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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의 네번째 작품이 공개된다고 한참 시끄럽습니다.

갤럭시노트4를 공개하건 5를 공개하건 뭐해요.. 나는 노트3 네오 사서 쓰고있는데 ㅠㅠ 


하여튼 간에 갤럭시노트3 네 오를 사 잘 쓰고 있습니다. 화면 큰 건 좋은데, 태생이 보급형 기종이라 왕년의 기함 주력모델인 갤럭시S2만도 못한 카메라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은 정말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 화면 큼직하고 어디 가서 부의 상징인 노트 쓴다고 자랑할 수 있다는 점에 위안 삼아야죠. ㅠ


일단 ''나 '미니'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보급형 기종이니 배터리가 하나밖에 제공되지 않습니다. 대신에 이상한 할인쿠폰 하나 던져주니 알아서 사서 쓰란 소리죠. 물론 보급형 기종이 아니더라도 배터리를 하나 더 사서 쓰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급형 핸드폰을 산 우리들에게 따라오는 이 쿠폰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요. 이 쿠폰이 무려 2만 5,000원이나 할인을 해 준다는데, 삼성 정품 S View 사례 이런 건 가지고 싶지만 너무 비싸고…. 딱 보조배터리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쿠폰입니다.


어디까지나 노트3 네오와 관련된 액세서리에 한정된 할인쿠폰입니다. 

다른 기종에 딸려오는 쿠폰들 역시나 그 기종에 한정된 할인쿠폰이겠죠? 


제가 노트3 네 오를 100대씩이나 사재기해서 저 쿠폰을 100개 가지고 있어도, 노트4나 S5 같은 다른 기종의 액세서리를 구매할 때는 휴짓조각이란 소리입니다. 고로 다른 기종 액세서리 사서 시세차익 남기실 생각 하시지 마시고, 사용하라는 방법대로 사용합시다^^




삼성전자스토어 홈페이지(store.samsung.com)에 접속하신 다음,


'액세서리' 메뉴에서 '휴대폰/태블릿 액세서리' 분류에 있는 '배터리/충전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자, 충전기나 여러 기종의 표준 배터리 그리고 배터리 키트가 보일겁니다.


여기서 원하는 기종을 선택해주시면 되는데…. 원체 찾는 사람이 많아서 일시품절 상태로 있는 날이 구매가 가능한 날보다 많습니다. 그러니 수시로 확인해 주시고 기회가 왔을 때 구매버튼을 눌러주세요!



삼성 갤럭시 노트3 네오 표준 배터리 EB-BN750BBKC


어이쿠;; 이름도 어렵습니다. '노트3 네'만 확인하고 맞으면 그냥 바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삼성 계정이 있으시다면 로그인을 하시고, 계정이 없으시다면 회원 가입을 하시거나 비회원으로 결제를 진행하면 됩니다. 보통 삼성 계정 하나씩 만들곤 하니 로그인하시고 조금이나마 할인을 받으면 됩니다.


아까 쿠폰이 2만 5,000원 할인쿠폰이었죠? 약 3,000원만 우리가 부담하면 됩니다.

크게 부담 없는 가격이죠. 먹을 거 좀 덜 먹으면 잘 쓸 수 있는 가격입니다.



결제 도와드리겠습니다^^ 2만 얼마 다 주고 사시면 호갱입니다..


2만 5000원짜리 이벤트 코드를 거저 주는데,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벤트 코드를 입력하라고 나오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코드번호를 입력하고 사용버튼을 누르면 할인가가 적용됩니다!



왜!! 적용이 안돼는거야!!!!!!!!!


다만, 저처럼 불량 코드가 종종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미 사용되었거나 유효하지 않다고 나오는 경우에는, 삼성전자 스토어 고객센터(1588-6084)로 전화를 해서 새로 받는 경우밖에는 없답니다ㅠㅠ


고로 밤이라 늦었고.. 내일 오전에 문의전화를 해 봐야죠..ㅠㅠ



이벤트 코드의 적용까지 마무리하셨으면, 배송지를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배송지 입력까지 마쳤으면, 여타 오픈마켓처럼 결제수단을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끝나죠..




여기서 결제하기 버튼만 누르시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보급형 기종에 들어있는 쿠폰들이 출고가에 포함되어 있다거나 삼성전자 가게의 활성화를 위한 떡밥이고 상술이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3000원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교체가 가능한 배터리를 하나 더 장만한다는 점이 정말 반갑게 느껴지고 기분 좋게 느껴질 뿐입니다.


