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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여름, 모기의 계절이 찾아왔다.

모기에서부터 자유로울 사람은 아무도 없는게 우리의 현실일 뿐이다. 특히나 컴퓨터를 하고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컴퓨터 자체에서 뜨거운 열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쿨러와 컴퓨터를 하는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가 있기에, 이산화탄소를 감지해서 동물이나 사람의 피를 뜯어가는 산란기 모기들의 표적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은. "매우 간단하게" 모기를 그냥 켜놓는것 만으로도 퇴치할 수 있는 전파를 쏘아주는 프로그램인 "바게쉬(Bhageyshy)의 모기퇴치" 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엄청난 설치 절차 없이도, 그냥 간단히 실행만으로도 스피커를 통해서 모기가 싫어하는 고주파를 쏘아주어, 모기가 주변을 얼씬거리지 못하도록 해줍니다.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바게쉬(Bhageyshy)의 모기퇴치 한글판 버젼입니다.

바게쉬의 모기퇴치는 공개된 프리웨어로써, 자유롭게 배포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이 실행파일을 받아주시고, 클릭을 해서 실행을 시켜주신다면, 여러분의 컴퓨터 알림영역창에 아래와 같은 아이콘이 뜨게 됩니다. 그냥 이 아이콘이 떠 있다는 것 자체가 여러분들의 컴퓨터에서 열심히 이 프로그램이 실행중인 것입니다. 


위에 보이는 이상한 벌레같이 생긴 아이콘이, 이 바게쉬의 모기퇴치라는 프로그램이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알거나, 여타 다른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알림창에 있는 이 아이콘을 한번 눌러주셔야 합니다. 눌러줄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창이 또 뜨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16000Hz 에서 20000Hz 사이의 인간이 들을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고주파를 발생시킵니다. 하지만 개나 고양이같은 동물들은 이 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 소리는 모기나 다른 해충들에게 견디기 힘든 고통을 주므로 모기나 해충이 날라다닐 수 없도록 만듭니다.

이 프로그램은 프리웨어입니다. 자유롭게 복사하거나 배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제안이나 의견이 있으신 분은 indianmosquito@yahoo.com 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라는 안내문구와 함께, "확인"이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창이 닫혀버리고, "윈도시작시 자동실행" 버튼을 누를경우.. 컴퓨터를 시작하자마자 시작프로그램처럼 자동으로 실행이 됩니다. 역시나 이 프로그램을 끄고 싶으신 경우에는, "종료"를 눌러주시면 되겠고요...

만일 이 "바게쉬의 모기퇴치"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다가 애완동물이 괴로워 할 경우 혹은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을 느끼신다면, 이후 사용을 금지할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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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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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22일에 발매한 코요태의 5집 앨범.

앨범 이름은 "비상(非常)". 좋은 뜻을 가진 비상이지만, 그리 좋은 뜻은 아닌 이 앨범의 타이틀곡 제목인 "비상(悲傷)"과는 약간 대조되는 뜻이다. 필자는 이 노래를 2003년 우연찮은 기회에 부친의 40화음 벨소리를 통해서 이러한 노래의 존재를 접하게 되었으며.. 그 이후로 2004년 4월 어느날 아침에 차에서 라디오를 통해서 한번 들은게 그나마 이 노래를 들었던 기억중 하나이다.

그 이후로 이 노래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번 찾아서 듣게 되었는데.. 당시에 필자가 이 노래를 좋아했던 이유는 신지파트의 후렴구 멜로디가 굉장히 슬펐던걸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가사와 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그렇게 기억을 하지 못하면서도, 어찌된것이 곡의 멜로디가 그냥 슬프다고 좋아했던 것이였다.. 당시야 뭐 그렇게 곡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았었으니 말이다.

