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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에서 분량조절을 잘못한 탓에, 본래 5부까지 내용을 꽉 들어차게 쓰고, 특별판으로 뒷이야기를 비롯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기획해보려 했는데.. 3부에서 많은 내용을 다루어, 결국 4부와 5부를 예상했던만큼의 글과 분량을 뽑아내지 못할것으로 예상된다. 

3부를 어느정도 적절한 선에서 잘랐어야 했었던 이유로는 마지막날은 거의 쇼핑위주로 돌아다녀서 크게 내용이 없었기 때문이였는데... 막상 쓰면서 그 사실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게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다. 본래 4부에서 기획되었던 내용들을 어느정도 잘라서, 5부로 보내고.. 또 5부에서 비하인드스토리에 내가 하고싶은말까지 한꺼번에 몰아버리기로 말이다.

그렇다면 지난 3부에서 서커스이야기까지 했었다. 다음에 태가촌이라는 북경 올림픽촌에 자리잡은 중국의 소수민족 태가의 전통요리를 맛보는 식당이였다. 여러 테이블의 손님이 있었지만, 손님들은 밥을 먹는데에 열중할 뿐.. 공연에는 큰 관심을 주지 않았었다. 그리하여 태가족의 한 안무가가 깜짝 놀래켜주기 위해서 고음을 지르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크게 신통하지 않자.. 행운을 비는 실을 남성에게는 왼족에, 여성에게는 오른쪽에 묶어주었다. 이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실을 풀었던 웬만하면은 풀지 마라는 충고에 따라 12명의 일행이 비행기에 타서까지도 왼쪽 혹은 오른쪽에 빨간 털실을 묶고있었다. 필자도 집에 와서 화요일 오후쯤에 자연적으로 풀어지기 전까지 실을 묶고있었다.(조만간 카메라에 달아야지.;;)


밥을 먹고서 가게 된 곳은 세무천계 The Place였는데.. 이곳은 역시나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광장과 같은 곳이였다. 우리나라로치자면 느낌도그렇고 성격도 청계광장급정도 되는곳인데.. 이곳에서는 유럽의 느낌이 물씬 풍겨오는 건물들과 위에 있는 거대한 LED 전광판이 이리저리 바뀌면서 화려한 영상물을 보여주는것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이곳에는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왼쪽에 파리바게트가 위치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SPC그룹의 그 브랜드 말이다. 어쨋든 유럽풍 양식을 가진 건물들이 양쪽으로 늘어서있고, 잎이 없는 나무에는 노란 LED로 잎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었다. 위에서는 비행기가 날라가는듯한 동영상을 상영중이였고, 영상이 자주 바뀌면서 밝기도 같이 변하다보니 사진을 찍기에 어느정도의 어려움이 있었다.


약간 더 어두운 색상으로 변하고.. 이곳의 분위기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루돌프 그리고 산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던 곳... 이 세트 말고도 궁전 앞에서 사진을 찍는듯한 느낌을 주는곳과 얼음조각등에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하늘에 이상한 문자들이 나타나는데.. 아래에서 보는것처럼, 우리나라의 라디오에 문자를 보내면 읽어준다던지 전광판에 번호가 뜨고 그 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그 전광판에 뜬다던지 하는 그러한 서비스를 여기에서도 시행하고 있었다.


"얘들이 뭐라고 하는건진 몰라도 슈퍼쥬니어다!!!"

뭐라고 어쩌고저쩌고 씌어져 있는데.. 중국말을 모르는 나는 몇가지 매우 기초적이라고 생각되는 한자들과,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는 딱 한가지 슈퍼쥬니어밖에 알 수 없었다.. 참고로 이 사진은 슈퍼쥬니어라는 매우 반가운 단어를 보고 감동하여 찍게 된 것이다. 이 사람들의 사연을 다 알수도 없고, 우리나라에서 로밍해온 핸드폰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해서 아쉬웠다.. 한국말은 지원이 안되도 영어로 소리나는대로라도 혹은 뭐라고라도 써보는게 소원이였지만, 아쉽게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북경에서의 마지막밤은 깊어져가고.. 어쩌다보니 마지막날까지 오게 된다. 한국에서도 촌동네에서만 사는 나에게 북경은 서울과도 비슷한 느낌의 기회의 땅이자 신비로운 곳이였고, 장안 그랜드호텔도 오늘 하루만 자게된다면 다시 언제 올지도 모르는것도 사실이다.. 내일 공항에서 가이드형과 헤어지면 언제 또 볼지 모르는 일이기도 하기에.. 북경에서의 마지막밤은 전날처럼 소란스럽지도 않았고.. 조용히 끝낼 수 있었다.

