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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음악 전문 카테고리.


오늘은 2010년 1월 발매된 조혜련의 2집 타이틀곡 'Won't Be Long'이라는 노래를 가지고 왔습니다. 한 때 애청곡 중 하나로 자주 듣던 노래였지만 어느순간 음원파일이 날라가면서 까맣게 잊고 지냈었네요. 얼마 전 조혜련 마이너갤러리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이 곡을 다시듣고 음원파일을 받았습니다. 


2010년대가 다 끝나가는 시점에서 돌아보면 몇 없는 2010년대에 공개된 번안곡입니다. 원곡은 일본의 남성 2인조 '버블검브라더스(Bubble Gum Brothers)'의 1990년 발매된 10번째 싱글곡이자 그룹을 대표하는 레게풍의 히트곡으로, 2006년에는 한국에도 잘 알려진 '코다 쿠미(倖田來未)'와 'EXILE(에그자일)'이 함께 부르기도 했습니다.




억척스러운 이미지와 일본 활동과 관련하여 와전된 내용 탓에 호불호가 갈리는 연예인이지만, 데뷔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독서와 함께 자기계발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태보를 배워 직접비디오 촬영했고, 6개월만의 일본어 마스터, 중국어 및 자기계발 강의 등등. 커리어만 놓고 본다면 수없는 자기계발과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라온 본받을만한 인물이 바로 조혜련입니다. 음반 발매 역시 본인 커리어의 하나라고 볼 수 있겠죠.


앞만 보고 달려왔던지라 배우자와의 이혼, 사춘기 자녀와의 문제가 방송을 타며 논란이 된 적도 있었지만 재혼 이후 현재는 가정을 돌보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는 듯 보입니다. 방송은 창가학회(SGI)에서 개신교로 개종한 뒤, 각 교회의 행사와 종교방송 위주로 모습을 비추고 있습니다.


여튼 들어보시죠. 아래로는 원곡과 코다 쿠미 버젼도 준비했습니다.





조혜련 - Won't Be Long




OLY OLY OLY OH! 

Boombastic lover hey YELY YELY YELY YEAH!!! 

let's get up come on!


워 워 워 워x4


OLY OLY OLY OH! 

YELY YELY YELY YEAH!!

THE UP-TOWN MY SLAMIN' NIGHT!! 

아 아 아 let's get up! 


OLY OLY OLY OH! 

YELY YELY YELY YEAH!!

THE UP-TOWN MY SLAMIN' NIGHT!!




달링 난 이대로라면 지나간 아픔은 forget

좋아지리 너와 함께라면 영원히 못 잊을 거야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외로움은 길지 않으리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아직까지 넌 내 안에 있어


이제는 아니깐 망설일 필요 없잖아

가슴엔 네가 차올라

심장이 곧 터질 것 같아 아아아아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외로움은 길지 않으리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아직까지 넌 내 안에 있어




RAP)

yeah 외로움을 삼키리 이대로라면

우리 사이 영원히 끝이 아니면


OLY OLY OLY OH! YELY YELY YELY YEAH!!

돌아오리 돌아오리 헤어짐은 길지 않으리

못 잊을거야 널 Won't be long

기다릴거야 날 Won't be long

Please call back baby

you never ever never ever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외로움은 길지 않으리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아직까지 넌 내 안에 있어


이제는 아니깐 망설일 필요 없잖아

가슴엔 네가 차올라

심장이 곧 터질 것 같아 아아아아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외로움은 길지 않으리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Won't be long)

아직까지 넌 내 안에 있어





OLY OLY OLY OH! YELY YELY YELY YEAH!!

THE UP-TOWN MY SLAMIN' NIGHT!! 아 아 아 let's get up! 


OLY OLY OLY OH! YELY YELY YELY YEAH!!

THE UP-TOWN MY SLAMIN' NIGHT!!

THE UP-TOWN MY SLAMIN' NIGHT!!






버블검 브라더스(Bubble Gum Brothers) 원곡. Won't Be Long M/V




코다 쿠미(倖田來未) X EXILE(에그자일) 리메이크. Won't Be Long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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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단히 지나친 올드카들에 대한 사진입니다.

첫번째로 아시아자동차의 AM트럭입니다.

1984년 일본 히노의 슈퍼돌핀트럭을 기반으로 출시되어 1992년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 그리고 1995년 그랜토의 등장으로 단종되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판매된 현대의 91A, 쌍용의 SY트럭에 비해 잔존댓수가 많지 않아 매우 보기 귀한 차종이 아닐까 싶네요.

2013년 즈음부터 세종시 번호판을 달고 다니던 AM670 18톤 카고트럭(8×4)이 충청남도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종종 보이곤 했는데 근래 잘 보이지 않더니만 오랜만에 지나가는 모습을 보았네요.


흔히 '앞사발이'라고 불리는 형태의 카고트럭입니다.

조향축이 두개. 그러니까 앞 축의 두 바퀴가 함께 움직이는 차량입니다. 산모양의 데칼과 원형 엠블렘으로 보아 1994년 최후기형 모델로, 적재함의 부식을 제외하고는 준수한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습니다.


종종 지나가다가 보던 차량이지만,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네요.

믹서트럭으로는 그래도 가끔 보이곤 합니다만, 현역 카고로 활동하는 차량은 그리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 더 정감이 갑니다. 부디 다음번에도 건재한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공주 23번국도변 차령터널 근처에서 본 프린스입니다.

그럭저럭 보이는 대우의 중형세단 프린스인데, '서울2'로 시작하는 지역번호판에 나이가 좀 있어보이는 외국인 아저씨가 타고 계시더군요. 외국인처럼 보이는 나이드신 아저씨일수도 있겠습니다만, 93년식 프린스 역시 지금의 모습 그대로 주인곁에서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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