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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사진 중, 신형 스파크(M400) 사진들만 추려서 모아보았습니다.


모터쇼 당시 최초 공개된 신형 스파크. 당시에는 Next Generation SPARK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물론 현재 정식 명칭은 The Next Spark로 명명 된 상태입니다. 여러 순정 튜닝파츠를 적용한 모습들과 종전 M300의 여러가지 한정판 에디션을 연상케 하는 커스텀 데칼이 적용된 차량들 위주로 출품이 되었습니다.


분명히 차값 200이상 오르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인상폭이 높진 않았네요.



레드 포인트가 인상적인 신형 스파크입니다.



비상등 점멸상태. DRL은 아리따운 LED 라인이지만, 아직까지 방향지시등은 전구입니다.



센터페시아 트림. 에어덕트 밑 작은 수납함에도 포인트 컬러와 같은 레드색상의 논슬립재질로 마감처리가 적용된 상태입니다. 다만 이번에 정식 출시된 차량에선 빠져있더군요. 아무래도 순정용품으로 출시 될 모양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타고 조작을 한지라.. 지문이 여기저기 묻어있습니다.


마이링크가 적용되어 LCD 액정이 센터페시아 상단에 적용되었고, 르삼차 보는 느낌도 드네요.



라디오 주파수 조정중.



M400은 다시 도어캐치가 밑으로 내려온다는 말이 있었는데.. M300과 같은 자리에 붙어있습니다.



뒷문짝 도어트림.


그래도 디자인이나 전반적인 재질에서 느껴지는 싸구려틱함은 많이 상쇄되었지만 아직 그래도 저렴한 티는 납니다. 대시보드 그리고 운전석 조수석 도어트림에만 적용된 컬러몰딩을 후열까지 적용시켜줬으면 어땠을까 싶은 느낌도 드네요. 아마 개선모델 나오면 적용될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직물시트. 예전만치 싸구려틱한 느낌은 아닙니다.


전반적인 실내 내장재 컬러가 회색톤에서 완연한 블랙톤으로 변경되었습니다.



B필러 트림은 M300과 크게 달라보이진 않습니다.



순정용품으로 출시 될 스포일러가 적용 된 사진.


M300 기준으로 동호회에선 순정용품 스포일러를 붙인 저 상태를 2단 스포일러라 부르며 대품 조건으로 종종 중고장터에 물건이 올라옵니다.



트렁크 번호판등 및 스위치.


전반적으로 M300과 달라진건 없어보입니다만, 후방카메라가 거의 정 중앙으로 왔고, 전자식 스위치로 변경되었습니다. 동급 모닝은 한참 전부터 적용된 물건인데.. 스파크는 이제야 적용됩니다.



트렁크 공간은 기존의 스파크와 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다만 종전 M300의 경우 14년형 이후부터 전반적인 마감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 보였는데, M400은 철판이 보이지 않는 수준으로 깔끔한 마감처리가 되었습니다.



스파크 엠블럼 폰트는 그대로..



이렇게 보니 모닝 느낌은 덜하고 펑퍼짐한게 칼로스 느낌도 좀 납니다.




나름 듀얼 그래픽 LED 테일램프라고 자랑스럽게 긴 이름으로 소개중인 데루등입니다.


반쪽짜리 클리어타입..



드디어 스마트키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래도 열쇠구멍은 남아있네요



순정용품 파츠들로 구성된 블랙 & 레드 투톤휠


QM3 휠 느낌도 납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에도 뭔가 맷돼지 스러운 인상이다 느껴졌는데..


신형 스파크 인상 역시 훨씬 더 무서워 진 느낌..?



LED 턴시그널 전동접이식 아웃사이드미러


드디어 전동접이 미러가 적용되었습니다. 기존 스파크는 암만 비싼돈 주고 풀옵으로 뽑아도 전동접이 기능이 적용되지 않아서 사제로 달곤 했는데.. 이젠 딱히 그럴 필요가 없어졌네요.



HUD 적용 사진



마치 아베오를 보는 느낌? 



스플래쉬 블루 컬러가 적용된 차량인데.. 개인적으로 이 컬러가 가장 마음에 들더랍니다.



시판용 차량에는 심플한 패턴의 시트가 적용됩니다만, 모터쇼 출품 차량은 이쁜 시트가 적용되었네요.



역시나 시트에까지 컬러를 넣어줬는데.. 내캐치 주변으로는 허전합니다.



운전석 탑승



보통 핸들스위치로 달려나오던 등화류 관련 버튼들이 대쉬보드 좌측으로 옮겨왔습니다.

유럽식이죠. 거기다가 계기판의 밝기 조절도 가능하네요.


시판용 차량에는 A가 그려진 버튼이 사라졌습니다. TCS OFF,시티모드,LDWS 세 버튼만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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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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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비스토 블로그 아니 스파크 블로그 티스도리닷컴!


지난날, 스파크를 매매단지에서 보고 대금을 보낸 다음 그 차를 열심히 기다렸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크!!!!!


그 일렉트로닉 쇼크같은 이름을 가진 톡톡 튀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저는 이미 죽집차로 활동중인 비스토의 보험을 승계했고.. 수원에 딜러 아저씨한테 보험 영수증을 팩스로 넣어주는 수고까지 했습니다. 


