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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후쿠오카+사가 여행기 (2) 후쿠오카 도착! 혼다 피트 렌터카

2019/04/17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후쿠오카+사가 여행기 (3) 텐진 아파트먼트(Tenjin Apartment),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1

2019/04/19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후쿠오카+사가 여행기 (4)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2, 焼鳥まことちゃん(야키도리마코토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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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후쿠오카+사가 여행기 (6) 하마사키 해수욕장(浜崎海水浴場), 니지노마쓰바라(虹の松原), 가라쓰버거(からつバーガ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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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후쿠오카+사가 여행기 (9) 이마리시(伊万里市) 드라이브 인 토리(ドライブイン鳥), 이마리 유메미사키공원(いまり夢みさき公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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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후쿠오카+사가 여행기 (12) 3일차 시작, 기타큐슈시립 자연사박물관 -1

2019/06/12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후쿠오카+사가 여행기 (13)기타큐슈시립 자연사박물관 -2

2019/06/18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후쿠오카+사가 여행기 (14) 고쿠라성(小倉城)

2019/06/25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후쿠오카+사가 여행기 (15) 탄가시장(旦過市場), 우오마치긴텐가이(魚町銀天街)

2019/07/04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후쿠오카+사가 여행기 (16) 큐슈철도기념관(九州鉄道記念館), 간몬교(関門橋)

2019/07/08 - [티스도리의 여행이야기] - 후쿠오카+사가 여행기 (17) 간몬터널(해저터널)


기타큐슈 구경을 마치고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온 티스도리 일행.


숙소로 돌아가기 전 하카타항 근처의 연안부두시장에서 가성비 좋은 100엔스시를 판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안부두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100엔보다 3엔 저렴한 97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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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Bayside Place HAKATA.


하카타항의 여객터미널 건물과 이어진 복합 상업 시설로 우리 말로는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하카타'가 되겠지요. 여러가지 쇼핑이 가능한 점포들과 수족관 타워 온천까지 이 구역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완간시장(湾岸市場) 우리말로 연안부두시장은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하카타 B관에 소재하여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평범한 마트입니다. 그런데 이 마트 내부의 식당에서 만들어 파는 스시가 저렴하면서도 맛이 좋고, 그 외의 간식거리도 많이 팔고 있더군요.



현지인들을 위한 반찬거리를 팔고 있어 장을 보러 오는 현지인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먹으려는 연안부두시장의 스시.


식당은 후불이고 스시뷔페는 선불이랍니다. 식당에서 판매중인 메뉴는 일본식 가정식이나 우동같은 음식. 물론 스시 역시 식당에서 만듭니다만, 식당의 경우 꽤 일찍 닫더군요. 


그런고로 한산한 식당 테이블에 앉아서 먹게 되었습니다.



원체 한국인 손님들이 입소문을 타고 많이 찾다보니 어딜가나 한국어 설명이 빠지지 않습니다.


중국어 영어는 없더라도 한국어는 다 적혀있네요. 



종류가 몇가지 되겠나 싶습니다만, 많습니다.


식당 퇴근 전 많이 만들어놓고 갑니다만 인기가 있는 종류의 스시는 일찍 품절됩니다.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스시의 통을 열어 집게로 집어 플라스틱 팩에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마트 계산대에 가서 계산을 하고 옵니다.



푸짐하게 열두개를 담아와도 97*12=1164엔.

계산을 완료한 투명팩에는 노란 테이프가 붙습니다.


기계로 초밥을 만드는 회전초밥집들보다 맛도 훨씬 뛰어납니다. 생선의 신선도도 우수하고요. 여러모로 만원 푸짐하게 먹고도 또 먹고싶어 또 사러 갑니다.



여러 종류의 스시와 기타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가판대들.



식당 전경.


우동국물이라도 같이 들이마시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식당은 훨씬 더 빨리 문을 닫더랍니다. 점심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대라 딱히 초밥을 먹으러 온 관광객들도 많지 않아 여유롭게 앉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새 몇몇 관광객들이 와서 스시를 고르더니 꽤 많이 사라졌습니다.



와사비와 간장도 판매중입니다.


