월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2011년에 들어온게 엊끄제같은데 벌써 2011년의 절반을 지낸꼴이 되는군요... 여러분들도 아무쪼록 시간활용을 잘 하셔서, 논에서 추수를 할때의 농부처럼 좋은 수확을 얻어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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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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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에는 70년대 그리고 80년대에 하천변 정비와 농지정리가 되었다.. 그리고 그 당시에 하천을 넘어다니는 작은 다리들을 굉장히 많이 만들어두었다..

그리고 그때 수많은 다리들이 생겼는데.. 무슨 6.25 전쟁통에 폭격을 당한듯한 분위기를 내는 다리부터, 이런 철근이 다 휘어져 아슬아슬한 다리에.. 차 한대도 지나가기 힘들 것 같은 다리들까지 굉장히 많이 위치하고 있다..

언제 직사광선이 강하지 않을때 와서, 제대로 찍는다면.. 무언가 심오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굉장히 좋은 장소임에도 틀림없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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