작은 쿠폰쪼가리라도 잘 활용하신다면, 이것도 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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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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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는 참 대우스러운 차량입니다.


말만 쉐보레 달고 나오지 수동미션은 오래전 황마시절 들어가던 그것과 큰 차이가 없지요.

쉐슬람들이 열심히 부정하려고 해도 대우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남아 있습니다.


쟈트코제 자동변속기도 사실상 세상에 빛을 본지 오래 된 제품이긴 하다만, 수동변속기는 1세대 마티즈부터 지금의 스파크까지 빠짐없이 적용되어 온 마티즈 시리즈의 산 증인이자 화석같은 존재입니다.


오늘은 그런 수동변속기의 오일을 교환했습니다. 정비지침서에는 4만km 주기로 교환을 하라 써 있다만, 미루고 미루다가 5만km가 지난 시점에서 시도를 했네요. 수동변속기 오일은 교환없이 오래도록 타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긴 하다만 그냥저냥 후진기어도 잘 들어가지 않고, 신차 출고이후 단 한번도 교환을 해 주지 않은게 이만저만 찝찝해서 결국 교환을 했습니다.



순정 수동미션오일을 구입하기 위해 쉐보레 부품집을 방문합니다.


쉐보레 당진부품센터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후드 인슐레이션 패드 구입 이후로 오랫만에 찾아온 부품집이죠. 현대기아차 부품집이야 여기저기 널려있다만, 쉐보레/대우차 부품집이야 한 지역에 하나 있으면 잘 있는 수준이라 사실상 찾아가기도 힘듭니다. 근무지에서 비교적 가까이에 부품집이 있어서 망정이지, 좀 더 멀리 있었으면 죄다 인터넷에서 사서 쓰지 않았을까 싶네요..



GM 순정부품, 수동변속기 오일입니다.


75W-85W의 점도를 가지고 있구요. 무려 1리터에 1만 7000원이라는 마법같은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GM 출범 이후로 오래전 대우차 부품값까지 가뜩이나 비싸던게 납득이 가지 않는 수준까지 더 오르는 바람에 말이 많지요.. 순정 미션오일이라지만, 그래도 나름 Shell에서 생산한 오일입니다.



전륜구동 자동차용 변속기 오일이라는 설명과 함께 제조사는 한국쉘석유주식회사!


다만 미션오일 설명서에는 20,000km마다 교환하라고 써 있네요. 정비지침서랑 순정 미션오일이랑 교환주기가 상이하긴 합니다만, 알아서 마음에 드는 주기대로 교환 해주시면 됩니다. 어짜피 폐차때까지 무교환으로 타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 말이죠.......



오랫만에 방문한 유림모터스입니다.


당진시 송산면 상거리에 위치한 인터넷상에서는 갤로퍼 만능 수리 카센터로 유명한 곳이죠. 모 블로거가 열심히 포스팅을 해 준 덗에 알게모르게 오프로드 뛰는 차량들에겐 유명세를 타고 멀리서 찾아오기까지 하는 그런 카센터입니다. 


주말에 여기저기 다니고 하다보니 시간이 나지 않아 정말 오랫만에 방문을 했지요. 언제나 친절히 맞이해주시는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순정 미션오일을 보시더니만 같은 규격의 캐스트롤 미션오일을 넣어준다고 하십니다. 


평소 까다롭기로 유명한 이모군이 인정한 물건이란 수식어를 붙이면서 말이죠.




여튼 이 제품입니다. 깡통은 보진 못했지만, 이 이 물건이 들어간게 맞아요.


공장에서부터 주입되어 5만키로를 달려준 미션오일을 내려주고 이걸 주입해주도록 합니다. 나름 쉬운 변속을 위한 수동변속기 오일이라고 써 있네요. 스파크의 수동은 제원상 2.1리터가 들어갑니다.



(확실히 노트3네오는 보급형 제품이라 카메라 성능은 갤투만도 못해보입니다..)


콸콸콸 쏟아져 나오는 폐유입니다. 새 순정오일은 오일은 오줌색에 가까운 노란색인데, 5만키로를 주행한 뒤 탈거하는 미션오일은 짙은 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드레인 방식으로 오일을 내려주고 새 미션오일을 다시 주입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지요.


여튼 작업을 끝내고 변속을 해보니 훨씬 더 부드럽습니다. 기어가 상당히 부드럽게 들어간다는게 바로 체감이 되더군요. 이제 10만키로 달릴때까지 미션오일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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