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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Snow!! 그리고 겨울!!.. 지긋지긋한 눈이 벌써 그리워지다니..;; 이거 참 묘할뿐이다.

바람도 많이불던 어제는 그냥 얇은 점퍼 하나 입고(속에 암것도 안입고) 돌아다녔는데 가만히있어도 더웠다. 한겨울에 바람막이 하나만 입고 돌아다녀도 크게 추위를 타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필자는 열이 굉장히 많다는 얘긴데.. 벌써부터 그 열을 주체하기 힘든 계절이 온다는것이 매우 절망스럽고 힘들기만 하다. 따뜻한 날씨도 좋지만, 적당히 따뜻해야지.. 요즘 20도를 넘나드는 날씨도 가볍게 행동하기는 매우 좋지만, 어느정도 활발한 활동을 하기에는 점차 무리가 가는 시기인가보다.. 조금만 뛰어도.. 조금만 햇볕을 쬐어도 땀이 날 정도이다 보니..;;;

이렇게 하얀 눈이 왔던때가 언젠가... 마지막으로 눈이 왔던게 한달 반정도 됬나.?? 눈이 왔을때는 언제쯤 따뜻해질까를 기대했고.. 이제 좀 따뜻해지니.. 언제쯤 서늘해질까를 또 찾고있다...

흐음 나란 인간의 이중성이란......;;;;;;;; 참 뭐같다...

P.S 2011년에 들어선지 그리고 중국에 다녀온지 엊끄제같은데.. 벌써 2011년의 반을 향해 달려가고있네요... 참 빠릅니다..ㅎ 벌써 5월 중순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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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아파트 노래자랑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

 
작년이였나, 재작년이였나.. 한 150세대정도 되는 작은 이 아파트에서 주차장 한가운데에 주민총회를 개최했던게 기억납니다. 당시에 온갖 먹을거리가 굉장히 일품이였고..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는데에도 큰 역활을 했다며 엄청나게 좋은 평이 오고갔었습니다. 저는 당시에 어두웠던 밤에 집에 와서.. 막 구경하고.. 이것저것 먹고 그랬었는데.. 앞에 누군가가 뜯어놓은 소주와 맥주 막걸리가 굉장히 아까워보여서 그걸 한번 섞어서 마셔보고서.. 엄청난 후회를 했다고 하죠... 
(가지나 술체질도 아닌놈이.......)

그때의 씁쓸함이 남아있는.. 이 행사가 이번에는 업그레이드되어 노래자랑까지 개최된다고 하네요...

나름 잿밥(상품)에 약간은 관심이 있었던 필자는 결국 참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뭐 노래야 열심히 망가져가면서 부르면 될테고.... 최소한 "참가상"이라도 줄테니.. 하는 마음에서 말이죠..

그 며칠동안 시간이 없어서, 참가여부만 고민하고 있었던 필자는.. 오늘 당장 일요일인 자격증시험때문에 학원에 가겠다며 학교에서 허락을 맏고 조금은 일찍 집에 잠시 들렸을때.. 관리사무소에 가서 결국 참가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가신청을 하러 가게 되었는데.. 참가신청을 한 사람이 저를 포함해서 "딱 세명"이라더군요...  이 좁은 단지 내에서 굳이 나설 사람들은 없었나봅니다..

그런데.. 아파트 노래자랑의 특성상 늘어지게 발라드를 부를수도, 랩을 할수도 없고.. 당장에 호응을 불러일으킬려면 "트로트"를 불러일으켜야할테고..

어떤곡으로 확정지어서, 그 곡을 들고 나갈지도 정하기가 굉장히 힘드네요...

당장 1주일 후인데.... 흐음.. 그렇게 무리가 없는곡으로 뭐가좋을까요... 몇가지 생각은 해보고 있는데.. 고려해보고 있는 곡들 몇가지 적어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의견을 남겨주세요;;;

후보곡 1. 박현빈-곤드레 만드레

후보곡 2. 대성-날봐! 귀순

후보곡 3. 박구윤-뿐이고
 
후보곡 4. 박상철-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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