초고추장과 함께 드시는 분들은 한국에서 꼭 구입해서 가시길 추천합니다. 초밥에 와사비가 들어있으니 부족한 경우에만 더 사다 먹으라고 합니다. 여러모로 현지인보다 더 많이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이렇게 각국 시민들간의 분위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만, 일본 우익들의 지나친 한국 흔들기와 한국에서의 반일 불매 선동으로 정치적인 목적을 달성하려는 문재인 정권. 그리고 인민재판과 위선은 기본으로 지닌 사이비 종교집단 수준인 그 지지자들의 불매운동. 그럴싸한 주장을 내세운 그들의 정치적 움직임에 동조해야 깨어있는듯 보인다 싶어 무작정 동참하고 보는 사람들이 한일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자칭 민족투사 애국깨시민 여러분!! 저 그냥 님들 말하는 토착왜구 할게요. 앞으로도 님들 불매하시는 물건 잘 쓰고 일본여행도 잘 다닐게요^^ 여러분들은 겉으로는 반일을 외치지만 뒤에서는 일제 물건 못버려서 어쩔 수 없이 쓴다는 식의 변명과 대체 할 물건이 없다며 어쩔 수 없이 산다는 그런 위선같은거 당연히 없으시겠죠??



초밥도 팔지만 회도 팔고 있습니다.


모둠회도 한국보다는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이지요.



이번에도 조금씩 주워다 먹습니다.


생선초밥에 비해 인기가 없는 낫토초밥도 전 맛있던데.. 선호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한번 더 가져다 먹습니다. 이번에는 야채튀김과 어묵고로케입니다.



이미 팩에 스티커가 세개나 붙어있네요.


환경을 생각한다면 하나에 계속 담아서 먹는게 좋습니다. 물론 새 팩을 계속 가져다 먹어도 뭐라 하진 않지만 말이죠. 어짜피 일회용기인데 나 혼자 먹는거고 그냥 있던거 담아서 먹으면 뭐 어떻습니까.



일단 먹기는 다 먹었고, 구경 할 겸 돌아봅니다.


새우튀김도 있고, 케챱도 팔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가성비 최강. 배를 타고 오시는 분들은 바로 옆이니 꼭 들렸다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덮밥도 팔고요. 장어꼬치도 팝니다. 없는게 없어요.



한국음식도 팔고 있습니다.


떡국떡과 떡볶이떡. 한국씩 차 티백과 라면까지 다 있네요. 물론 한국식품은 한국이 훨씬 더 저렴합니다.



하카타항 여객터미널의 야경과 하카타 타워의 모습.


그렇게 여행 3일차를 마칩니다. 마지막 4일차에는 바로 이 앞 온천을 들린 뒤 아사히 맥주공장을 견학하는 일정이 이어집니다. 4일차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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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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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가시장과 우오마치긴텐가이로 대표되는 고쿠라성 주변 중심지의 구경을 마친 티스도리 일행.


다음 목적지로 철도기념관(철도박물관)과 간몬교(関門橋)로 설정하고 큐슈섬의 끝자락으로 모지코로 향합니다.



현재 철도기념관으로 사용되는 건물은 본래 JR큐슈여객철도(주)의 본사 건물이였다고 합니다.


메이지24년(1891년)에 세워진 이 건물의 디자인과 설계 역시 독일인이 했고, 이 주변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건물이라 하네요. 물론 현재는 후쿠오카시의 중심지인 하카타구에 본점을 두고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을 지나 전시된 전동차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큐슈철도기념관이라 한자와 영어로 기록된 건물이 하나 더 보이더군요.



2003년 개관한 이 기념관의 입장료는 300엔.

관람시간은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마감은 오후 4시 30분에 이루어진다 합니다.


그리고 그 밑에 깨알같이 한자로 기록되어있는 휴관일.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휴관하며, 7월의 경우 둘째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휴관하는 대신 8월은 무휴로 운영된다 합니다.


철도기념관에 방문한 날짜가 2019년 4월 10일 수요일이였는데, 30분의 1의 어마어마한 확률을 뚫고 휴관일에 걸려버리고 마는군요. 뭐 어쩌겠습니까. 밖에서 볼 수 있는 부분만 보고 갑시다.



