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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티스도리닷컴 철/서의 음반리뷰는 특별합니다*]
티스도리닷컴 철/서(철한자구/서해대교)의 음반리뷰는 2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음반의 도착과 첫인상등에 대한 진솔한 생각이 담겨져있고, 
2부에는 음악에 대한 감상평과 이런저런 평가가 담겨져있습니다.



2부작 음반리뷰어 철/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지난번 와인 홀 비너스(Wind Hold Venus)의 Call Me 앨범리뷰 이후로, 위드블로그와 함께하는 음반리뷰시간이 또 찾아왔습니다.. 본래 더 일찍 찾아왔어야 했는데... 앨범배송이 매우 늦어지는바람에 좀 늦게 찾아왔습니다.. 필자에게는 늦게 배송된 케이넌 앨범의 리뷰등록기간을 앞두고 인터넷이 고장나면서 인터넷 수리 이후 열심히 썼지만 이도저도 되어버린게 아닌 악몽이 한번 존재하기에... 위드블로그 질문란에 현실적인 리뷰기간 연장을 요구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리뷰기간은 2부작 리뷰를 하기 원활하도록 연장되었습니다!!! (블로그칵테일 관계자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제 그럼 잡소리도 조금 했겠다, 본론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기 전에, 오늘 소개할 메이랜드에 대해서 잠깐 소개하고 가보도록 하죠.. 메이랜드.. 솔로의 이름으로도 보일테지만, 그룹입니다. 멤버로는 "곰돌군,여민락,비스윗" 세명의 멤버가 있고, 이들 셋이 모두 앨범 제작과정에 참여했을정도로.. 실력도 굉장히 출중한 그룹입니다!! 2010년 봄, 곰돌군과 여민락 두 사람이 만나, 그해 가을에 곰돌군의 EP앨범을 내놓고.. 홍대에서 활동중인 3장의 싱글과 1장의 정규앨범을 가진 보컬 비스윗을 영입해오게 되어, 올해 7월 세사람은 오늘 소개할 그룹명과 같은 "메이랜드" 라는 앨범을 내놓게 되었다고 하네요!!

나름 이런저런 음악적 일치로 만나게 된 세사람.. 과연 세사람의 앨범은 어떤 느낌을 줄지..
진짜 본론으로 갑니다!!


그 위대한 앨범 개봉기!!!!!!!!!!!!!!



조금 늦었지만 앨범이 도착했습니다.. 부피도 높이도 그리 크지 않은걸로 보아서, 아무래도 부피도 크기도 작을것이라 예상되는 바입니다..ㅎ

나름 충격에 약한 CD가 있다보니, 파손주의가 체크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래에서..)


"엄청난 길을 걸어온 음반이여. 그대를 개봉하겠노라"

리뷰에서 자주 언급하지는 않지만, 저는 얼마나 때가 많이 묻어오는지 매번 배송된 봉투나 박스의 뒤를 돌려서도 보는편입니다.  엄청난 길을 지나고 지나쳐.. 결국 제가 있는 이 집까지 왔다는 의미가 되겠네요...ㅎ 제가 이 봉투를 개봉하는것을 시작으로 그렇게 길고 긴 택배의 여정을 마치게 됩니다!!
 


긴 여정을 마친 앨범을 개봉했습니다..!!!

새끼손가락을 걸고있는 두 남녀의 손(으로 추정합니다.)
.. 그 아래로 흘러내리는 물방울...

그리고 그 사이에서 나오는 하트... 앨범 겉표지만 보고서라도, 금방 감성이 물밀듯 쏟아질것만 같습니다.. 다른 손가락들 사이로 들어가는 선들은 알파벳이 되고, 그러한 알파벳들은 May Land라는 단어를 생성해냅니다. 

이 감성이 철철 흘러내릴것만같은 좋은 기분도 잠시.......


앨범 한쪽 모서리가 구겨져 왔습니다... 분명히 배송중에 콕콕 찍어서 혹은 집하나 분류과정에서 던졌는데, 떨어지면서 모서리가 콕 찍힌것인지.. 추정만 해볼 뿐입니다..

제 부주의로 앨범이 구겨진것도 아니고.. 배송과정에서 이렇게 되어 오니까.. 참 씁쓸합니다.


역시나 앨범을 활짝 펴보아도, 저러한 구김은 어떻게 복구를 할 방법도 없고요......;;;;;

왜 송장에 "파손주의"가 써있었는데, 파손이 되어 오는 이 난해한 상황은 무엇일까요?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요!!!! 사람 손이 잘려있어요!!!!!!!!"

