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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의미도 없다 느껴지는 주행거리. 다만 이걸 사진으로 남기겠다고 정차까지 했었다니..



111,111km


다섯자리를 모두 같은 숫자로 맞추는건 잊을만 하면 어느샌가 적산거리가 맞춰져 있기에 크게 어려운 일이 아녔지만, 동일한 숫자 여섯개를 이 계기판에 다시 표시시키려면 앞으로 저기 적혀있는 적산거리 111,111km만큼 더 타고 와야 한다. 


그날은 과연 언제가 될지. 지금처럼 차를 탄다면 3~4년 이후에나 볼 수 있을텐데 그날까지도 이 차를 타고있을지. 마치 수십년 혹은 수백년에 한번 관측이 가능하다는 그런 천문학적 현상과도 같은 일이 아닐까. 단순히 내 의지에 의해 시기를 앞당기거나 미루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다면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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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토요일은 코믹마트에 다녀왔고, 일요일에도 참 말하자면 길고 긴 일이 있었지만 조금 정리가 필요한 부분이니 따로 정리를 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튼 일요일 일정을 다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주행거리가 99,000km 바로 앞에서 끊겨버리는군요. 이제 곧 천키로만 더 타게 된다면 십만의 벽을 ㄴ머어버린답니다.



98,999라는 애매한 주행거리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이래저래 손을 봐줘야 할 부분들이 나타날테니 고민이 참 많네요. 


돈이 빠져나갈 구석은 많고, 들어오는 돈은 뭐 맨날 거기서 거기인 상황이 지속되네요. 6만 언저리에 갈아줬던 점화플러그 및 배선도 갈아줘야 하고, 차를 가져와서 단 한번도 손을 대지 않았던 겉벨트류나 워터펌프도 한번 손을 봐 줄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도 차 나가는건 문제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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