물론 매매단지쪽에서 이전을 해서 차가 탁송으로 내려오는 상황이다보니 직접 눈으로 보이지가 않아 답답하긴 했지만 오후 두시 반쯤이 되니 연락이 오더군요. 탁송기사인데 어디로 가면 되냐 말이죠...


탁송기사 아저씨한테 전화가 오고 한시간쯤이 지났을까요.... 도착을 했답니다.


일을 하던 중이라 음료수 두개 들고 나가서 탁송기사 아저씨를 배웅하고, 매매단지에서 봤던 그 차를 다시한번 살핍니다. 어짜피 수원에서 차를 끌고 내려오신 아저씨는 어짜피 버스를 타고 한탕을 더 뛰던 집으로 돌아가던 해야하기 때문에 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 드리기로 합니다. 마침 본원으로 입금하러 은행도 갈 시간이 되어 겸사겸사 해서 말이지요..


나이좀 있으신 탁송기사 아저씨는 핸드폰으로 대리운전 프로그램같이 생긴 탁송프로그램을 열심히 살피시며 보령이 가깝냐고 물어보십니다. 지난번에 당진 왔을때는 바로 인접한 곳에 오더 잡아서 두탕 뛰고 가셨다고 하시더군요. 안타깝지만 보령까지 바로 가는 차도 없고 여차저차 이런저런 얘기 좀 하고 가다가 터미널에 내려드렸습니다. 


팁은 못준다 하더라도 탁송기사나 대리운전 기사님들을 무시하지 않는 모범시민이 됩시다. 




여튼 그토록 바라고 기다렸던 스파크가 왔습니다.

터미널 들리고 은행 들리면서도 시동을 여러차례 꺼먹었지요.


아니 어찌된게 그동안 다니면서 한번도 변수가 없던 그런 길에서 아주 애매한 상황이 계속 발생합니다. 당진 시장에 진입하니 장날도 아닌데 사람도 많고.. 내차선엔 불법주차 반대편 차선엔 도로를 점거하고 걸어가는 할아버지와 어쩔 수 없이 천천히 따라가는 승용차.. 거기다가 언덕. 언덕에서의 심리적인 불안감까지 더해지고 이마에는 식은땀이 흐릅니다. 뭐 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등기소로 돌아왔지요.


수동이 어렵진 않은데 스타트와 언덕에서의 불안감이 완벽한 적응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한 일주일 하고 다니면 적응 잘 하겠죠. 쌔찬데 말입니다...



돌아와서 보니 법무사사무실에서 출입하시는 사무장님이 몬잉을 바로 옆에 주차했습니다.


올뉴모닝이 아니라 뉴모닝인데 뉴모닝은 펑퍼짐하고 둥글둥글한 느낌이, 스파크는 날카롭고 뾰족한 느낌이 드는군요. 사실상 올뉴모닝 아닌 구모닝 뉴모닝은 비스토랑 크게 다를게 없는 차량이지요.



오토바이 계기판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는 그 계기판입니다.


뭐 14년형부터는 계기판 디자인이 변경되어 나온다고 합니다만, 아직도 L모델이랑 밴에서는 이 계기판이 적용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키로수 4만키로.. 뭐 시계도 나오고 주행거리도 나오고 이것저것 다 나오는 다재다능한 계기판입니다. 시간 나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지요.



오디오입니다. 세차랑 광택도 해서 탁송보낸다 했는데 안한게 훤히 보이네요,


웃긴게 레자왁스 바른 흔적들이 여러군데서 보이고, 오디오 액정에 비닐이 붙어있었는데 그 비닐은 아마 레자왁스 바르면서 뗀 것 같습니다. 안떼줘도 될건 떼줬네요;;; 여튼 세차도 안해주고, 광택기도 안돌린게 분명해보입니다. 나중에 제가 세차하고 왁스 발라주면 되니 상관은 없지만요.. 


눈에 보이는데만 대충 걸레질 한 것 같네요.



수/동/초/보


여튼간에 ABS에 후방감지기에 루프렉까지 있고 사이드에어백까지 있는 차량입니다만, 수동이라는게 함정이라면 함정이지요. 제가 원해서 수동을 가져오긴 했지만 이런 첨단사양이 가득한 차량에도 수동변속기가 들어갑니다. 


광택이랑 세차는 하지 않은 대신에 살짝 깨져있던 왼쪽 데루등은 교체를 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뭐 데루등 신품이 찾아보니 8만원이나 하던데요;; 중고가 3만원인가 그랬구요..


티스도리의 스파크 이야기는 앞으로도 쭈욱 계속됩니다!


P.S 

1. 새차냄새가 아직도 나는 차량입니다. 상태도 새차상태. 잘 사왔네요. 

2. 등기소에서도 다들 잘 사왔다고 합니다.  

3. 수동 적응할동안 튜닝 및 개조는 잠시 미루도록.....

4. 1933 남바가 외우기 쉽다는 의견이 있긴 한데 조만간 변경하려 합니다.

    좋은번호 안뜨면 뜰때까지 가보던지 그냥 달고 다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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