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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희망블로거페스티벌에 다녀왔고. 오늘 낮에서야 발로한것같은 포장작업을 마무리 한 뒤, 발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희망블로거페스티벌에 다녀왔던 일화는 이후 포스팅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정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작은 선물이지만 기분좋게 받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역동적인 그 일대기를 향하여!!!!!!
 



위대한 발송과정!
 



가장 왼쪽에 하얀 봉투는 "GCF"
누런색 서류봉투는 "STPS"와 "STPS+1"
그리고 포장지로 포장된 것은 "BOS"

참고로 포장작업에도 한 두시간정도는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제가봐도 진짜 드리기 죄송할만큼 모양이 안나오지만 말이죠. 거기다가 풀은 왜 없어져서!! (방금 풀을 찾았습니다. 아까는 안보이더니..)

풀이 없어진대신 주소지를 테이프로 덕지덕지 감싸서 붙이는수밖에 없었습니다. 서류봉투도 학교에서 몇개 구해온거라 학교 주소를 가리기 위해 명함을 써먹고, 그 아래로 주소를 붙여두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도 아니고 더 더럽게 되어있는 경우도 두개정도 있습니다ㅠㅠ)


불어로 "매일매일"이라는 뜻을 가진 빵집 봉투에 여러분들의 상품을 모두 넣고, 우체국으로 향합니다.

그러고보니.. 올 1월 초에 이렇게 비닐에다가 다 넣고 우체국에 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1년은 된 일이네요. 지금은 2011년을 마무리하는 때이고, 그때는 2011년을 시작하는 때 였으니...

그렇게 우체국에 도착해서 "우편물 대량발송"을 합니다.


"저 안나오게 해주세요"라는 말씀에. "안나오게 찍었어요!"라고 대답을 하며 발송은 진행됩니다.

"이거 별칭으로 쓰면 제대로 배달이 안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습니다. 실명을 적어주시지 않으신경우 블로그 필명으로 상품을 보내드렸습니다. 지난번 방문자 50만돌파 이벤트때에도 배달을 하는 집배원 아저씨께서 배송전에 전화로 "외국인 아니에요?"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다는 애피소드까지.

죄송합니다. 몇몇분께서는 갑자기 집배원 아저씨께서 외국인이 아니냐고 묻는 혹은 앞으로는 이렇게 보내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


배송비는 무려 31400원!

차라리 이럴바에야 내가 직접 배달하고말지...

일반우편으로 보내달라는 하나를 제외하고 나머지 다 등기! 지난번엔 2만 4000원대로 나오더니만. 이번에는 결국 3만원을 넘겼습니다! 회사에서 보내는것같은 뉘앙스를 풍기니 우체국 아저씨도 물어보더군요. 어떤것때문에 이렇게 많이 보내느냐고. 그래서 "이벤트"때문에 이렇게 발송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 오더를 넣어서 그런걸까요? 이 많은 바코드를 뽑다보니 기계도 말을 안듣습니다.

"이거 또 왜안나와!!!!"

라며 아저씨께서 기계를 좀 보더니 안나온 바코드가 나오더군요.

그렇게 티스도리닷컴 방문자 100만돌파 기념 나눔이벤트 상품들은, 크기대로 분류되어 지금 현재 동네 우체국에서 출발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께서 열어보시고, 내가 받은 상품이 과연 어떤것인지 확인하시는 일만 남았습니다! 아래를 보시고, 송장번호를 입력해보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한번 어디쯤 오는지 입력해보세요!

(혹시나 후기 쓰실분 계시다면, 꼭 트랙백 걸어주세요^^! )

http://service.epost.go.kr/iservice/mobile/Trace.jsp
 
접속 후 입력하시면 됩니다.

개인정보 노출이 우려되는 관계로 송장번호를 지웠습니다. 아래에 송장번호를 요청하시는 댓글을 달아주시면 방명록에 비밀댓글로 달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을 잘 보셨다면 손가락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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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오후에서야 티스도리닷컴 방문자 100만돌파 기념 나눔이벤트 당첨자분들의 주소지에 대한 회신을 다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소를 보내주신 분께서 현재 계신곳의 특수성때문에 당첨 통보를 하고 거의 열흘이 되어서야 여러분들께 드릴 상품을 포장하는 작업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티스도리닷컴 이벤트 상품의 경우, 배송되어 뜯어보기 전까지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보안이 철저히 유지되며. 뜯어보게 된다면 뜻풀이와 함께 구성품에 대한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주소는 미리 다 빼놓았습니다.

사실 여기는 보정으로 지운상태라 주소가 없는것처럼 나오지만, 모두 주소가 빽빽히 들어찬 종이랍니다. 이거 만들어서 뽑고, 칼로 열심히 자르는데도 의외로 꽤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궁굼해하실 "상품의 실체"에 대해 약간 언급을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가장 오른쪽 보이는 포장지로 포장된 상자가 상품 이니셜 "BOS"
중간에 보이는 편지봉투가 "GCF"입니다. 


몇번 티스도리닷컴 이벤트에 참여해보신 분이시라면 "GCF"는 대충 뭐라고 감을 잡으실 수 있으실것이라 믿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그렇게 생각만 하고 계시고, 절대 비밀 누설은 말아주세요.

"STPS"와 "STPS+1"은 상품을 담아서 보낼 서류봉투가 없어서 잠시 포장작업이 보류되었습니다.
GCF는 티스도리닷컴 이벤트때마다 가장 선호하는 상품중 하나이며 절대로 빠지지 않던것이라고 생각하시고, BOS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이니셜과 연상되는 물건인데 그럭저럭 저정도 크기를 지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STPS와 STPS+1은 조금 작은데 면적이 넓습니다. 그렇다보니 서류봉투가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또한 이전에 쓸모없던 P2P 쿠폰을 수십장씩 넣어서 보내던 미친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럴 P2P 쿠폰도 없었을 뿐더러, 배송단가를 높이던 주범이기도 했으니까요. 가장 위에 이니셜과 다른분들께서 받은  상품에 대한 소개를 담은 "제가 좀 늦었죠?"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종이 두장과 제 명함 세개가 구성품중 전부입니다. (명함 재고처리를 위해 부득이하게 3개를 집어넣었습니다.)


일괄 발송은 정말 빠르면 "월요일", 보통은 "화요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월요일에 얼마전까지 신청자를 받던 "삼성,다음 희망블로거 페스티벌" 참석차 서울 올라갈 준비를 해야되다보니 아직 준비가 다 되지 않은 상품들에 대한 포장을 비롯한 일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또 월요일날 행사가 늦게까지 진행되니 집에 오면 거의 12시가 다 되어있을테고, 다음날 점심때나 모든 작업을 마무리해서 그날 물건이 집하장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3시 안에 우체국에 가져다 주면 될테니까요. 이후 일괄적으로 발송할때 인증샷과, 여러분들께 개별적인 문자를 통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성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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