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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아주 평화로웠던 일요일.. 


"아니 돼지감자가 대체 뭐길레 돼지감자를 캐러가자는 뚱딴지같은 소리를...."


정말로 평화로웠던 일요일이였고, 중요한건 모처럼만에 비가 오지 않는 일요일이였다는 것이다. 나는 집에 내려와있었고, 그동안 집에 내려오면 거의 숙원사업조로 돼지감자를 캐러 가자는게 부모님의 의견이였고 나는 그렇게 뚱딴지같은 소리를 하며 돼지감자 수확에 동원되었다.


물론 우리집이 촌동네에 살지만서도 나름 아파트 10층에 살고 농사를 짓지 않아서 나는 농촌체험을 하러 오는 도시민들의 수준과 딱히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였지만 그래도 뭐 지천에 널린게 논밭이니 나름 작물의 종류와 수확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지식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일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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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돼지감자 밭이라는 도로변으로 이동했습니다. 


32번국도의 확장공사로 2008년 개통한 도로니까 딱 5년정도 된 외곽도로의 인터체인지 부근입니다. 딱히 이 땅을 밟는 사람도 드물고, 지금의 형태를 갖춘지 약 4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이곳에 덮어씌운 흙 속에 돼지감자의 작은 뿌리가 들어있어서 혹은 어쩌다가 종자가 정착하면서 지금의 군락을 이룰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돼지감자 맛은 그리 있는편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감자를 생각한다면 알맹이도 조그만한 편이고 삶아먹으면 물컹물컹하다보니 아무래도 현 시점에서는 약재로 이용하는게 가장 바람직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약재로써의 활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3~40여년전에는 돼지감자를 캐다가 많이들 먹었다고 하지만 경제발전이 되는 순간동안 돼지감자는 많은이들에게 잊혀져왔고 최근에 와서야 당뇨병 혈당억제에 효과가 좋다는 이유에서 각광받기 시작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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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요? 


어딜가나 흔히 볼 수 있는 잡초중 하나입니다. 크게 자라면 사람 키만큼도 크는 돼지감자는 우리가 흔히 사먹는 감자나 당근 고구마처럼 뿌리채소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순 우리말로 뚱딴지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참고로 이게 토종식물인줄 알았는데 토종식물이 아니라 귀화종이더랍니다.


원산지는 북미지방이지만 유럽과 중국을 거쳐 17세기 이후에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야생 이곳저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요즘에는 인기가 좋아짐에 따라 돼지감자 농사를 따로 짓는곳이 있다고 하더군요. 여튼 공들여 농사를 짓는 돼지감자의 알맹이는 주먹만하기도 합니다만 야생에서 자란 돼지감자이다보니 직접 캐온 돼지감자의 경우에는 사실 알맹이가 좀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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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를 했던 곳이라 자갈도 깔려있다보니 돼지감자가 뿌리를 깊숙히 박지 않아서 알맹이가 작고 뽑기가 쉬웠던게 아닌가 싶지만 돼지감자 뿌리를 뽑는것 그 자체만으로도 생각보다는 고된 작업입니다.


깊숙히 박혀있는 뿌리를 줄기를 잡아 뽑아버리면 이렇게 알맹이가 여러개 달려있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뽑은 자리를 호미나 삽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파 헤친 다음에 알맹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일반 감자나 고구마를 수확하듯이 트랙터로 한번 갈아엎는다면 편하게 알맹이만 주워담을 수 있지만 그럴정도로 광활한 돼지감자 밭도 아니니 오르지 수작업에 의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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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허리아프다.. 힘들다.. 미치겠다..."


제가 담당한 일은 돼지감자 뿌리를 일일히 뽑는 작업이였습니다. 부모님은 모두 호미로 땅을 파헤치는 일을 하셨고 물론 저도 뿌리를 뽑으면서 같이 뽑혀나오거나 주변에 보이는 돼지감자들을 주워담기도 했습니다. 한사람이 뽑고 두사람이 땅을 파헤치며 수확하는 방식이였지요.


2012 돼지감자 돼지감자 효능뚱딴지 돼지감자 수확


"아! 내가 돼지감자밭 파괴자다!"


