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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접종일이 왔습니다. 2차도 잔여백신 접종이 허용된 이후 중간에 맞으려 했었습니다만, 모더나는 잔여분이 꽤 많이 뜨는데 화이자는 애초에 뜨지도 않더군요. 1차를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으면 모르겠는데 교차접종이 허용되지 않는지라 2차 접종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막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아직까지는 멀쩡하네요.

 

2021.08.25 - [티스도리의 일상이야기] - 코로나19 백신 접종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화이자)

잔여백신을 신청하여 화이자 백신을 맞았습니다. 예약이 이번주 토요일이기도 했습니다만, 합덕에 있던 와중 잔여백신이 떠 백신을 맞았습니다. 19세 이상 일반인 접종이 26일부터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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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아산병원

본래 접종 예약은 3시였습니다만, 1시 30분 이후 아무때나 오라고 해서 조금 일찍 다녀왔습니다.

 

병원은 사람들로 붐비네요. 저를 포함하여 3명이 2차접종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차와 동일하게 문진표를 작성하고 의사선생님을 보고 1차때 별다른 특이동향이 없음을 확인하고 주사실로 향합니다. 확실히 두번째 맞는다고 처음보다는 익숙하게 느껴지네요.

 

주사 자체는 아프지 않습니다. 접종 후 15분간 병원에서 대기합니다.

 

 

예방접종증명서

2차접종까지 모두 마쳤기에 예방접종증명서가 발급됩니다.

 

1차는 8월 25일에. 2차는 10월 6일에 접종했습니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무슨 마패처럼 쓸 수 있는 물건은 아니지만, 어디 가서 접종 다 끝났다는 증거로 들이미는건 가능합니다. 뭐 가끔 이상한 틀딱TV의 근거없는 주장을 보고 위험하다며 접종을 하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나타납니다만, 바빠서 시간을 내지 못해 접종을 못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런 이상한 주장은 걸러듣고 접종을 했으면 합니다.

 

예방접종 안내문과 접종완료 캔뱃지

1차 접종 당시 받았던 안내문과 동일한 내용의 안내문을 또 받습니다.

그리고 접종 완료 캔뱃지도 주네요.

 

항시 종이를 들이밀기는 어려우니 이 캔뱃지로 접종을 마쳤다는 사실을 알리라고 합니다. 병원에 머무는 15분간 다행스럽게도 별다른 이상은 없었습니다. 다만 얼굴이 좀 화끈거리기는 하네요. 2차 맞고 응급실에 갔다는 얘기도 듣고 꽤나 고생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만, 부디 큰 후유증 없이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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