어찌되었건, 앨범의 파손은 기분은 조금 그렇지만.. 일단 넘어가보겠고, 한번 앨범을 펴보겠습니다!

앨범을 펴보니.. 왼쪽에는 가사집이, 오른쪽에는 CD가 들어있습니다. 조금 얇은편인 앨범의 몸체에 구멍을 뚫어서 포켓(주머니)에 물건을 넣어놓는듯한 느낌을 주었다는게, 나름 굉장히 참신하게 느껴졌네요.. 그렇지만, 혹시나 힘을 잘못주어서, 빼다가 잘못빼는 바람에 앨범이 찢어지는듯한 불상사도 있을 것 같아 매우 우려됩니다.

그리고, 사실 손 그림 아래로는 별과 옆으로는 물방울이 떨어지는 그림인데.. CD라는 굉장히 날카로운 물체가 꼭 손을 잘라놓은것 같은듯한 느낌을 주고있었습니다..;;;
(손 아래도 빨갛고... 거기다가 별은... 혹시... 피..?)


왼쪽에 있던 가사집을 빼서 펼쳐보았습니다. 총 수록곡은 네곡이고, MR은 하나도 수록되어있지 않은 앨범.. 멤버분들 얼굴도 좀 보고싶은데, 이미지 하나 없이 가사들이 빽빽하게 차있는 가사집을 보니 조금은 아쉽습니다....;;;

글자의 크기도 나름 적당하다는 생각이고, 뒤에 흐릿하면서도 잔잔한 느낌을 주는 물방울 배경은 맘에 들었습니다..!! 


그렇에 앞은 녹색 비슷한 색으로 시작하는 가사집의 후면부로 넘어왔습니다. 앞은 녹색빛이고, 뒤는 분홍빛이 감돌고 있네요...

가사집 뒤 물방울에는, 스텝에 관련된 내용이 써있습니다. 대부분 멤버분들 이름이고.. 그 사이사이로 악기등에 참여해주신 분들등등의 성함이 적혀있습니다..ㅎ 저 작은 물방을 안에, 아기자기하게 스텝들의 이름을 집어넣는다니..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인데요..?!


CD입니다. CD도 역시나 짙은 분홍빛이(핫핑크라고 하죠??^^) 감돌고 있고, 복잡해보이지 않는, 매우 간단하게, 필요한것만 적어놓고 그려놓은것처럼 느껴집니다. 분홍빛 배경에 화이트톤의 물방울과 로고 그림등이 나름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그렇게 벌써 후면으로 오게 되었네요...ㅎ

부제목이, 세상 모든 여행자들을 위한 종착지 
Heart-warming island 인만큼.. 통기타 하나를 들고 가방을 내려놓은 한 소녀의 그림이 참 잘 어울립니다. 이 소녀도, Heart-Warming island를 향해서 가고있는 길일까요.. 아니면 벌써 도착을 한 상태일까요.....?

마침 생각난김에, 트랙도 소개 해보고 가야겠습니다..



트랙 안내

01. Story

02. 우연한 여행의 첫사랑(타이틀)

03. 시간 참 빠르다

04. 사막여우
 


총 4개의 트랙으로 이루어져있고, "우연한 여행의 첫사랑"이 타이틀곡입니다!! 그렇다면. 곡들은 얼마나 감성을 자극하고, 저를 어떠한 여정과 함께 "하트 워밍 아일랜드"를 향해나가게 할지.. 2부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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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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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는 음악에 대한 감상평과 이런저런 평가가 담겨져있습니다.



2부작 음반리뷰.. 그 두번째 시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사실 리뷰 기간이 너무 짧아서, 특유의 2부작 리뷰를 진행하기에는 굉장히 버거운 시간이였던데다가.. 조금씩 조금씩 평일에 준비하고 있었는데.. 거기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갑작스럽게 인터넷까지도 고장나는 바람에.... 조금 늦게 글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끝까지 기다려주신 위블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본래 우리가 아는 기존의 힙합이 약간은 과격한 표현들이였다면.. 과격함보다는 부드러움이 감미된 또 다른 신세계이자, 이 분야의 선두주자인 케이넌의 감성이 담긴 힙합.. 힙합이라는 장르라는 작은 범주에서 보기보다는 또 다른 새로운 장르를 창조한것 같은 케이넌의 EP앨범..... 정규앨범같이 알찬 EP앨범이라는 생각과 함께, 여덞개의 트랙에서 어우러지는 음악을 들어왔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인 2부로 들어가기 전에 트랙을 한번 먼저 보고 들어갑시다!! 그리고 1부를 아직 보고오시지 않으신 분들은 꼭!! 1부를 보고 오시기를 권장합니다^^

2011/06/17 - ["진잡" 리뷰클럽/음악,음반] - [2부작 음반리뷰] 감성이 담긴 차별화된 힙합! 케이넌- Replacement (1) 조금은 늦은 감성과의 만남!



