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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니의 앨범 "Nu One" 리뷰 두번째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역시 음반은 2부작인 만큼.. 이전글로 안내해드릴게요!! 못보신분은 꼭 보고오세요!!
2010/05/13 - [펌글/리뷰] - [2부작 음반리뷰] 보니- Nu one.. 그들의 열정과 진심이 나에게로 다가오는.. (1) 앨범이 도착했어요!!

↑ 뒷면.. 손으로 입을 가리고....

미니앨범이라긴 하지만, 속은 알찬 "빅(?)" 앨범이라는게 전체적인 평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 앨범재킷.. 거치대로 버스모형 사용..;;

대한민국 R&B계 최고의 프로듀서 윤재경씨가 총 프로듀싱을 맏고, 앞으로 R&B를 이끌어나갈 보니가 부른.. 어떤 수식어가 따라붙어도 제대로 표현하기 힘든 최고의 앨범.. 자면서도, 책을 보면서도 보니의 목소리와, 윤재경씨의 사운드를 듣고.. 24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반복해서 듣고, 열심히 들어가며 본인에게는 어떤 의미가 남을지 잘 생각해보았습니다.

제가 멍청하고 생각이 짧아서 그럴까요..? 아니면.. 그녀의 열정이 뜨거워서 그랬던것일까요..?  저에게는 그녀의 열정만이 느껴지더군요..... 바랬던 바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간단한 의미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모든일을 뜨겁게! 열정적으로!!"

좋아하는일(블로그 포스팅)등이 아닌이상 싫어하고 대충 떼워버리려고 하는 저한테는 큰 의미로 새겨질듯 싶습니다.
1편에서 소개했듯이 앨범은 총 일곱개의 트랙 (곡은 여섯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니 1st mini album, "NU ONE"

01. Nu One (Feat.Verbal Jint)
02. 너를 보내도
  • 03. Boni Get Started
  • 04. Resq Me (타이틀곡)
  • 05. Hot Soup
  • 06. Prelude To Go Around
  • 07. Go Around (English Ver.)


  • 
    1. Nu One (feat. Verbal Jint)
    
    타이틀곡인 ResQ Me보다도 저는 이곡이 더 좋았습니다. 음악 시작부터 구슬이 굴러가는듯한(?) 효과음이 마음을 녹여주고,  "너에게 줄게  나의 모든걸 더 가까이 와줘" 노래 가사처럼 듣기만해도 달콤한 보니의 목소리와 한 남자에게 구애(?)를 하는듯한 내용을 함께 표현한 서울대 출신  Verbal Jint의 굵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하나의 드라마같은 장면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도 적당하고..ㅎ 그래서 그런건지 이곡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ㅎㅎ

    특별히 "합법적인" BGM을 준비했습니다.^^




    2. 너를 보내도

    
    만남이 있다면, 헤어짐이 있는법... 서로 사이좋게 지낸지 몇분이나 지났다고.. 두분 너무 일찍헤어지는거 아니에요...?
    전형적인 이별노래인것은 제목만 봐도 알수 있었습니다. "지우개로 너를 지우려해도"라는 가사가 특히 맘에 들었는데.. 앞부분은 랩퍼 e.via의 "일기장"이라는 곡을 연상케 하더군요. 이전 트랙에서의 경쾌하고 활기차던 분위기는 어디론가 떠나버린뒤.. 엄숙한 분위기에 긴장감이 흐르고, 가창력이 진가를 발휘하며 정말로 R&B를 듣는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이전에 나왔던 다른 이별노래들과 크게 다른것이 뭔지 찾기가 힘들다는것... 보니만의 개성이 조금만 더 들어갔으면.. 하는 2% 아쉬웠던 노래였습니다.



