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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으로 15%인하했던 유류세 인하율이7일부터 7%로 축소됩니다. 물론 이마저도 한번에 15% 올리긴 뭐하니 단계적으로 인하율을 줄이는 수순인데, 이미 오늘 기름을 가득 채우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일부 얌체같은 주유소들은 인하분 반영이 늦어진다고 느지막에 기름값을 그것도 유류세 인하분 일부만 내리더니 벌써부터 올릴 채비를 하거나 일찍 문을 닫더군요.


기름게이지의 눈금은 아직 절반에 가 있었지만 미리 주유를 하기로 합니다.

경유 1298원.  23.883리터. 31,000원.

마카롱 연비로 20.6km/l를 기록합니다. 그래도 서울시내 들어갔다 나오고 에어컨 켜고 다녔던 일에 비한다면 생각보다 선방한 연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름도 가득 채워놓았고.. 앞으로 한 일주일은 버티겠지요.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조만간 이 가격에 기름을 넣는 일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환율과 저유가라는  두 박자가 맞아야 나올 기름값이니 말이죠.

경유는 저렴해봐야 1300원대, 휘발유는 1500원대의 유가를 자랑하겠죠. 여러모로 좋은 날은 다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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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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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의 수익을 환전하게 되었다. 은행의 2011년 첫 영업일이라서 은행은 비교적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편이였는데다가, 각 창구마다 통장만드는사람 펀드상담하고 이리저리 돈굴릴 궁리를 하는 사람 등등 시간이 좀 걸리는 고객들로 꽉 차있었다. 그렇게 번호표를 기다려서 앉은 창구에서도 환전업무는 저 옆으로 가서 하라고 하기에.. 밥을 먹으러 간 옆 창구의 은행원을 기다리기위해 또 하염없이 기다렸다..

또 기다렸는데.. 참..! 신분증을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았다.. 환전하는데 무슨 신분증이 필요하겠어.. 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그건 큰 오산이였다. 115.63달러라는 돈을 환전하기 위해서 신분증을 갖다 냈고, 외국환 매입서에 싸인을 하고.. 이런저런 수많은 서류들을 만지고 또 봤다.

본래 외국환 수표 매입과정이 모두 끝나려면 40일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는데, 먼저 농협에서 매입을 해서 지급을 해주고.. 40일 이내에 부도가 날 경우에 내가 고스란히 그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고 했다. 뭐 구글이 40일안에 망할정도로 위태위태한 회사도 아니고.. 부도걱정은 덜을 수 있지만.. 직접 이 과정을 처리하는 박경숙님의 말씀대로면, 이 복잡한 작업 대신에 차라리 웨스턴유니언으로 가져오라고 했었다. 나도 바로 다음날 웨스트유니언으로 지급이 되니 우편물을 뼈빠지게 안기다려도 되고, 우편료까지 안빠져도 되는데다가 은행에서 처리하는데도 시간이 덜걸리면서 방법도 수월하다니.. 다음번에는 꼭 웨스턴유니언으로 환전을 하도록 해야겠다..

↓ 환전 후 입금표.

결과적으로, 팔때 환율이 1달러당 1,115.3원이였으니, 1115.3 X 115.63 =128,962원

128,962- 기타 잡 수수료(12,074원) = 116,88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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