넷째날, 2011년 1월 2일

미리 말하자면 넷째날의 일정은 매우 간단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5성급호텔에서 먹는 아침밥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또한 아침부터 관광상품에 포함된 쇼핑센터가 아닌 그냥 중국 현지인들이 가는 도매상가(뭐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용산의 전자상가 동대문의 의류상가등등 이런 상가들을 1층에는 의류 2층에는 전자제품 3층 악세사리 4층에는 귀금속 이런식으로 다른 제품들로 채워놓은 쇼핑몰같은 곳이라고 하면 되겠다.) 그리고 SA급 "짭"시장(이것도 역시 관광상품 미포함)을 둘러본데다가, 서태후가 즐겨먹었던 만두를 먹는 교자연이라는 식당을 들려, 마지막 일정으로 798예술구(우리나라의 홍대앞정도.?)를 거쳐 북경 수도공항으로 갔던게 전부였었다.

먼저 도매상가 3층에 위치한 진주 도매상가를 들려.. 흥정을 하고.. 이런저런 악세사리를 고른다. 뭐 나한테는 크게 관련이 없었지만, 마지막에 나오면서 1층 전자상가에서 카메라 배터리를 사는데..(사실 좀 싼맛에 사보려고) 역시나 가이드님 대동하에 카메라를 숨기고 배터리만 달라고 해서 두곳의 점포를 가게 되었는데 한곳은 제품이 없었고, 한곳은 올림푸스 정품 배터리를 꺼내서 보여주었다. 그래도 지난번 그곳보다는 양심이 조금 있는것인지 250원을 불렀지만, 가이드님의 통역으로 미루어보아 한궈 어쩌고가 나온걸로 생각하여 "한국에서도 150위안이면 사는것을 왜 여기서 비싸냐"라는 식으로 불렀고, 그러자 점원은 "이건(당시 내가 사제를 끼고있었다) 사제고 요건 일제 올림푸스 정품이다"라고 싸우다 돌아서니 점원이 100위안을 불러 결국 100원에 가져올 수 있었다. 약 17000원이다..

P.S 참고로 방금 최저가검색을 해본 결과 중국제 호환배터리의 경우에는 8000원대의 최저가상품도 있었지만(독일제 호환용은 2만원대.), 올림푸스 정품 배터리의 경우 4만원을 호가한다. 더 깎을 수 있었지만, 4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을 17000원에 사온것이야말로 역시 땡잡은거 아닌가.

짭시장에서도 모 명품브랜드 지갑에대한 지름신이 오셨었지만, 어마어마한 약값 크리티컬의 카드한도에 의하여 결국 어쩔수는 없었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798예술구다. 이곳은 본래 중국의 현대공업 발원지이며 소련과 동독등 사회주의 국가와의 협력으로 인하여 만들어진 공장이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의6.25전쟁때 인민군이 이용하던 군수물자를 만들어내기도 했었던 곳인데.. 이곳에 후에 공장들이 자리를 옮기면서 폐허가 된곳을 2002년 어느 미국인이 갤러리로 이용하면서 중국의 가난한 예술가들과 세계의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 갤러리와 카페등을 형성하면서 지금의 798예술구가 되었다. 역시나 이곳 갤러리들을 잘 돌아다니다보면.. 공항에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르는 코스인 만큼 한국사람들도 굉장히 많았고, 한국 예술가의 작품들도 몇가지 있었다. 798에서는 일행과 떨어져 혼자 독립하여 돌아다녔는데..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사진도 굉장히 많이 찍어왔고(찍을만한 것들도 많았고...) 자유(?)를 느끼면서 798예술구 한바퀴를 다 돌았었다.


"대륙은 고양이도 역시나 느긋한가보군아!"

중국의 고양이다.. 대륙의 고양이를 찍기위해서 카메라를 들고 고양이를 따라갔었다. 우리나라의 고양이들은 사람이 다가오면 최고의 민첩성을 발휘하면서 도망가지만, 대륙의 고양이는 내가 약간 더 앞서서 갈 정도로 그렇게 민첩하지는 않았다. 거기에다가 내가 길을 막고서니.. 우리나라의 고양이보다는 느리게 방향을 바꾸고.. 내가 또 방향을 바꾸어 막으니 어쩔줄 몰라했다........ 대륙의 고양이를 찍으려다가 역시 커다란 대륙의 느긋느긋함이 고양이에게까지 베어있었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르망이 여기 왜 있지,."

