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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넘어왔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로 소풍을 온 필자의 학교.. 그리고 필자는 롯데월드를 나와 광화문으로 향했다... 지하에서 올라오는 길... 세종대왕께서 반겨주고, 전경을 비롯 경찰들이 삼엄하게 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2011/05/31 - ["진잡" 기획관/여행/출사기] - 110531 고등학교 마지막 소풍 (1)잠실 롯데월드

이곳을 잠시 둘러본 뒤.. 옆을 보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자주하는 "방통위"와 KT의"올레스퀘어"를 확인하고 그곳을 잠시 들러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는 방통위와 올레스퀘어가 공존하는 건물.... 외관은 좀 오래되어보일지 몰라도.. 내부는 그 엄청난 힘을 자랑한답니다....


그렇게 길을 건너게 되고......

바로 앞에 종로소방소가 있는데.. 일명 닭장차로 불리는 전경버스가 잔뜩 있네요.... 본래 여기에 자주 있던건지, 아님 특별하게 세워놓은건지... 이후 언급하겠지만.. 이 주변에서만 시위가 몇개씩이나 있었기에 그것때문에 그랬는지는 몰라도 소방서앞에 닭장차라는 이색적인 풍경도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가 방통위 입구.. 여기까지도 올레를 붙여놔서.. 여기가 올레스퀘어 입구인줄 알고 무턱대고 잘못들어갔다는..;;;;;;;;;;


결국은 올레스퀘어에 제대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사과폰 사과패드 맥북등 베어먹은 사과사의 제품과 옵티머스블랙 갤스2 넥S를 비롯한 KT의 망을 이용하는 하이앤드급 기기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쿡앤쇼스카이라이프등도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구요...

거의 대부분의 기기를 만져보았습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 몇가지만 한번 언급해보죠..ㅎ


이리저리 만지다보니 "베뉴"도 존재했습니다..... 아.. 베뉴가 KT에서 버린폰은 아니구나....!!

나참... 이 폰 3개월 4개월이 다 되도록 써가면서 실제로 내 베뉴 말고 완전히 다른 베뉴는 처음봅니다. 그러한 기념에서, 홈런처 인증샷!!!!!!!!!!

P.S 여기 기기들은 모두 개통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전화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건.. 엄청나게 큰 모니터와 모토롤라의 아트릭스!!!!!!

아트릭스를 모니터에 연결해놓았습니다. 그러니 큰 모니터 화면으로 스마트폰의 비교적 작은 화면이 옮겨졌습니다.... 여기서 직접 키보드를 통해서 문자를 보낼수도, 번호를 쳐서 전화를 걸 수도 있었습니다. 터치하는 자판이 작고 짜증날때.. 참 유용하겠습니다!!

P.S 아트릭스만 아래나 뒤에 숨겨두고 컴퓨터한다고 낚아도 될듯한 기기더군요..!!!!!!!!!!!!!!!!


그 유명한 MAC네요.... 베어먹은 사과가 선명한 iMAC로 지금 여러분들께서 보고계신 이 블로그 티스도리닷컴에 접속해봅니다.. 흐음.. 윈7에 크롬을 돌리는 환경과는 약간 다른느낌이 들긴 하네요...ㅎㅎ


올레스퀘어에서 열심히 놀다(?) 나왔습니다. 왜 광화문 앞을 지나가는 차들이 더 시끄러운지 했더니만.. 아스팔트대신에 타일을 깔아두었네요... 과적한 화물차등이 많이 지나가거나 하면 타일같은건 금방 파손될텐데... 하긴 서울 중심가 한복판에서는 대형화물차 보기가 힘들죠..;


이순신장군동상. 흐음.. 그 뒤로 작게나마 G 푸른기와집이 보이네요...

P.S 저게 휘어있는건가요?? 아님 제가 잘못찍은건가요?? (촬영장소. 포토존이라고 써있던자리.)


사진 제목: 더 좋은 사진을 위하여!

"반값 등록금을 넘어 무상교육으로!"

그리고 그 앞에서 시위가 진행중이였습니다. 요즘 이슈로 떠오르는 반값등록금과 무상교육.. 그에 대해서 1인시위를 하시는 분이였습니다. 그리고 좋은 사진을 위한 기자분의 헌신..! 두분께는 허락없이 찍어서 죄송하지만, 이사진 웬지 맘에듭니다.


그리고, 이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으신가요????????

저도 어디서 많이 본것같은데.. 하고서 잘 생각해보니 그분이시더군요!!!!!

그 이름하여 waiting@kbs.co.kr 이라는 엄청난 이메일주소를 쓰는 박대기기자입니다..!!!

우왕굳!! 2010년 1월 4일 폭설대란이 낳은 스타!!!! 박대기기자 맞냐고 물어보니 맞으시다네요..ㅎ


그리고,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묵념(?) 비슷한 침묵시위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가니 "기자의 양심도 언론의 책임감도 없는 동아일보" 이런식의 피켓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이런식으로 길을 막고 시위를 하는지 계속 듣다보니 알게 되더라구요..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교회"라는 교회 소속 신도들입니다. 얼마전 있었던 지구종말론과는 전혀 관련이 없지만 자신들의 교회가 뭐 지구종말론과 관련된 미국의 신흥 단체와 연관이 있다는식으로 기사를 썼다네요....  그래서 알아보니 24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시위중이랍니다..


시위하는건 좋은데... 좀...!!

