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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에 자동차세를 한번에 납부 할 경우 10%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큰 돈을 한번에 내야하니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10%가 적은 돈은 아니기에 많은 사람들이 1월에 미리 연납을 하고 있습니다. 경차야 신차도 자동차세가 10만원 수준인지라 분기중에 한두번 날라오는걸 내어버리거나 할인을 받더라도 몇천원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소형차 이상으로 넘어오면 자동차세도 나름 큰 돈이더군요.


여튼 1월 4일에 등록한 더 뉴 아반떼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기 위해 연납고지서의 발급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니 자동차세를 내라는 고지서가 우편함에 꽂혀있더군요. 바로 확인부터 합니다.



배기량 1582cc의 더 뉴 아반떼 디젤의 자동차세는 285,540원.


물론 1월 4일부터 산정한 금액이긴 하지만, 1월 1일부터 과세가 된다고 해도 많아봐야 몇백원 차이 말곤 딱히 없을겁니다. 당초 세액이 약 28만5천원이고, 거기에 10%를 공제한 세액이 256,990원이라고 하네요.


차령 3년차부터는 5%씩 차근차근 경감되기 시작하여 12년차 50%까지 경감됩니다만, 그건 먼 훗날의 이야기인지라 제게 그리 와닿지 않습니다.



여튼 256,990원을 납부해야만 합니다.


뭐 고지서를 받고 1월에 납부하지 않더라도 매 분기별로 분할하여 고지서가 날라옵니다. 1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연납의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 약 열흘정도 납부기한이 남았네요. 지방세의 경우 카드수수료가 없어 무이자 할부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로 납부해도 상관은 없을듯 합니다. 뭐 당장은 쪼들리니 조금 놔뒀다가 내도록 합시다.


P.S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는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을 해야 날라옵니다. 이미 종전년도에 신청을 했더라면 별다른 신청 없이 날라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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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새차를 출고하고 물만 열심히 뿌려주었지, 직접 거품을 도포하여 세차를 하진 않았습니다.


딱히 이유를 말하긴 뭐하지만 그냥 뭐라 해야할까요.. 아직 번호판도 달지 않은 차인데 그냥 손을 대기 싫더군요. 여튼 번호판을 부착한 관계로 드디어 처음으로 세차다운 세차를 했습니다.



카샴푸를 도포하고, 미트로 잘 문질러 줍니다.


그나마 날이 좀 풀려서 물기가 얼진 않네요. 정성스러운 손길로 일단은 외부 세차를 마칩니다.



벌써 더러워진 순정매트.


트렁크에 깔아놓고 쓸 예정이긴 합니다만, 일단 먼지는 털어내야 쓰던지 쟁여놓던지 할테니 꺼내서 에어로 불어내기로 합니다. 현대차의 경우 매트가 고정되는 방식이 대우차처럼 똑딱이를 끼워넣는게 아니라 갈고리로 고정하는 모양이네요.



아니 씨발 타회사 경차만도 못한 매트를... 2400만원짜리 차에.....


그렇습니다. 뒷면은 그냥 부직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더군요. 옛날차들도 이정도까진 아녔을텐데 이런 부분에서 원가절감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최소한 스파크도 뒷면은 미끄럼 방지를 위해 고무로 마감되어 있었습니다. 경차인데도 말이죠. 준중형차 매트 바닥이 이모양인데 그렇다면 모닝이나 엑센트같은 소형차들은 얼마나 개판인 매트가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성립되는걸까요. 왜 현대차 타는 사람들이 그렇게 사제 매트를 찾는지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코일매트를 깔아줍니다.


고정 후크가 똑딱이라면 좋으련만, 갈고리에 거는 방식인지라 처음엔 어떻게 끼워야 하나 고민했습니다만, 그래도 쉽사리 잘 들어가네요. 코일매트도 딱 잘 맞습니다. 굳이 확장형으로 구매하지 않아도 순정매트보다 커버리지가 뭔가 넓어진 느낌입니다.



2열은 가운데 턱 부분이 순정매트 대비 조금 뜨네요.


매트의 굵기가 두꺼우니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여튼 매트는 다 깔았구요. 매트를 수령받고 비슷한 시기에 대쉬보드커버를 구매했었습니다. 이것도 세차나 하고 달아야지 싶어서 박스채로 놔뒀는데, 드디어 오늘 뜯어보았네요.



작은 부직포 가방에 담겨서 왔습니다.


'블루코드 논슬립 대쉬보드 커버'라는 이름으로 오픈마켓에서 판매중인 제품입니다. 논슬립에 벨벳원단까지 넣고도 다른 제품보다 1만원 이상 저렴하기에 구매했지요. 저렴한데다가 색도 괜찮았던게 구매의 이유입니다.



생각보다 가볍고, 좀 저렴해보이긴 하네요.


일반 아반떼AD용을 주문했습니다만, 대쉬보드는 크게 달라진게 없는지라 큰 문제없이 맞는듯 하네요.



조금 뜨고, 주차번호판 밑으로 찔러넣은쪽은 고정이 잘 되는데, 아무것도 없는 한쪽은 계속 내려갑니다.


찍찍이 붙이기는 죽어도 싫고, 나중에 떼어내기 용이한 하이패스용 아크릴 테이프로 고정하던지 해야겠습니다.



이거 뭐 난반사가 더 심해진 느낌이네요.


뜨는 부분들도 많고.. 뭐 만원차이여도 색때문에 샀으니, 참고 붙이고 다니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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