당신은 이 차를 당신은 기억하는가..? 우리나라에서도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르망이였다. 이 르망이 798예술구의 한가운데에 있다니.... 요즘들어서 대량 중국에 수입되는 비교적 새차들보다도 반가웠었다. 르망.. 한때 대우자동차의 잘나가던 시절을 상징했지만, 99년 한번의 아픔을 겪고 쌍용차로 넘어갔지만 그마저도 아픔을 겪으면서 결국은 미국의 GM으로 거의 헐값에 입양.. GM대우라는 이름으로 옛 대우가 개발해냈던 라세티 칼로스 레조 마티즈 매그너스등을 GM의 글로벌브랜드로 잘도 우려먹었다. 역시 중국만 봐도 뷰익이라는 브랜드로 보이는 라세티와 구형 라세티 차체를 이용하여 약간 F/L한 뷰익브랜드의 차량까지도 많이 돌아다녔다. 그리고 대우에서 빨아먹은(?)차량들은 대부분 시보레 오펠 홀덴등 GM의 글로벌브랜드중 그나마 문안한 브랜드들로 해서 팔리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아직까지 버스와 트럭은 대우라는 브랜드를 이용하게 되었지만.. 그 대우들이 분리되어나오게 된 뿌리인 GM대우에서는 대우라는 브랜드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GM대우가 올해부터 출시할 차량들을 시보레 브랜드로 판매한다고 하는데..(다마스 라보를 제외한다고 하지만, 이것도 시보레 달아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듯 하다.) 역시나 대우가 세웠던 우즈벡 대우라는 해외생산법인도, 우즈벡 시보레로 명칭이 변경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김우중의 대우그룹이 건강하게 살아있었다면, 현기차를 뛰어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며 세계적으로도 알아주는 최고의 브랜드가 되어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프랑스를 상징하는듯한 심오한 조형물...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다.......;;;;;;

798예술구에서의 작품들은 5부에서 마저 만나보기로 하자! 그리고.. 3부에서 준다던 선물은..?

3박 4일간 중국여행을 

5부에서는 마지막으로 둘러보게 된 798예술구에서 본 수많은 작품들과 이런저런 것들.. 거기에다가 헤어짐과 공항에서 일어났던 일..(프롤로그부터 강조해왔던 "지지지지짖이이이지지" 이것의 실체는? 5부에서 밝혀집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느끼게 된 것들.. 하고싶은 말들이 이어지겠습니다^^


대강 5부의 제목도 정해봤습니다^^ 그렇다면 5부에서 만나요!!!!

(여러분들의 평을 남겨주세요^^)
5부작 북경여행기 [5] 아쉬움,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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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2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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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길에 인천대교 위에서)

2010년 12월 30일 새벽, 눈은 눈대로 쏟아지고 길은 길대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길이 더 많았던 시간이였다. 이시간에 새벽을 뚫고 차를타고 비교적 천천히 달린다. 인천대교를 건너면서도 과연 인천대교가 도대체 어찌 생겼는지 볼 수 없을정도로 눈은 내리고 있었고, 길에는 미처 치워지지 않은 눈때문에 미끄러진 스타렉스를 막 밟고가던 유니버스 공항버스가 박아서 사고가 난 것도 보았었다.

어쨋거나 눈때문에 갈 때 온갖 고생을 했었는데.. 그 이후로 한국에 눈이 더 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오지 않았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항에 들어선다. 수 많은 사람들과, 새벽에도 뜨고 내리는 비행기의 소음을 들으며 아침을 시작한다. 모두투어 테이블에 가서 여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총 열두명이 함께 할 이번 여행의 기틀은 거의 다 잡히기 시작하였다. 티켓을 받고, 출입국 심사를 받은 후, 면세점과 탑승구가 있는 공항의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올 수 있었다. 이때 기내식을 먹을것으로 생각했지만, 기내식을 먹기 이전에 출출했던 배를 달래기 위해서 약간의 음식을 먹어놓았다.



인천공항에서는 탑승구로 이동하기 위해서 모노레일을 타게 되었다. 세량에서 네량정도 되는 열차 한대가 그곳을 왔다갔다 하는데.. 언제나 사람이 붐비는 편이라.. 꼭 출퇴근시간대의 서울지하철 9호선의 모습을 보는듯 했다. 그렇게 굉장한 고생을 하고.. 결국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탑승구 앞으로 간다.


"에이.. 작은거네...."

중국동방항공 MU5088 에어버스 A320 기종이였다. 나름 보잉보다는 에어버스를 선호하는 편이였지만, 이번에 타게 된 MU5088의 경우에는, 좁디좁은 실내공간과 그리 청결하지 않은 기내 상태가 그리 맘에드는 편은 아니였다. 이륙할때도 비행기가 굉장히 힘들게 이륙을 하는듯한 느낌을 나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받았고.. 17F라는 좌석 배치를 받은 나는.. 창가에 앉게 되었다.


년식도 어느정도 된건지.. 시트의 디자인을 봐도 그렇고 세루모터 돌리는 소리가 굉장히 크고 거슬린다.  그래도 무사히 좁은 그 공간 안에서 기내식을 열심히 먹고 중국 북경 수도공항 제 2청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도착하니 노상으로 내려 버스들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도색은 중국남방항공 도색이지만, 어쨋든 그 비행기에서 내린 승객들을 하나 둘 태우기 시작한다. 여기에서 버스는 한참을 더 가서 사람을 내려주기 시작했다. 지나가면서 본 공항의 풍경은 딱 90년대 우리나라의 버스터미널 같은 분위기였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이 건물은 역시나 90년대에 지어졌다고 한다.