    3. Boni Get Started
    
    이름부터가 범상치 않은 노래!  슬펐다가 또 갑자기 경쾌해지는군요!! 강렬한 비트가 제 마음을 울리고, 뭔가를 성취할 욕구가 넘쳐흐르는! 어느정도는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노래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강렬한 비트와 함께 힘찬 출발을 하는 "보니"에게, 앞날이 활짝 열려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ResQ Me

    타이틀곡입니다.. 그렇군요!! 타이틀곡이네요..ㅎㅎㅎ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들긴 했는데..... 이전 두번째트랙의 "너를 보내도"의 부족한 2%를 충족시켜주는듯한 분위기입니다. 역시나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 그녀의 가창력이 돋보이고, 또한 Resq Resq하는 부분이 후크송은 아니지만, 중독성이 강하더군요.. 레스큐 레스큐~ 하면서 되지도않는 발음으로 따라부르기도 했습니다.ㅎ
    한가지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간중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영어가.. 영어울렁증 환자인 저한테는 이해하기 힘들었다는것...;;;;;


    5. Hot Soup

    핫 숩? 뜨거운 스프?? 사전적인 의미는 뜨거운 스프. 아니면 매운탕.... 맛있게 음식을 먹는다는 제 어이없는 유추와는 다르게, 직접적으로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였네요.. "뜨거운 이느낌, 넌 이미 알잖아 뭠추지말고 다가와" 간접적으로도 아니고, 가사처럼 직설적입니다. 뜨거운 이 느낌을 너와 함께 하고싶다는 뜻의 핫 수프가 아니였나 싶네요..(이상하게 생각한다면 좀 그런뜻일수도..) 가사만큼 비트부터 노래 전반적으로 뜨겁고 강렬한 느낌이였습니다.


    6.Prelude To Go Around  07. Go Around (English Ver.)

    많이 봐왔듯이, 역시 두곡은 이어집니다. 여섯번째 트랙 "Prelude To Go Around" 가 반주 위주로 되어있고, 이어지는 Go Around에서는 가사 위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전에 우수리뷰어로 선정되었던 포맨엘범에서 한번 볼수 있었었죠..  역시 시작은 조용했습니다. won't you come and round & round..... 라운드 앤 라운드.. 돌고 또 도는 느낌이 Prelude To Go Around이 주된 가사였고, 본곡으로 넘어가보니.. 멋진 슈퍼카, 다이아몬드, 큰 집을 준다고해도 다 필요없고,  당신만 있으면 된다는 멋진 노래였습니다.. 영어울렁증 환자임에도 그녀의 감성적인 목소리에 또 한번 반하게 되었네요.ㅎ 정말 값진 보너스 트랙이였습니다.


    리뷰를 마치며...

    몇달간 리뷰를 쉬다가, All The Reds 티셔츠와 함께 다시 리뷰어로 선정되어 몇달만에 열정을 다하여 리뷰를 써봤습니다. 우수리뷰어 베스트리뷰어를 바라는것보다도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생소한 아티스트에게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하고요....

    또, 리뷰를 쓰던 도중에 그녀의 트위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http://twtkr.com/Boni_10 팬과 소통하는 그녀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접 답글도 달아주시고.....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녀가 트위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아엠보니닷컴 http://www.iamboni.com/wordpress/ 도 들어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렇게 몇일에 걸친 리뷰를 완성합니다. 다른 리뷰어분들이 보신다면 보잘것없는 리뷰일지 몰라도, 제 마음 한구석에 깊은 뜻을 남겨주었던 리뷰이니.. 저한테는 굉장히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보니와 관계자여러분, 그리고 위드블로그 관계자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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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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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한 스포츠브랜드의 일본법인이 한국을 악으로 묘사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논란이 되고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김연아부터 이런저런 아이돌들이 부른 월드컵 응원가들이 등장하고 있으니...

    단지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의 일이 아니라 세계는 월드컵 열기로 달아올라있다.

    오늘의 리뷰상품은 "크로커다일"이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패션그룹형지의 "All The Reds 티셔츠"이다.


    상당히 배송이 늦은편이였었는데... 왜 그랬던것일지는 모르겠어도, 늦은만큼이나 이 옷에대한 기대감은 더욱더 상승으니 다행..;;; 천만다행!!!

    칼도 아니고, 볼펜으로 급하게 테이프를 뜯어봅니다.


    그토록 원하던 그분이 계셨는데요....  빨리 비닐을 제거하고, 옷 사이즈가 맞는지 입어보았습니다.

