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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일주일만에 천키로라... 주행거리 무섭게 올라갑니다.

이제 정말 보증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어짜피 한달 더 지나면 기간으로도 보증기간을 지나긴 하지만, 약 한달정도 빠르게 주행거리가 도래함에 따라 보증기간이 끝나게 생겼습니다.

P.S 신차를 뽑으면 쉐비케어 357이라고 3년 3회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환, 5년 10만 km 보증수리, 7년 24시간 무상긴급출동서비스가 가능하지만, 중고차는 2년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환에, 3년 6만 km 보증수리로 확 줄어듭니다. 쉐보레차 중고로 구매하시려는 분들께서는 필히 참고하세요.


출근을 하니 적산거리가 오만 구천키로를 가리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주차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네요. 딱 이렇게 맞아떨어졌던 적은 없었던것 같은데 정말 일주일만에 천키로미터를 주행했습니다. 막항 딱히 돌아다닌건 없는 것 같은데.. 출퇴근 거리가 왕복 50km 가까이 되는 것도 있고, 낮에 업무상 당진 시내를 돌아다녀야 하는 것도 있다보니 주말에 잠깐 어디 한번 다녀오면 금새 백키로고 천키로고 올라가는듯 합니다.


어짜피 이런 생활도 이번달까지만 하면 되니깐요..



은행에 가면서 다시 한번 촬영해 보았습니다.

오만 구천키로.. 이제 진짜 육만키로.. 레베루 화이브를 지나서 레베루 씩스로.....
앞으로 십만키로 이십만키로도 별 탈 없이 달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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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자 MBC 뉴스데스크에 보도 된 영상입니다.


검은색 스파크 수동. 아니 구형 커스텀용 쉐보레 엠블럼이 달린걸로 봐서는 정확히 말하면 마크리. 이틀째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워뒀는데 자기 혼자 움직이더니만 앞에 주차된 검은색 쏘나타 트랜스폼과 충돌버렸다고 합니다.


동영상 http://tvpot.daum.net/v/vb662TNRddNdw5va55T3aaO


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7&oid=214&aid=0000424395&viewType=pc


동영상을 보고 오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자연스럽게 차가 굴러갑니다. 기어를 박아 둔 상태는 확실히 아니라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사이드 브레이크 역시 채워진 상태였는데 그 힘을 이기고 굉음과 함께 저리 굴러가네요.



차량 제조사는 원격시동 리모콘이 원인이라 미루고

리모콘 제조사에서는 제품에 전혀 하자가 없다며 미루고 있습니다.


중립에 사이드까지 채워 둔 차주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황당한 입장이지요. 이틀동안 차를 세워두었는데 블박이 살아있다는건 설정 차이니 그렇다 쳐도, 가만히 있던 차가 다른 차를 박았다고 연락이 오니..



자동차 명장 대림대 김필수 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적은 확률이지만 기동 전동기(스타트모터,세루모터)쪽에서 쇼트가 나서 차가 그 힘으로 움직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제기를 하십니다. 근데 왜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차주는 국토교통부에 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답니다.


P.S 결론은 수동도 무서워서 못타요.

뉴스 댓글은 언제나 난독증 환자들이 나오지도 않는 현기차를 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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