이 노래는 나름 2003년을 빛낸 노래중 하나로,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했었던 곡이다. 그렇지만, 워낙에 "순정,시련,불꽃" 등등 두글자 히트곡도 많고.. 코요테가 그동안 내놓았던 거의 모든 곡들이 히트곡 대열에 오른 곡들이다보니.. 그 수많은 히트곡들 중에서 그렇게 지금까지도 인기가 있는 히트곡이라고 표현하기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다. 그래도 지금으로 치자면 멜론 Top 100 같은 차트에서, 2004년 1월 1주에 95위라는 기록을 세웠던 전적으로 보아.. 그래도 그 당시에는 나름 오랫동안 사랑받은 곡이라는 생각이다. 이후 빙고나 불꽃 1,2,3,4 같은 곡들에 묻혀버리긴 했지만 말이다.

벌써 이 노래가 8년이나 되었다니.. 세상은 참 빠를 뿐이다. 초등학생의 그 순수한 마음으로.. 큰 걱정없이 세상을 살아왔던게 어끄제같건만.. 벌써 내가 이 노래를 추억하는 글을 쓰고있다니... 흐음...

이때가 막 코요테의 원년멤버인 김구의 마약투약으로 인한 탈퇴와, 객원멤버 영입과 탈퇴.. 그리고 신지와 김종민 둘만의 활동 이후, 정명훈이라는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와서 내놓았던 앨범이다. 시련을 다 겪고 새 출발을 하는 코요테의 앨범인 것이였다.

곡은 슬픈 제목만큼이나 슬픈 내용이다. 떠나가려는 사람과 잡으려는 사람의 애절함..... 

한번 들어나 보자  ↓ 재생

비상 - 코요태

Yeah yeah party people in the house
We back again 5th time around
Never gonna stop naver gonna quit
Once again bringing back the flava like this

끝난거야 돌아가 이제 더 이상은 나를 찾지마
니가 싫어졌다는데 무슨 얘기가 더 필요해
함께 했던 시간들 더는 아파하며 추억하지마
내가 너를 버렸다는 것 그 하나만 기억해
다른 사람이 오면 나란 사람 잊게 될꺼야
지금 니 눈물도 외로움도 순간인거야
아냐 나를 봐 내 눈을 바라봐 다시 말해봐 날보고 말해봐
모두 거짓말 그런 말 믿지 않아 가지마 떠나지마
서로 사랑에 마음을 줬잖아 우리 모든걸 정주고 모든 걸 줬잖아
나를 혼자 두지마 버리지마

Lay back with thw sound just get on down uh
When I come around just blast it out
Lay back with the sound just get on down uh
When I come around just blast it out come on
모든것이 다 끝났어 널 항상 지켜보고 싶었어
너가 울때도 보고 싶었도 세상 끝날것만 같아도
너무나 가슴 아픈 너의 맘 알아 하지만 제발 나를 찾지마
Lay back 바라지마 더 내게 떠나가버려 and never come back
잘해주고 싶었어 너를 행복하게 하고 싶었어
자꾸 나 때문에 우는 널 보고 싶지 않았어
내가 사라져야 해 잔인하게 널 버려야 해
작은 미련조차 남지 않게 잊을수 있게
아냐 나를 봐 내 눈을 봐라봐 다시 말해봐 날 보고 말해봐
모두 거짓말 그런 말 믿지 않아 가지마 떠나지마
서로 사랑에 마음을 줬잖아 우리 정주고 모든걸 줬잖아
나를 혼자두지마 버리지마
어쩌면 평생토록 후회할지 몰라
나를 위해 떠난다는 말은 제발 하지마
이건 아니야 꿈이야 가지마 다시 첨으로 내게로 돌아와
제발 이렇게 아픔을 끝내지마 다 알아 니 맘 알아
나를 버리고 떠나면 안되지 애써 싫은척 지우려 하지마
나를 사랑하면서 떠나지마

가사 출처 : Daum뮤직





뮤직비디오입니다.... 흐음... 저 옛날 엠넷 로고.. 오랫만에 보는군요.. 거의 안본지 5년은 넘은것같은 케이블 초창기틱한 로고......

오랫만에 잠시 8년전 생각에 잠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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