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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빅뱅" 투애니원이 돌아왔다.

에에에에에에에에에~ 투애니원~~ 그노래를 부른지가 벌써 1년 전.. 야자수머리의 최강동안 산다라박과.. 인간문화재 공옥진씨와 혈연관계라는 공민지.. 파워가 느껴지는 CL.. 그리고 다리만큼은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박봄까지... 그들의 등장에 놀랐던지도 1년이 지났고.. 얼마전 코비F CM송인 "날 따라 해봐요" 이후로 정말 오랫만에 보게 되는 2NE1의 노래이다.. 이번 앨범은 미니앨범도 디지털싱글도 아닌 정규앨범이다.. "To anyone" 역시 앨범명도 그들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투애니원이라는 팀에게 주어진 첫 정규앨범.. 정규앨범이니만큼 타이틀곡을 세곡이나 내걸었다. 오늘 소개할 "박수쳐"와 "Can't Nobody" 그리고 "Go away"다..  그렇다면 노래를 한번 들어볼까? 나는 언제나 공식적인 BGM을 사용한다.(뮤비는 좀 더 내려요..)


 

박수쳐 - 2NE1

민지
박수 쳐

CL
모두 박수 쳐

민지
박수 쳐

CL
모두 박수 쳐

민지
모두 박수 쳐

CL
모두 박수 쳐

민지
네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
걱정 근심 따윈 버리고 다 손뼉 쳐

다라
자 이제 손을 높이 들자
더 크게 치는 사람이 오늘 승자
2NE1 함께 놀자 혼자 있는 사람
모두 빨리 부르자

CL
이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 나자
박자에 맞춰 모두 다
우리는 우리 밖으로 탈출한 사자
I wanna rock your body (rock, rock)

다라
오늘 하루는 잠시 미쳐봐
몸이 뜨거워 질 때까지 뛰어봐
우리 만나면 A-YO
나에 손 너에 손 부딪쳐 보자

민지
오늘 하루는 잠시 미미 미쳐봐
욕심 따위는 모두 이이 잊어봐
우리 신나면 ayo Walk Like A Champion 모두 준비 됐어

[HOOK]
2NE1 박수 쳐, 박수 쳐


모두 손을 올리고
저 하늘에게 말을 걸어 봐

2NE1 박수 쳐, 박수 쳐


이제부터 시작이야 K.O.R.E.A

다라
자 힘이 들 땐 모두 산을 타자
30분 뒤에 정상에서 만나
내가 제인 이라면 넌 타잔 가자
저 넓은 우주를 향해 탈출하자

CL
탐험 하자 깊은 바다에서의 뜨거운 마찰
잠깐 이제 우린 모두 하나
One More time Rock Your Body Every Body
(rock, rock)



다라
오늘 하루는 잠시 미쳐봐
몸이 뜨거워 질 때까지 뛰어봐
우리 만나면 A-YO
나에 손 너에 손 부딪쳐 보자

민지
오늘 하루는 잠시 미미 미쳐봐
욕심 따위는 모두 이이 잊어봐
우리 신나면 ayo Walk Like A Champion
모두 준비 됐어

[HOOK]
2NE1 박수 쳐, 박수 쳐


모두 손을 올리고
저 하늘에게 말을 걸어 봐

2NE1 박수 쳐, 박수 쳐


이제부터 시작이야 K.O.R.E.A

CL
빨게 진 손뼉으로 모두 공격
이 차가운 세상에 너를 보여줘 YO
이 음악으로 지구를 흔들자
좀 더 크게 노래를 부르자

민지
너와 나의 소리가 하나가 되고
그 소리가 합쳐 세상을 흔들고
느껴진다면 모두 같이 나와 춤 추자
Just You and Me One One

다라
I Wanna Rock YO Body
I Wanna Make Some Noise
걱정 따윈 날려 버려
I Wanna Rock YO Body
I Wanna Make Some Noise
무거운 짐 따윈 벗어 던져

[HOOK]
2NE1 박수 쳐, 박수 쳐


모두 손을 올리고
저 하늘에게 말을 걸어 봐

2NE1 박수 쳐, 박수 쳐

이제부터 시작이야 K.O.R.E.A



가사 출처 : Daum뮤직




CL의 큰 변화가 제일 부각된다.. 저게 진짜 CL 맞나.. 하는 생각까지....

또 한가지 더 준비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Go away(고 어웨이)의 뮤비까지 보고싶다면 한번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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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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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석문면..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대기업이 당진내에서 운영하는 제철공장인 현대제철 동부제철처럼 잘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또 하나의 제철소가 있다. "환영철강"이 대표적인데.. 얼마전.. 그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하나 있었다. 뜨거운 전기용광로 앞에서 작업을 하던 스물 아홉살의 한 근로자가.. 그곳에 추락한것이다.. 뜨거운 용광로에 그가 추락하는 모습을 동료가 보게되어 이 사고가 알려지게되었고, 그날은 모든 생산라인이 멈추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그분의 시신을 삼킨 쇳물은.. 아무일도 없듯이 붉게 끓고있었다.

철스크랩등 고철을 녹여서 철을 생산해내는 환영철강에서는 현대제철에서 사용하는 고로가 아닌 전기로를 사용하여 철을 녹인다. 주요 생산품은 철근과 반제품격인 빌레트.. 2002년에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국철강" KISCO그룹에 인수되어 한국철강 계열사로 편입이 되어 지금까지 영업이 되고 있다.

그리고 오늘.. 한 네티즌이 쓴 추모시가 큰 감동을 남기고 있다. DSLR/SLR 사진커뮤니티인 SLR클럽과 트위터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간 시인데.. 이 추모시를 본 네티즌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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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온(狂溫)에 청년이 사그라졌다.
그 쇳물은 쓰지 마라.

자동차를 만들지도 말것이며
철근도 만들지 말것이며
가로등도 만들지 말것이며
못을 만들지도 말것이며
바늘도 만들지 마라.

모두 한이고 눈물인데 어떻게 쓰나?
그 쇳물 쓰지 말고

맘씨 좋은 조각가 불러
살았을적 얼굴 흙으로 빚고
쇳물 부어 빗물에 식거든
정성으로 다듬어
정문 앞에 세워 주게.

가끔 엄마 찾아와
내새끼 얼굴 한번 만져 보자.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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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행에서 큰 감동이 밀려온다.. 그렇다.. 한과 눈물이 담긴 쇳물.. 그 쇳물로 아무런 흔적도 없이 가버린 그분을 위한 작은 흉상 하나정도는 세워주는게 어떨까..

▶◀마지막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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