좌측은 1965년(쇼와40)에 도입된 ED76형 교류형 전기기관차.

(1호차. 2013년 고쿠라 차량기지에서 이전)


우측은 1960년(쇼와35)에 도입된 EF30형 양용(교/직류) 전기기관차.

(3호차. 95년 퇴역. 2006년 오이타 차량기지에서 이전)



좌측은 1973년(쇼와48)에 도입된 481형 양용 특급 전기기관차.

(246호. 2013년 키리시마 특급열차로 운행 후 폐차.)



1941년(쇼와16)에 도입된 C59형 증기기관차.

(1호차. 1965년 퇴역 후 기념물 지정.)



1922년(다이쇼11)에 도입된 9600형 증기기관차.

(34호. 1975년 퇴역.)



국철 이전 큐슈철도 시대의 역명판과 거리표를 복원해둔 모습도 보입니다.


지금 박물관 맞은편으로 보이는 역의 이름은 모지코역이지만, 당시에는 모지역이라 불렸다네요.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30분의 1의 확률을 뚫고 휴관일에 걸려버려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갑니다.



반대편 모지코역에 대기중인 키하31형 전동차.


잠시동안의 철도박물관 겉핥기식 구경을 마치고 간몬교로 이동합니다. 



간몬교를 향해 가는 길.


큐슈의 끝. 혼슈의 관문으로 가는 길은 철도박물관에서도 조금 더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대로 갑니다. 비는 내리고. 가까이에 간몬교가 보이네요.




다리밑으로 작은 신사가 있습니다.


신사 옆에 잠시 차를 세우고 구경합니다.



간몬교(関門橋).


우리말로 한자를 읽으면 관문교입니다. 말 그대로 관문의 다리. 큐슈섬의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와 일본 본토 혼슈섬의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를 이어주는 현수교입니다.


1973년 11월 14일에 총 연장 1064m 왕복 6차선으로 개통되어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1984년에는 고속도로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다리 밑으로도 해저터널이 지나가고 있으며, 선박들의 주요 운항로인지라 여러 상선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거친 물살을 헤쳐가며 컨테이너선 하나가 간몬해협을 지나갑니다.



반대편에서도 상선 하나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거친 물살을 뚫고 지나가는 이모토상운의 컨테이너선 사가미호입니다.


2013년 진수된 2400톤급 소형 컨테이너선인데, 일본 주요 항구를 오고가는 내항선이라 합니다.



2019년 1월에 간몬해협을 지나는 이 선박의 영상이 올라와 있어 가져왔습니다.



이모토상운의 사가미호가 지나간 뒤 적막한 간몬교 아래의 간몬해협.



바로 위로는 컨테이너를 싣고 가는 트레일러의 모습이 보이네요.


차가 없어보입니다만, 버스나 트럭 등 크기가 큰 차량들의 모습만 보입니다.



간몬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을 위한 작은 등대의 모습도 보입니다.

바다에서 만약 일이 생긴다면 118번으로 전화하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118번은 우리나라에서 해경 포지션을 가진 해상보안청의 긴급전화번호입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긴급전화번호는 123번. 대한민국에서 해경은 경찰공무원으로 분류됩니다만, 일본에서는 자위대원과 같은 특별직 공무원으로 분류된다 합니다. 유사시 방위성의 지휘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이쇼 13년(1925)에 처음 세워진 이후 쇼와 62년(1988년)에 개축하여 지금의 등대가 완성되었다 합니다.


일본 특유의 촌스럽고 작은 사이즈의 타일이 덕지덕지 붙어있는게 이 작은 등대의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멀리서 등대와 함께 간몬교의 모습을 촬영합니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들.


적막함도 잠시뿐이고 곧 여러 선박들이 지나갑니다. 육상에서의 간몬교 관람은 여기서 마치고 가려던 찰나 해저터널을 발견하고 걸어서 갈 수 있다 하기에 해저터널을 통해 야마구치현의 시모노세키시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이 이야기는 17부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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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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