    사이즈는 괜찮았던 관계로, 일단 옷을 벗어 태그를 제거합니다.

    양 옆구리에 자리잡은 통풍구와 전체적인 디자인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고급스러운 장식과 어우러진 "ALL THE REDS"라는 문구가 특히 인상적인데요.. 거기에 정렬적인 빨간배경까지....
    그리고.. "ALL THE REDS"부분에 자세히 보면 축구공과, 태극문양이 숨겨져있습니다^^

    또한, ALL THE REDS 티셔츠에는 여러가지 아이콘을 볼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던것은 등산복에서 자주 볼수 있는 "Cool Max"라는것인데요.. 


    이 아이콘은 폴리에스테르 섬유에 독창적인 "4채널 구조"라는 조직구조를 만든 미국의 듀폰이라는 회사가, 자신들이 개발해낸 섬유를 사용하는 회사들에게 규격을 만들어 인증을 해준 상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특수한 4채널 조직구조가, 땀을 빠르게 배출해주는 역활을 해서, 쾌적함이 지속되는 옷이라는 의미.. 80년대에는 운동복으로 많이 이용되어 효과가 입증이 된 후에, 지금은 여러 의류에 적용되고 있는 "쿨맥스"..

    면티의 달라붙는 느낌을 특히나 싫어하는 저에게는, 쿨맥스 인증을 받은 티셔츠가, 왜 다들 좋다고 하는지 자전거를 타고 알았습니다.

    평소 면티를 입고 자전거를 타면, 옷이 흥건해져서 살에 달라붙고 또한 더욱 더웠습니다.. ALL THE REDS 티셔츠를 입고 타본 결과, 빠른 땀 배출에 의해,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서 좋고, 금방 시원해져서 좋더군요..ㅎ 

    운동할때도 입고, 등산갈때도 입는 응원용품이라는 틀을 뛰어넘는 실용적인 티셔츠!!


    사진이 잘 나오지 못했지만, 다음은 "태극기"입니다. 쿨맥스 아이콘이 붙어있는 소매의 반대편... 바로 그 자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쿨맥스는 스티커 형태로 되어있어서, 셀로판지를 떼어버리니 제대로 붙었지만, 태극기는 박음질이 되있는것이였네요..

    유니폼에 태극기를 달고다니는 선수들처럼 응원을 하는 우리들도 열두번째 선수라는 자긍심을 가지라는 뜻으로 이해가 됩니다. 월드컵기간엔, ALL THE REDS 티셔츠를 입은 우리들도 모두 태극전사입니다.!!


    다음은 옷의 뒤에도, 앞에도, 그리고 태그에도 붙어있는 "HELLO FOOTBALL" 이라는 로고인데요..! 저도 처음 알게되었는데, 형지패션의 만화 내용 중간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http://www.hyungjimall.com/shop/main/html.php?htmid=proc/cartoon02.htm&tplSkin=interactive)

    K-리그 서포터즈 연합회에서 주도하고, 형지패션이 공식후원하는 "헬로 풋볼"캠페인 로고였네요..;;
    헬로풋볼에 관련된 자세한 설명은, 태그를 봐도 간단히 나와있습니다.

    "축구를 입고,외치고,소통하자라는 모토로 축구를 즐기기 위한 이상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한국축구의 저변확대를와 발전을 위한 캠페인" 이라는 이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형지패션과, 이 캠페인을 주최하는 K리그 서포터즈 연합에서 만든 월드컵 슬로건 "ALL THE REDS" 이 어우러져서 환상의 옷이 탄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고로 헬로풋볼 홈페이지 ( http://www.hellofootball.co.kr/ )

    월드컵은 우리 모두의 축제입니다. 단지 일부 대기업들만의 상업적인 수단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기고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어느 누구든간에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약 한시간동안 리뷰 하나를 써내려갑니다. 큰 내용은 없어보이지만, 매번 열기와 헌신을 다해 정성이 가득 담긴 리뷰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우리 태극전사들도 평가전부터 본선 게임까지! 최선을 다하여 잘 싸워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태극전사 화이팅!~!!!!! 위드블로그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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