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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곽한구는 차량욕심이 많은건가.? 많다면 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타는것인가??

독한것들로 인기를 타던 곽한구씨가,  작년 6월 안산시 고잔동의 한 정비소에서 벤츠 CL600를 훔쳐타다가 적발되어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0월을 선고받았었습니다. 당시 경찰에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반성하고 있고 도주 우려가 없다"면서 기각했었는데요...

그동안 잠잠하던 곽한구씨가 이번에 또 수입차를 훔쳐서 타고다니다가 검거됬다네요..

곽한구는 새벽 5시쯤 안산의 한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2층 사무실에서 험머 H3 열쇠를 가져와서 시동을 걸고 도주한걸로 나타났습니다.

약 12시간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내용을 토대로 삼아 곽한구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밤 9시 40분쯤 곽한구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는데.. 이번에도 곽한구는  "우발적으로 차를 타보고싶어서 열쇠를 가지고 끌고갔다"는 진술을 남겼다고 합니다.

↑ 출처 보배드림. 곽한구가 타고 달아난 미국제º SUV 험머 H3(위 차량은 06년식, 곽한구가 탄차량의 년식은 확인되지 않음.)

º :험머는 미국의 군사차량으로 쓰이던게 개인용으로 발전되어 시판되는 차량으로, 연비는 5km 내외라고 알려져있다. 얼마전 중국의 텅중중공업으로 브랜드는 넘어갔다.

지난번 벤츠의 스포츠세단 CL600을 타고 달아났을때와 크게 다를것없는 진술... 새벽에 나와서 사무실의 열쇠를 털었다는데에 과연 우발적이였는지 계획했던건지 의심이 가네요.. 지나가던길에 H3이 보여서 타고싶다는 생각을 했다면, 열심히 돈을 모아서 타던지.. 하루 렌트를 해보던지.. 소득수준이 얼마전도 된다면 새차를 리스해보던지.. 드림카를 타볼수있는 좋은 방법을 놔두고 왜 절도를 하는건지.. 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방금 구속영장이 신청되었다네요.. 드림카를 타보고싶다는 우발적인 욕망때문에..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럴때마다 GTA 산안드레스를 GTA 안산드레스라고 부르고싶은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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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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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화이트데이였던 14일.. FC서울의 홈개막전에 티아라가 입고 온 의상에 대해서 큰 논쟁이 있었습니다.

일명 "티아라의 저주"라고 불리는 의상때문이였다는데요...

**출처:연합뉴스**

이날 서울의 홈 개막전에는 작년도 우승팀인 전북현대모터스와의 경기가 예정되었었습니다. 티아라는 FC서울의 초청을 받아서 식전행사를 맏기로 했었고요.. 

그런데.. 티아라의 의상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마침 그날 FC서울과 경기를 하게 된 전북현대모터스의 유니폼 색은 연두색.. (앞에 현대차 엠블럼과 차종이 선명하게 쓰인 유니폼은 다 한번쯤 보셨겠죠?)
그런데.. 티아라의 의상도 연두색이였네요?????? 경기장에 경기를 보러온 관중의 대부분은 서울의 홈팬이였고.. 전북의 유니폼과 같은 연두색 의상을 입고나온 티아라는 서울의 홈팬들에게 야유를 받았습니다.

거기까지만 가면, 티아라측의 부주의로 일어난 해프닝으로 끝날만도 한데... 그날 전북현대모터스가 FC서울을 1:0으로 대파해버렸고.. 분노한 일부 팬들은 이 일을 "티아라의 저주" 라고 명명해버렸습니다.

파장이 일파만파 퍼지자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측에서는 "`인기가요` 리허설을 마친 뒤 스케쥴때문에 미처 옷을 갈아입지 못했으며 "FC 서울 팬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며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오랫만에 써보는 이슈글이였습니다. 아무리 바쁘다고 해도.. 연예인들도 자신이 가는 행사(?)에 대해서 자세히는 몰라도 어느정도는 알고 가야되는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연히 초청을 한 FC서울의 당일 경기팀인 전북의 유니폼과 같은색의 의상을 입고나와서 야유를 받게된 사건... 이번일로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노래 몇곡 불러주고 오는곳이라는 생각도 좋지만, 최소한 자신이 가는 행사의 특성도 잘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위는 전북현대모터스 유니폼. 심우연선수입니다^^(출처:전북현대모터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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