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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센터페시아 커버를 도색하려고 했던 글이 있었죠...

뜯으려고 한건 아니였는데... 나름 적절한 가격에 주고 산 볼트업 데크가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갑자기 어느날부터 전원이 안들어오더니 탈거를 하려고 하니 또 전원이 잘 들어옵니다. 그런데 데크에서 내주는 출력이 한번 전원이 꺼지기 전에 미치지를 못합니다...


결국 볼트업 데크는 A/S를 보내버리고, 중고로 그래도 브랜드 있는 데크를 하나 영입해왔습니다.



파나소닉 데크는 노란색과 연두색 중간의 빛을 내주더군요.. cq-rx322w입니다.


처음 나왔을적엔 그냥 뭐 중저가 브랜드답게 15만원데에서 놀았는데.. 지금 중고제품들은 반값으로 떨어졌습니다. 뭐 지금도 USB 인식하는 데크들이면 나름 비싼 가격대에 중고 거래가 되고 있으니깐요.. 가끔 국산 브랜드 제품들을 10만원대에 올려놓는 몰상식한 경우도 보이지만 보통 소니나 파나소닉 JVC같은 브랜드의 제품들도 7~10만원대에 거래됩니다.



일단 오디오는 오디오대로 장착을 해 뒀구요.... 공조기도 다 뜯어버렸습니다.

이왕 뜯어버린김에 LED도 박는다는 명목 하에 그냥 다녔는데.. 그냥 흉물이였습니다.


덗분에 날도 추운데 히터도 못틀고 돌아다녔네요.. 추운건 둘째치고 성애가 끼는걸 걸레로 닦아가면서 다녔습니다. 요즘시대에 히터 없는차가 어딨다고 쌍팔년도 코스프레를 하고다녔지요. 공조기 스위치는 한번 분해했다가 재조립하면서 작동은 이상 없고 에어컨 버튼도 불이 들어오는데 풍량 그림이 그려진곳에는 불이 들어오지를 않습니다. 고로 밤에 보면 그냥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교체할려고 보니까 새거가 9000원돈이더군요.. 언제 폐차장 간다면 주워와야겠습니다.



그리고 LED가 도착했습니다.


이왕 주문하는김에 T10 규격으로 몇개 더 주문해서 변속기에도 박고 미등도 박아보려고 했는데 주문시간상 여의치도 않았고 판매자 한사람이 다양한 종류로 파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공조기에 박을 줄LED와 실내등 규격에 맞는 36mm LED 전구를 구입했습니다.



실내등 교체야 식은죽 먹기죠. 그냥  꼽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아주 밝아요..



난해했던 공조기 LED 작업입니다.


기존에 순정 5T짜리 전구 하나가 저 넓은곳을 밝혀주었는데, 그냥 5T짜리 LED 한발만 장착하면 전구만도 못하더군요.. 그래서 줄LED를 준비했는데,, 선이 길은편이라 선을 잘 배치하는게 핵심이였습니다.



어떻게 공조기자리에 꾸역꾸역 집어넣습니다.


열한발짜리를 샀는데 아홉발 붙였습니다. 나머지 세발은 잘라서 남겨뒀네요.. 그냥 서너발정도만 박아도 충분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막상 세발 떼어두고 보니 어디 써먹을데가 있을지 궁리를 해봐도 답이 나오질 않네요.. 언제 동호회 모임 나가서 나눔을 하던지 천상 트렁크등에나 연결해보던지 해야겠습니다.



어지럽게 배선 붙이고 커버까지 장착합니다. 만족합니다.



얼마전에 도색해둔 센터페시아 커버입니다. 시거잭도 다시 조립하고, 스위치도 조립합니다.


잘 안된 부분이 있는데.. 시간상 여유도 없고 사실상 날도 추워서 도색하기 좋은 여건도 아니니 나중에를 기약하며 그냥 장착하기로 합니다.



장착 완료. 다시 다 조립해둔 상태가 이겁니다..