트랙 안내

1. Before sunset [01:55] 

2. Lovers High (feat. YUNA) [3:36]

3. Oasis (feat. Moonbin) [03:29]

4. 夢中人 (몽중인/narr.Uhmji) [03:47]

5. Miss you(feat. YUNA) [03:52]
6. 끝(feat. 강민희) [04:12]
7. Lovers high (inst.) [03:36]
8. Closure [01:03]



1. Before Sunset

앨범을 들어가는 관문인 인트로라는 성격이 굉장히 강한 곡입니다. 역시나 가사가 없는 반주곡이며, 조금은 느린템포에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시작합니다. 강렬한 다른 힙합들과의 차별화를 시작부터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Lovers High(feat.YUNA)

Lovers High라는 이 앨범의 타이틀곡의 이름은 어디에서 따온것인지 찾아보니.. 마라토너들이 열심히 풀코스를 달릴때, 중간에 힘들고 어려운.. 그 상황을 견뎌내는것 자체가 고통인 자신의 한계점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해내었을때 느껴지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행복감인 "Runners High"라는 단어가 어원이고 여기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곡 이라고 합니다. 달리는 사람(Runner)이라는 단어 대신에 "Lovers"라는 단어가 들어갔고.. 그 대상이 바뀐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제목을 보고 어원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이 고통과 힘든것들을 참고 극복해낸다면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기쁜 순간을 느낄 수 있다는 내용이라죠.. 나름 비트는 강렬한편이지만 목소리가 가미되어서였는지 생각보다 부드러움이 더 많이 느껴지던 곡이였습니다. 곡에 참여한 신인인 유나씨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중간중간 들려오는 일렉트로닉풍 효과음들도 역시나 맘에 들었고요!!! 

3. Oasis (feat. 문빈)

세번째 트랙으로 오니, 역시나 특유의 감성이 풍부한 멜로디와 비트가 가미되어 또 한 곡이 시작됩니다. 어머니, 누나, 여동생, 친구, 아내 등등을 비롯하여.. 모든 여성들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합니다. 모든 여성들에게 그동안의 고마움을 표현하는 내용의 곡인 만큼 케이넌씨가 랩을 하는 부분에서는 그동안 미안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속죄하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곡에 참여한 문빈씨의 목소리가 굉장히 애절해서, 조금만 기분이 슬프다면.. 눈에서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하네요...ㅜㅜ 내가 그동안 수많은 여자의 속을 썩여왔는지...... 그렇게도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그동안 주변에 소홀했던 저... 열심히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4. 夢中人 (narr.엄지)

몽중인.. 꿈속의 사람.. 제목을 듣는다면 꿈속의 사람을 그리워하거나 잊지 못한다는 내용인것 같은데.. 제목을 보고 곡을 들어보니.. 역시나 그러한 내용이라는 것을 금새 알아 챌 수 있었습니다. 느린 템포에 약간은 어두운 분위기.. 다른 래퍼분들 앨범에서도 수록곡으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곡들과 비슷하다는 의견입니다.. "영원히 함께 할줄 알았던 착각속에 빠져 이밤도 널 기다려"라는 가사.. 템포가 느리니 천천히 귓가를 멤돌아 나가다보니, 인생은 아무래도 한순간의 꿈과 같은 허망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은 곡 마지막에 나레이션에 참여한 엄지씨가 "난 너의 꿈속의 여자. 착각하지마" 이 말을 한 것처럼 말입니다. 아무리 죽으면 모든게 한 시대의 이야기이고... 그 이후로도 가져갈 수도 볼수도 없는것이니 말이죠..

5. Miss You (Feat. 유나)

아가 타이틀곡인 Lovers High에서 부드러운 목소릴를 뽐내주셨던 신인 유나씨께서 역시나 곡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몽환적이고 신비주의적 환상에 빠진듯한 피아노 단조 멜로디로 시작해서, 부드러운 목소리가 깔리고.. 이전에 헤어졌던 그 사랑을 잊지 못하는 한 남자의 감정이 들어가있습니다. 아무래도 케이넌씨의 실화를 직접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을 했다고 봐야겠죠.. "눈감아야 그제서 널 만날 수 있었어"라는 가사가 웬지 이전 트랙에 있었던 몽중인과의 연관성을 보여주는듯한 느낌입니다.