그 많던 돼지감자 줄기가 모두 뽑혀나갔습니다. 물론 뽑느냐 손도 아팠고 힘들었지만 괜찮습니다. 나름 둥글둥글한 작은 알맹이를 주워담는 재미는 있었으니깐요. 하루 날잡으면 돼지감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모두 다 수확해 갈 수 있겠지만 이정도만 파헤치고도 충분히 알맹이만으로 한포대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비록 알맹이는 작더라도 세사람이 일에 매달리다보니 금방 필요한만큼 얻을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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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수확한 돼지감자입니다. 딱히 시장같은데에서 봐오던 큰 알맹이들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사람이 먹는데 지장도 없고 돼지감자 본연의 기능도 충실히 해줄 수 있습니다.


집으로 가져오기전에 집에도 일단 널렸고 일단 건강원에서 즙을 내려는 목적이였기 때문에 바로 즙을 내리기 위해서 건강원으로 가져가기로 합니다. 중간중간 풀이나 잡것들이 섞여들어가기도 했지만 돼지감자 포대는 생각보다 무거웠지요. 엄연히 감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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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거의 다 채운 한포대.. 바로 건강원에서 한모금의 즙이 되어버렸지만...ㅠㅠ


약 두시간의 노동으로 이정도 수확을 할 수 있다면, 하루종일해선 여러포대 나오겠군요. 언제 시간날때 돼지감자나 캐서 시장에 팔아볼까라는 뚱딴지같은 상상을 해보곤 합니다. 물론 잘 팔릴지 안팔릴지 손익분기점을 충분히 넘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주에 집에가서 일찍일어나면 한번 해봐야지라며 오늘도 뻘상상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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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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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 흘렀습니다.


벌써 그렇게 된 것 같지도 않은데.. 병마와 싸우던 시간이 굉장히 길다보니 시간은 이미 저 멀리까지 가있었네요. 오늘은 이전부터 이어져오던 보령 동부시장 탐방기의 마지막 이야기, 먹거리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본래 취지는 이곳의 먹거리를 비교해보고 가장 맛있던 음식을 찾아보겠다는 내용이였지만, 부득이하게 "이런 음식을 먹었다"정도로 소개하고 넘어가야 하겠네요ㅠㅠ

아래 이전글을 잠시 확인하시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죠!



내 눈과 코, 그리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던 그곳!! 


가장 먼저 저를 이끈곳은 작은 노점이였습니다. 이곳에서는 풀빵과 함께, 따끈따끈하게 찐 옥수수를 팔고있었습니다. 이곳에 가장 먼저 발을 들인 이유는 참 간단합니다. 


약 10년전쯤.. 집에 돌아오던길에 있던 작은 풀빵노점이 기억나서였죠. 100원이면 세개. 천원어치만 사먹어도 배불리 먹을 수 있었던 음식.. 당시 "6시내고향"에도 소개될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던 곳이지만, 주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소리소문없이 철거되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의 향수를 느껴보고자 비슷한 구조를 가진 이곳에 웬지 이끌리게 되더군요.



저렴한 가격, 그리고 덤까지!


부담없이 천원어치를 사먹게 되었습니다. 한달이나 지난 일이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천원어치에 열개 남짓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거기다가 하나두개정도 덤으로 더 주시니.. 재래시장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까지도 뜨끈뜨끈한 풀빵과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팥이 들어가거나 설탕이 들어가는등 달달한 맛을 내는 풀빵을 먹고 잠시 옛 생각에 심취해봅니다.

그리 오랜세월이 지나지는 않았지만, 변한것도 사라진것도 많다보니 웬지 슬프게만 느껴지더군요. 당시에는 크게 중요하게도 의미있게 느껴지지 않던것들까지도 지금돌아본다면 당시 저에게 큰 의미를 부여해주었고 무언가 큰 기억을 만들어주었던 공간이라는점에서 소중한데.. 이것들이 다 사라지다니.... 한참 전에 지나간 과거속에서 안주하며 살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렇다 칩니다만, 온전했던 그때의 추억과 기억의 일부가 반쪽이 되어버리는듯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맛볼 수 있었던 옥수수!! 빼먹고 가면 섭합니다!


옥수수가 보이면 무조건 사야합니다. 옥수수는 제가 집착할정도로 좋아하는 음식이기 때문이죠.


미흑찰이고 대학찰이고 사료용이고 품종은 일단 뒤로 밀어놓고, 먹어봐야합니다.