그렇게 시위하는건 좋은데 가운데에 청계광장 하나 놓고 한쪽인도에는 앉아있고 한쪽에는 서있고.. 또 청계광장에서는 소방방재청에서 무슨 행사를 하고.. 소리가 섞이고 또 섞여 아수라장이 되어버렸습니다.  거기다가 매번 구호 몇번 외치고 찬송가를 또 부르는데..... 흐음..... 뭐라 해야할까요....

하지만, 동아일보에서 조금 떨어진 언론진흥재단 앞에서 동아일보를 향해 시위를 하는 또 한분이 있었습니다.


이 피켓의 내용을 토대로 보자면.. 전말은 이렇습니다.

얼마전 인천지법 판사의 막말발언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 사건에 대해서는 여러분들도 많이 들으셨겠고 잘 아시리라 봅니다.. 

그런데 이 사건에 대해서 동아일보의 한 기자가 피해자인 이분과는 한번의 인터뷰도 없이 판사의 의견만 전달했다는겁니다. 거기다가 허락없이 이분이 재판기록을 빼갔다는 기사까지 내보냈다고 하네요.. 억울한 이분은 정정기사를 요구했지만, 고소할테면 고소하라는식으로 신문사는 나왔고.. 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리고 청계천 주변을 잠시 걸어봅니다... 걷다보니, 나오기는 같이 나온 친구가 밥을 먹자면서 이 주변으로 온다네요... 너무 멀다길레 을지로4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어... 근데... 을지로 4가에... 광장시장이 있었었네요..!
(2010년 12월 당시에 한번 들렸으나, 카메라도 A/S를 맏겼고.. 당시 컴퓨터도 고장났었다.) 

이게 어쩌다보니 현장체험학습과 관련없는 내용으로 2부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여기다가 더 붙이기에는 좀 길다는 생각이 들어.. 3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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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인 12월 17일 필자는 잠시동안 서울에 다녀왔었다.

시험의 마지막날이자, 결과적으로 서울에 가야겠다고 결정하게 된 계기는 12월 30일 가게되는 중국여행 이전에 뭐 찍을만한거만 나타나면 재부팅이 되는 이 DSLR의 고질병인 자동재부팅현상을 A/S에 맏겨보겠다는 것이였다. 그냥 택배로 보내도 되겠지만, 내 Real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증상들을 글로써 A/S를 담당하는 직원에게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이였기에 결국 가기로 결정하였다. 당일날까지도 버스를 타야하는것인가, 택시를 타야하는것인가 큰 고민을 하다가 결국 신례원역에 가서 기차를 타기로 결심하였다.

필자는 올해만해도 얼마전 12월 4일에 천안에서 기차를 타고 신례원역에 와서 합덕까지 버스를 타고 갔던적이 있었다.

2010/12/04 - [사진을 찍는 티스도리/여행/출사기] - 101204 서야고 도서부 천안나들이.

그리고 이비아와 노라조도 알려주지 않았던 그때 뼈저리게 느낀 교훈 중 하나인 "기차는 꼭 예매해서 타자"라는 교훈에 의거하여 예매를 하고 역으로 향하게 되었다. 하지만, 열차의 연착시간이 18이라고 찍힌 전광판을 보고.. 맥이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수많은사람들이 용산행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고.. 허겁지겁 달려온 나를 비롯한 수많은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은 다들 하염없이 열차를 기다리는 상태였다.. 그리고 잠시 후.. 좌석표는 모두 매진되어 입석표만 남게 되었고.. 내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것을 보고 나를 부른 아저씨와 열차카페로 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수원역까지 가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는 좌석에 가서 앉아서 가게 되었다.

012


우여곡절끝에 결국 용산역에 도착하여, 안면이 있는 교통애호가 형을 만나고.. 용산 전자상가 밀집지대에 있는 올림푸스 용산 A/S 센터를 한참을 헤맨 후(동쪽으로 나갔어야하는데 신용산역있는쪽으로 나가버린..) 찾아 카메라를 맏기고.. 전철을 통해 광장시장에 가게 되었다. 강호동이 비빔밥을 먹었던 광장시장에 미리 전날 탐사를 나갔었던 형을 따라 한바퀴 돌고.. 한군데에 앉아 에피타이져(?) 형식으로 떡볶이와 속이 꽉 찬 순대를 먹은 뒤, 돼지 머릿고기를 싸오게 되었다.

그렇게 광장시장을 한바퀴 돌고, 닭한마리라는 종로6가의 유명한 닭요리를 먹기 위해서 그 골목으로 향했다. 하지만, 아까 에피타이져로 먹었던 음식들이 너무 많아서 배가 부른지라.. 닭한마리라는 굉장한 양을 주는 요리를 먹기에는 무언가 역부족이였었다. 그리하여 부대찌개를 먹고.. 광장시장의 명물 마약김밥을 포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163번 버스를 타고 청계천을 따라 조금 가게 된 뒤, 광교 부근서부터 청계천을 걸어 청계광장을 통해 당시 스케이트장 개장 첫날이였던 서울광장을 방문했다. 그리고 합덕으로 가는 남부터미널발 막차는 7시.. 그 차를 타기위해 전철 시청역에서부터 1호선을 타고 가다가 만차중의 만차인 9호선 급행열차로 갈아타고.. 또 3호선을 타는 엄청난(?)행보를 거쳐 결국 6시 50분쯤 남부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남부터미널에 도착하여 겨우겨우 차를 타고.. 합덕에 내리니 8시 30분쯤...

단 하루, 그것도 짧은 시간내에 서울에서 본 것이 얼마나 될 지는 모르겠어도.. 참 피곤했던 하루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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