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오디오 교체'에 해당되는 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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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며칠 전 대우그릴을 사 왔으니 직접 달아야지요. 



평소 저녁엔 시간이 나지 않던지라 주말을 활용해서 장착을 마쳤습니다. 참 대우스럽게돕 범퍼를 다 탈거한 뒤에 핀과 고정 볼트를 제거해야지만 분리가 되는 방식인지라 범퍼를 또 내려야 하더군요.


거의 일주일에 한번 꼴로 범퍼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제 하두 범퍼를 내리는 작업은 설명하기도 귀찮고 설명 해드려도 그냥 내리실게 뻔해서..


지난주에 재조립 할 당시 어짜피 다시 내려야 하는 상황인지라 대충 몇가지 볼트만 체결하고 작업을 끝내긴 했었습니다만.. 뭐 그래서 상당한 시간은 절감 할 수 있었네요. 범퍼를 탈거하고 그릴 뒷면 나사 몇개를 풀어줍니다.


물론 그릴 교체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올인원 매립마감재(올인원용 센터페시아 커버판넬)의 도색작업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 물건 역시나 주황색을 칠해줘야만 제 성에 찰 듯 하더군요.



내비게이션 매립마감재로 유명한 재영커스텀(JY커스텀)에서 생산된 제품입니다.


스파크 올인원 마감재라는 이름을 가진 요 상자에는 센터페시아 커버 판넬과 동일한 물건이 들어있습니다. 다만 2단으로 분리가 되는 구조고, 은색 칠이 살짝 되어있더군요. 달아보니 무도장 순정품의 싸구려틱한 분위기와 비슷한지라 결국 도색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수납함 부분은 대충 칠을 뿌려봤으나 잘 먹지 않아 물사포질을 살짝 해 준 뒤 칠을 뿌립니다.


몇번 뿌려주고 창고에 박아뒀습니다. 대충 월요일이나 오늘(화요일)중에 한번정도 더 칠해주고 다 마르면 장착을 하려 했습니다만, 눈이 오고 어짜피 칠도 잘 먹지 않을게 뻔한지라 며칠 뒤에 보기로 합니다.



탈거된 쉐보레 그릴과 새로 장착될 대우그릴. 임무교대식을 거행합니다.


비록 대우그릴은 마크리 오너들조차 꺼리는 물품입니다만.. 저는 그래도 대우그릴을 달고 있습니다. 신형에서 오히려 구형개조를 하는 꼴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뭐 별수 있나요. 이번에 달아보고 괜찮으면 요 그릴을 은색이나 주황색으로 제대로 도색해서 계속 달고 다녀볼까도 생각중에 있습니다.



장착 후.. 싸구려틱해진 외관이 눈에 띕니다.


그렇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용 대우그릴 그 중에서도 깡통차량에나 들어간다는 크롬도금도 안된 생 프라스틱 싸구려 그릴입니다. 그래서 더 싸구려틱해보이는진 몰라도 도장작업을 하지 않은 검은 프라스틱은 차를 저렴해보이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2012년식 차량이니 처음 받는 정기검사입니다만, 이 상태로 깔끔하게 정기검사까지 받고 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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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 탈 적에 달아두었던 물건들을 다시 올렸답니다.


스펙이 월등하게 뛰어나거나 하진 않은 물건입니다. 6.5인치 하만카돈 프론트스피커(미드)에 트위터 그리고 시에라 엠프와 묻지마표 우퍼가 제 카오디오 세트의 전부라면 전부입니다. 거기에다가 순정데크 물려서 소리를 내게 되지요..


아침 일찍 작업을 맏겨서 오후 늦게가 되어서 작업이 끝났답니다. 최대한 순정틱하게 오디오집 사장님이 산경을 써주셨네요. 사운드는 비스토보다 만족스럽습니다. 비스토의 경우 도어트림 위에 트위터를 달아서 고음때문에 귀가 아팠는데 트위터가 데시보드 위 순정 스피커 자리로 들어가서 그런지 나름 적절하게 소리의 균형이 맞네요.



선반에 올라간 스피커입니다. 커버는 그냥 샵에 굴러다니던 듣보잡...



데크는 순정데크 그대로 올라가구요... 제 차량에 달려있는 데크가 아이팟도 인식하는 순정데크중에서 가장 좋은 모델이라 크게 부족함은 없어보입니다. 순정이 멀쩡한데 순정 써야죠...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트위터가 이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순정 프론트스피커 자리에 트위터를 이식했습니다. 사실상 겉에 나와있는 모습이 그닥 뵈기 좋은모습도 아니니 깔끔하게 집어넣었지요.



우퍼박스도 트렁크에 들어갑니다.


비스토보다 트렁크가 협소한 관계로 엠프도 박스에서 빠진 상태로 들어갔습니다. 스페어타이어 자리에 그냥 엠프만 올려두니 딱 맞더군요. 뭐 여튼 그렇구요... 싸구려 묻지마 우퍼박스라고 해도 울려주는 맛은 좋습니다. 두개 이상 필요 없어요..



아아ㅠㅠㅠㅠㅠㅠ 내가 새차 구멍 안뚫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 했는데

CB도 구멍때문에 팔아버리고....


선은 깔끔하게 나왔는데 미리 얘기를 해두지 않았는데 구멍을 뚫어두었더군요. 이건 뭐 피가 거꾸로 솟더라도 어쩔 수 없지요. 언젠가 차를 팔게 된다고 하더라도 같이 보내던지 내장재 복원하는데 가서 매꾸던지 해야겠습니다.




핸드폰의 한계상 청음에는 무리가 있는데 한번 들어나 보시죠. 리어스피커는 선을 빼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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