6. 끝 (feat. 강민희)

점점 트랙은 마지막을 향해서 다가가고 있고, 이제 목소리가 들려오는 곡은 정말로 끝이라고 암시를 해주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곡은 작년 말에 나왔던 케이넌의 싱글앨범 "Stranger than heaven"에 수록되어 있었던 곡이라고 하는군요.. 가사를 곰곰히 들어보니.. 불치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남자가, 마지막 사랑에 대해서 슬픈 감정을 나타내는 곡입니다. 피쳐링을 한 강민희씨의 목소리까지 더해져 애절함은 더욱 더 고조됩니다. 마지막을 앞둔 남자는 슬슬 삶을 정리하기 위해서, 여자의 전화도 받지 않고 여자를 피하게 되지만... 여자도 애절하게 그 남자를 기다리는 스토리............ 그리고 앨범재킷에 수록된 육교 위를 뛰어가는 이미지가 자꾸 오버랩되는군요..... ㅠㅠ 

7. Lovers high (inst)

이제 끝을 향해.. 저 빛이 있는 그 곳을 향해 나가는 길의 관문중 하나입니다. 타이틀곡인 Lovers High의 반주인데요... 반주까지도 철저히 리뷰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철/서는 언제나 반주도 빠짐없이 짚고 넘어갑니다. 기존 Lovers high에서 느껴지던 희망을 주려는듯한 느낌은 그렇게 많이 느끼기가 힘들더군요.. 대신에 목소리에 가려져있었던 희미한 에코효과(?)같은 소리들까지 모두 다 잘 들려옵니다. 기존의 본곡의 느낌은 나지 않지만, 본곡에서는 부드럽게 희망을 이야기하는 느낌이였지만.. 반주에서는 힘차게 희망을 이야기하는듯한 느낌입니다.

8. Closure

끝을 향해 달려오니.. 금방 끝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클러우져에서는 1분 3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아쉬움을 모두 담은것같은 느낌을 줍니다. 아날로그적인 음악을 듣는듯한 적절한 잡음과 함께, 멜로디와 소심한 비트.. 끝을 향해가면서 때로는 어려움을 극복한 뒤에 희망감을.... 때로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때로는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대한 신세를 한탄해가며.. 그렇게 2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이지만 트랙을 달려오면서 느껴왔던 모든 것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정리를 해 볼 시간을 가졌습니다...


못다한 이야기 & 리뷰를 마치며..

앨범이 조금 늦게 도착해서 시간적인 여유가 얼마 없었던점도 있지만.... 갑자기 예상치못하게 인터넷이 공유기끼리의 충돌로 인해서 고장나버리는 바람에, 예정되어있던 일정을 재때 지키지 못했던 점 먼저 사과드립니다. 그러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리뷰 2부를 작성하기 위해서 공을 들였는데.. 어땠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여담 : 나중에 꼭!! 집중 위블인에 소개되고싶어요!!)

사실 케이넌씨의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정체성을 담은 앨범인데도.. 제 입장에서는 개인적으로 앨범 수록곡의 대부분의 주류가 밝고 희망찬 느낌을 가진 곡들이였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뭐.. 앞으로 케이넌씨의 나아갈 정체성과 방향을 수정하라고 할 수도 없으니, 계속 좋게 들어야죠..

보통 다른 래퍼분들이 과격하게 표현한다면.. 과격함보다는 부드럽게 차별화된 감성이 담긴 힙합을 하면서, 곡의 소재에서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앨범에서 듣던 소재와 크게 다를것이 없던 이별과 그리움에 대한 점이 많았다는게 좀 아쉽더군요.. 개인적으로, 타이틀곡 Lovers high처럼 조금은 희망적인 내용을 가진 곡들이 좋았는데 말입니다.. 아쉬움은 뒤로하고, 앞으로도 노블사운즈의 무궁무진한 발전과 함께, 케이넌씨가 음악적으로도 더 인정받으시고 힙합계에서 길이길이 빛나는 이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블로그칵테일 위드블로그 관계자여러분들과, 좋은 곡을 듣게 해주신 노블사운즈 그리고 사장이자 아티스트인 케이넌씨를 비롯한 앨범에 참여한 수많은 가수분들과 스텝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케이넌 화이팅!! 블로거 화이팅!! 위드블로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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