참고로 이러한 습성때문에 3월 한달 꼼짝없이 병원에 입원해있는동안 앞 경동시장이랑 노점등에서 옥수수는 셀수도 없을만큼 사다 먹었답니다. 없던 입맛도 옥수수가 되찾아주었고, 베어물때의 쾌감 역시나 말로는 표현하지 못합니다!



하나에 천원이라는 가격을 가진 옥수수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한알 두알 떼먹는게 아니라, 한입 두입 베어먹으니 금방내 해치웠구요....



옥수수는 금방 동이나버렸습니다. 


어떤 아저씨가 여섯개를 찾으시는데, 네개짜리 봉지와 세개짜리 봉지밖에 없다보니 할머니는 한번에 일곱개를 사가기를 요구하셨습니다. 하지만, 6000원만을 들고온 아저씨는 절대 그렇게는 곤란하다고 나서고, 할머니는 끝까지 그렇게 아니면 팔지 않는다고 서로 팽팽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러시더니만 할머니께서는 못이기는척 6000원에 여섯개를 가져가라하시고 하나를 그냥 남기시더군요. 참고로 저 하나남은 옥수수도 제가 하나 더 사먹었던건가 금방 누군가가 가져갔는데, 오래된 이야기이다보니 기억이 나지를 않습니다ㅠㅠ



이 이미지는 이전에도 언급이 되었습니다만, 꽤 많이 얻어먹었기에 이것도 먹은거라 봐야죠.


돼지 앞다리살입니다. 번개탄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를 피워놓고 지글지글 고기를 굽습니다. 장날이다보니 굳이 이 고기를 사먹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하나씩 맛보고 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꽤 많은량을 얻어먹고, 만원으로 입맛을 살려보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혼자 먹을만큼의 량을 사갔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따로있습니다.

집에서 프라이팬으로 구워먹으면 저맛이 절대 나지 않는다는거...!



순대!! 역시나 옥수수만큼 사랑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싫어하는 분들도 꽤 있는 곱창과 순대 특유의 냄새도 참 좋아하고 기타 내장들 역시나 각자 개성별로 특색있는 맛을 내다보니 골라먹는 재미까지도 겸비하고있는 최고의 식품입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사먹어보게 되었죠.


물가잡는다는 그분의 마이너스손이 작용해서 물가가 반대로 더 뛰어올랐다지만, 이렇게 심하게 뛰어오른걸까요. 5000원어치가 저정도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특별히 느껴지는 맛도 없고, 그냥 전형적인 순대의 맛입니다. 동네에서 사먹어도 저정도는 3000원어치에 가능할것 같긴 합니다만, 뭐 물가가 올랐다고 생각해야죠.. 별수 있겠습니까????


** 참고로 이 순대는 집에 가져와서 앞다리살과 함께 구워먹었답니다.. **



시장을 떠나며......


한달전에 다녀온 시장 이야기를 무려 한달이 지난 이후에 끝마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로 인하여 건강에 관해서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건만, 제때 리뷰 캠페인을 마치지 못했다는점은 참 아쉽게 느껴집니다. 몇번의 번복끝에도 차마 기간을 맞추지 못했고, 느지막에야 마무리를 하게되는 저도 안타깝습니다만 당분간은 이전만큼 출사를 다니는 일이 그리 빈번하지는 않을것이라는점에서 억장이 무너지고 또 속이 타들어갑니다.


비뚤어진 골반도 많이 바로잡혔고, 목발을 짚고 걷고있기는 하지만 서서히 목발의 의존도를 줄이고있습니다. 6개월은 치료해야 병이 완치되고, 휘어진 골반과 척추를 바로잡는것 역시나 꽤 오랜시간이 소요되는 일이라고 합니다. 지금이야 아무래도 진통제를 달라고해서 겨우겨우 연명하고 동부시장에 다녀왔을적에 비해서 몸상태가 조금은 더 낫다고 자부할수는 있지만, 내세우기는 이른 몸입니다.


진통제 한알에 아픔을 잊으려 노력해가며 정과 추억을 느끼고 올 수 있었던 보령의 동부시장...


꼭 잊지 않을겁니다. 비록 길고 길지만 

아무리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로도 잊을 수 없는 일화를 만들어준 시장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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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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