"빠로 미 빠로 미(Fallow Me)"

무슨 작년 아니 재작년에 나온 Bo Peep Bo Peep이라는 노래를 생각하게 하는 이 말을 공안이 열두명의 일행을 비롯한 수많은 관광객들이 길게 늘어선 외국인 입국심사대에서 중국공민이라고 쓰여져 있는 내국인 심사대로 안내한다. 나름 공안은 길게 기다리는것보다는 빠른 줄에 서라고 안내를 해준것이겠지만, 기다리면서는 그닥.. 좋지만은 않았다. 


그리고 짐을 찾아서, 공항을 나서게 되는데.. 모두투어 팻말을 들고있는 두명의 가이드가 보였다.

그 중 한명이였던 3박 4일동안 안내를 해 줄 최강민 가이드를 만나게 되었다. 할아버지가 중국쪽으로 건너간 조선족이면서 연변출신이며, 경상도사람이 아닌데도 불과하고 어쩌다보니 경상도말의 억양이 강하게 느껴지기도 했었다.

그렇게 북경 수도공항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약 20분을 달려 시내에 도착했다. 시내에 도착하자마자 한국식당은 아니지만 한국인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중국식당에서 밥을 먹게 되었다. 마지막날 설명해주었지만, 그곳이 코리아타운이였단다..;



식당의 바로 앞에는 북경현대와 북경기아가 자리잡고 있다. 현대기아차 중국법인의 본사가 바로 이곳에 있었고, 역시나 이곳에서 현기차가 공을 들인만큼 중국에서 위에둥으로 불리우는 아반떼 택시들이 도로를 지나다니는 택시의 80% 이상을 차지할정도로 굉장히 크게 성장을 했다.

이곳에서 현기차는 이리저리 난립하는 중국의 토종 브랜드보다 수리비가 더 쌀 정도로, 중국인들이 특히 다른 브랜드보다 더 선호하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을 비롯한 독일 브랜드들에 비해서는 그렇게 여유가 있는 사람이 타는차는 아니라지만, 중국의 중산층에게 굉장히 인기가 좋은 브랜드라고 한다.

그렇게 인기가 좋은 현대는 북경현대와 북경기아의 브랜드만을 달고 판매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JAC 브랜드를 달고다니는 스타렉스트라고의 경우에는 현대의 짝퉁이 아닌걸로 알고있다. 이미 현대도 스타렉스와 트라고의 경우에는 일본 미쯔비시와 기술제휴를 통해 들어온 차량이기도 해서 그렇게보자면 스타렉스도 트라고도 다 짝퉁이다. 역시 JAC도 합법적으로 현대와 합작으로 차를 만들고, 현대 로고 두개를 붙여놓은듯한 로고를 가진 회사 역시도 누구는 기술제휴를 통한 차량생산이라 하고, 또 누군가는 현대의 짝퉁이 아니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예전에 조*일보라고 모 유력일간지에서 그 브랜드도 현대차 짝퉁이라고 했었는데.. 어쨋거나 그만큼 현대차의 인지도를 비롯하여 중국 토종 브랜드들이 그 기술을 탐내는 것처럼 매우 높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아.. 여기가 그.. 천안문(텐안먼).."

어쨋거나 밥을 먹고 천안문광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 맨날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천안문광장과 천안문을 내 눈으로 봤다니 참으로 신기할 따름이였다. 하지만, 바람은 매서웠다. 한국에서 가히 상상할 수 없었던 바람과 코를 찌르는 그 추위..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는 날씨에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정도였다고 보면 되었겠다. 천안문 광장 뒤로는 자금성이 위치하여있고, 그 옆으로는 빨간 배경의 공산당 로고가 달린 건물들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국회의사당격인 건물과.. 그들의 사상같은것을 전시해놓은 국립박물관이 그 옆으로 있다.

우리의 경복궁보다도 더 큰 자금성,, 중국 관광지에서라면 다 파는 모택동모자를 이곳에서 사서 쓰고..(이 모자를 사서 쓰는사람들은 다 외국인들밖에 없었다. 한국인을 비롯하여 인도사람 그리고 기타 서양사람들까지.. 중국 현지인들중에서 이 모택동모자를 쓴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나마 따뜻하게 다닐 수 있었다. (이 모택동모자는 나름 따뜻하지만, 다소 대한민국에서 쓰기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감수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다음편에서 자세히 그 모택동모자를 보여주겠다.)

자금성과 모택동모자 이야기는 다음편으로 넘어갑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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