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예정되어왔었던 중국여행이 바로 내일로 다가왔네요..;;
(사실 어제부터 들떠있는듯..;;)
오늘 방학식도 성황리에 끝마쳤고.. 저는 3박 4일 (마지막날 한국 도착시 밤 10시~11시정도. 결국 집에오면 3박 5일의 일정을 소화한것과 다름없음)의 일정에 돌입하기 위해서 잠시 숨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내일도 눈이 많이 내릴것이라는 뉴스가 사람을 걱정시키지만, 어쨋든 비행기가 연착되지 않고 그냥 잘 베이징에 도착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꼭 창가쪽에 앉아서 생산성있는 사진도 많이 찍어오고.. 중국가서 나름의 견문도 꼭 넓히고 오겠습니다.
결론적으로 12월을 중국에서 마무리하고 2011년 새해도 중국에서 시작하는 게 되겠네요.. 작년에는 산을 올랐다면, 올해는 중국에서 한 해를 맞이하는 기분은 어떨지 정말 궁굼합니다.
5성급 호텔이라고 하는데.. 그 곳에서 인터넷을 접할 기회가 있다면 열심히 찾아오겠지만, 혹여나 그렇지 못할 상황을 대비하여 예약포스팅을 줄기차게 써놓고 갈테니... 저의 빈자리를 너무 크게는 느끼지 말아주시구요..;(크게 느낄분 계십니까..?) 저는 그렇다면 오늘도 몇개 포스팅을 해놓고, 1월 3일 혹은 4일쯤에 여러분들께 녹화방송(예약포스팅)이 아닌 생방송(직접 써서 올리는 포스트)로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12월.. 한 해를 정리하는 달..
벌써 2010년대의 첫 해가 이렇게 지나간다.. 이제 한달정도 후면 2010년도 작년이 되어버리는 시점이다. 매번 강조를 하는 바이지만, 그동안 티스도리닷컴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2009년 12월 19일 역사적인 잡블로그로서의 첫발을 내딛고서, 지금까지 수많은 희로애락을 겪어가면서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 11월을 보내고 12월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간단히 티스도리닷컴의 12월 일정을 소개해보려 한다.
12월 초.(1일~10일)
*블로그 개선작업
= 기존의 스킨은 유지하되, 평소에 어지럽다고 생각하던 부분을 일부 정리할 계획. 아마도 상단 타이틀란에 보이는 티스도리닷컴 로고가 삭제되고 그 란이 차지하는 크기를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가가라이브 채팅창 존치 혹은 삭제 최종결정
= 가가라이브 채팅창이 차지하는 공간을 축호 혹은 사이드바로 다시 옮기는 등의 존치혹은 삭제를 최종 결정할것이다. 톡플러스의 이용으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질문의 경우에는 필자와 직접 대화할 수 있게 되었기에.. 내가 좋은소리 못봐가며 가가라이브 채팅창을 굳이 유지해야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2010 결산 내용 정리.(1)
= 티스도리닷컴 급성장의 원천 2010년.. 2010년 결산 내용에 대한 정리작업이 이루어 질 것이다. 티스도리닷컴 올해 최고의 글을 선정하는 작업에 나름의 잣대를 들이밀어볼 것. 그리고 12월 26일 이후정도로 예정된 결산 포스트를 위한 구상과 준비를 마칠 것.
12월 중순(11일~20일)
*티스도리닷컴 1주년 기념포스팅
= 티스도리닷컴 1주년 이벤트 혹은 조촐한 기념포스팅 계획.
*초대한 이웃 중간점검.
= 2010년 1월부터 11월까지 티스도리닷컴에서 초대장을 배포하여 티스토리에 새 둥지를 튼 분들 중 얼마나 많은분이 꾸준한 활동을 하시고 있는지 점검과 그분들을 소개하는 포스트 계획중.
*2010 결산 내용 정리(2)
= 결산보고글 틀 최종확정. 그리고 마무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
*눈 오는 풍경.
= 일상의 눈 오는 풍경을 최소한 초 혹은 중순 안에 촬영할 계획. 눈오는 모습을 보면 동네 개처럼 설레인다....
12월 말(21일~31일)
*대망의 연말결산
= 12월 한달 계획상으로는 구체적으로 준비해온 연말결산을 포스트로 옮길 계획.
*크리스마스 맞이 혹은 연말 나눔이벤트 계획(예정)
= 언제까지나 예정이지만, 크리스마스 맞이 혹은 연말 나눔이벤트 구상 & 실행여부 결정.
*예약글로 만들어 놓을 새해 포스트 계획.
= 새 해가 밝을 때, 필자가 블로그를 잡고있지 못할것을 예상하여 2011년 1월 1일 공개할 포스트를 미리 예약글로 지정.
*12월 30일~ 2011년 1월 2일(3일)
= 중국여행으로 블로그 포스트의 업로드가 늦어질 수 있음.
*** 얼마나 이 계획을 지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내가 될 것이다. 2010년을 마치는 한 해.. 열심히 생활한 2010년처럼 2011년도 좋은 한해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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