재떨이는 차 안에서 다른 탈거된 부품들과 뒹굴고 있어서 도색을 못했네요.. 그래도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 복잡하고 짜증나서 다시는 뜯고싶지 않더군요. 한 일주일 다 떼어놓고 다니다가 붙여두니 사실상 청소가 되리 만무한 실내가 엉망입니다. 이번주는 셀프세차 했으니 언제 손세차 한번 맏겨야지요...


똥차는 DIY 편의성도 ZER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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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외적인 차량 꾸미기는 거의 다 끝났다. 뭐 사실상 끝났다고 해봐야 주황색 락카만 칠해줬을 뿐이지 나중에 올도색이랑 제대로 주황색으로 투톤까지 만들어 주어야 제대로 완성되리라 믿는다. 


고로 이제 내적인 요소에 투자를 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예로 브레이크 인치업이 아닐까 싶다. 차량의 기본적인 내적 요소는 어느정도 마음에 드는 수준까지 왔으니 실내 드레스 업에 치중하게 되리라 생각된다.


그동안 구운 씨디가 자주 튕기던 오디오 데크를 교환하기로 마음먹고 USB 인식이 가능한 유명 브랜드 제품들 위주로 봐두었는데 동호회 장터에 6개월 쓴 국산데크가 만원에 올라와있는걸 보고 냅다 집어왔다. 그닥 비싸지도 않은 제품이지만 택비포함 만오천원이면 거저주는 가격이라 냅다 집었다. 30분 이상 틀고다니면 소리가 자연적으로 줄어든다고 하는 점이 있어서 저렴하게 나왔는데, 운전하면서도 여러번 버튼을 누르고 소리를 줄이고 하는 본인한테는 그닥 신경쓰일만한 단점은 아니라 괜찮으리라 생각된다.



육개월 된 볼트업 카오디오.. 먼지는 좀 있지만 그럭저럭 쓰기는 무난해 보인다.


국산 중국산 데크들 출력이 다 뻥이라고 한다 해도 75W면 현재 쓰는 파나소닉 CDP 오디오에 비한다면 엄청난 출력을 자랑하는 건데.. 버튼이 콩알만해서 음악 넘기기는 이전보다 더 힘들어졌다.


무상수리가 1년이다보니 달기 전에 바로 A/S 보내서 진단부터 받아서 사용할까 생각도 했고, 다시 본전에 팔아버리고 브랜드 데크로 갈아탈까 고민도 많이 하고 중고나라에 매물도 올려놨었지만 달아서 몇달 써보고 판단하기로 했으니 일단 장착하기로 했다.



탈거한 파나소닉 카오디오 CQ-DP153W


약 10년정도 된 모델인데 가끔 제대로 안구워진 CD만 튕기지 전혀 문제는 없던 데크다..

저렴하게 팔아야지...



제조가 2003년 11월이니 아마 2004년에 장착되었을거라 생각된다.


2004년부터 약 9년간 한자리에서 제 역활을 해주었던 것이다. 물론 지금이야 USB 들어가는 저렴한 데크들도 많고 해서 사제데크 값이 싸졌지만 이때만해도 이런 데크 돈 좀 주고 달았을거라 생각된다.


그리고 틈틈히 센터페시아를 탈거하고 새 오디오를 장착하였다.


장착은 쉽다. 탈거의 연속 그리고 장착의 연속이다. 이미 EF형 잭으로 개조가 되어있어서 잭개조도 따로 해 줄 필요가 없었으니 그냥 말 그대로 선들만 찾아서 꽂으면 된다.



장착된 모습. 노래는 잘 나오는데 버튼이 작아서 불편하다..


출력은 높아졌는데 이전과 다를거없이 스피커 출력이 부족해서 베이스가 깔끔하게 울리는게 아니라 스피커 찢어지면서 떠는소리가 나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 이건 뭐 스피커를 바꿔야 하겠지만 말이다. 요즘 나오는 준중형차들만 타도 셋팅만 잘 해두면 순정 데크도 출중하고 스피커도 괜찮아서 나름 내가 원하는 음색대로 잘 나와주던데.. 고급차정도까지는 안바래도 중형차 수준의 오디오 시스템은 만들어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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