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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닷컴(tisdory.com)이라는 도메인을 사용한지도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1년 혹은 2년 단위로 한번씩 도메인 사용기간을 연장해주곤 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도메인 사용계약을 연장해줘야 하는 시기가 찾아왔더군요. 평소같으면 도메인 사용기간이 한참 남았을 적에 연장신청을 해 두곤 했는데, 올해는 조금 늦었습니다.


기존 티스토리나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해주는 1차 도메인 대신에 블로그에 2차 도메인이라고 하는 자신만의 도메인을 사용하시는 블로거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가장 유명한 웹 호스팅 및 도메인 등록 대행업체인 가비아도 있고 아사달이나 후이즈 등을 이용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요. 저는 5년째 호스팅케이알(hosting.kr)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호스팅kr의 메인 페이지(http://hosting.kr/index_new.jsp)


한 때 신규 도메인 등록비가 최저라고 광고를 많이 하던 곳인데, 기존 도메인 연장하는 비용은 할인이 되거나 하는 경우는 없더군요. 그래도 기관이전을 하게 된다면 과정이 복잡하니 그냥저냥 남아있습니다.


그동안은 크게 관심있게 보질 않았는데 인터넷 좀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법한 운동화 및 스포츠용품 쇼핑몰에서 시작한 벤쳐기업인 '메가존(주)'에서 운영중인 서비스더군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게 2009년 12월 19일

그리고 티스도리닷컴 도메인을 구매한게 2010년 1월 19일입니다.


딱 한달만에 큰맘먹고 도메인을 질러서 1년씩 2년씩 연장을 해 온 결과 오늘날까지 오게 되었다는게 어찌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별건 없지만 오랫동안 롱 런 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뭐 도메인에 대해서 명의가 바뀌는것도 아니고 하니 그냥 결제만 해 주면 됩니다.



2년에 21,560원, 1년에 만원꼴로 도메인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포인트는 모여봐야 몇년에 한번 결제하는 수준이라 크게 도움이 되거나 활용을 해 본 적은 없다만.. 언젠가는 포인트를 사용하여 도메인 비용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순간이 오겠죠.


그냥 결제만 해 주면 됩니다. 요즘 도메인 구매 및 연장이 상당히 쉬워졌습니다. 다만, 결제를 위해서 익스플로러로 갈아탑니다. 말이 액티브-X 없앤다고 할 뿐이지 도로아미타불로 다른 보안프로그램 설치하라고 하는 거지같은 대한민국 인터넷 환경을 규탄합니다.



카드 결제를 하는 와중에 익스플로러가 튕기는군요..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서 결제를 마쳤습니다. 사실상 결제만 된다면야 즉시 연장이 되어버리니.. 딱히 기다리거나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도메인 정보만 한번 검색해보면 되지요.




expiration date가 19-jan-2017 


즉, 2017년 1월 19일까지로 도메인의 사용기간이 2년 연장되었습니다. 앞으로 2년동안은 딱히 도메인에 신경 쓸 일 없겠군요. 2년 후에는 과연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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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를 팔면서 CB를 팔았었죠... 가만 팔고 보니 CB 쓸 일이 생기는 듯 합니다. 


그래서 다시 질렀습니다. 이번에도 종전과 같은 와이드프로 모델이긴 하지만, 누드케이스입니다. 거기다가 전동브라켓에 마이크도 자석브라켓 개조가 되어있던 제품이고 사실상 사용한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새제품이네요. 그걸 정말 만족스러운 가격에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본래는 지난 일요일에 서울에 올라간 김에 거래를 하려 했으나


판매자분의 전날 과음으로 인해 결국 직거래는 실패했고, 택배거래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판매자분이 쿨하게 처음 제시했던 가격에 일정 부분을 네고 해 주셨는데.. 파는 분이나 저나 일이 이래저래 꼬여버리는 바람에 결국 이래 택배로 받아볼 수 있었답니다.



겁나게 큰 상자에 들은건 저거밖에 없습니다.


아마 우체국에 그냥 가지고 가셨다가 안테나를 상자에 넣을 수 없기 때문에 커다란 우체국 5호상자를 구매하셨으리라 추정됩니다. 저도 비스토 팔고 CB 정리할 때, 안테나때문에 고민하다가 박스를 잘라서 지관통마냥 만든 다음 테이프로 칭칭 둘러서 보내버렸죠. 뭐 그렇게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선이 많아서 상당히 복잡하게 들어있습니다.


안테나는 1m급 생활무전기 쇼핑몰인 CB BOX표 안테나였고, 구성품들 상태 또한 신품이나 별 다를게 없을 정도로 깔끔했습니다.



아름다운 와이드프로 본체의 모습.



전동브라켓 스위치입니다. UP 버튼을 누르면 올라가고, DOWN 버튼을 누르면 내려갑니다.


이제 CB안테나 달고 지하주차장도 맘대로 다닐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높이 제한에 걸리지 않고도 안테나를 높게 펼칠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지요. 새거 가격도 무조건 5만원 이상이고.. 전동브라켓이 들어간 CB 풀셋이 보통 15만원선까지도 거래가 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정말 싸게 집어온겁니다.



마이크에는 자석브라켓까지 개조가 되어있습니다.


다만 날이 추운지라 차에 가져다 두니 마이크에 붙은 브라켓이 뚝 떨어지더군요.. 순간접착제로 붙인듯 해보였습니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비싼 양면테이프 사다가 붙여도 도저히 대시보드 프라스틱에 붙을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저냥 차내에 비치만 해 둔 상태네요.



생각보다 전동브라켓은 크기도 크고 무게도 나갑니다.


파이프용 브라켓과 함께 구성이 되어있어 루프렉에 그냥 달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장착에서 위치를 잘못 잡은것도 있고 이래저래 배선을 빼는 작업도 있었다보니 약 3시간정도 소요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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