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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할 초대장의 개수를 적어놓는게 무의미하고, 사실상 신청글이 100개 이상 달리지 않을테니 거의 무제한이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절대 선착순이 아니니 양식에 맞추어 여러분께서 초대장 신청 댓글을 비밀댓글로 남겨주시고 논리가 짜임새있고 합당하다고 생각되면 24일 오후 7시 안에 무조건 보내드리겠습니다.
 

단, 양식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모두 무시하시고 붙여넣으시거나 스팸블로그 및 홍보성 글 대량게제/링크 블로그와 정상적으로 이용하는 블로거들에게 피해만 주는 트래픽 폭증과 서버 다운의 주된 원인인 외부링크용 플짤저장소와 그렇게 변질될 우려가 있는 경우는 제외합니다.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무제한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는 만들어서라도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4. 확고한 신념을 가지신 분!
5. 어렵다고 블로그를 방치하지 않으실분!
No
이런 분들께는 죽어도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4. 용량 무제한, 음악파일 게시가능, 움짤업로드가능 등 프리미엄급 혜택에 현혹되어 달라고 하시는 분!
5. 아닌척해도 다 보이는 스패머들!
티스토리 이래서 좋아요!
1.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파일까지! 무한 용량과 강력한 멀티미디어를 올릴 수 있어요!
2. 스킨위자드로 스킨을 내맘대로~ 거기에 기능 확장 플러그인까지!
3. 내가 원하는대로 myID.com으로 블로그 주소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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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고 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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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스도리닷컴(
www.tisdory.com)의 잉여성다분한 주인장 철한자구/서해대교입니다.

짧게 철/서 혹은 티스도리라고 불러주셔도 좋습니다^^ 


제가 이번에 티스토리 우수블로거로 선정되어 약 100장정도의 초대장이 새로 나왔습니다. 그러한 100장의 초대장으로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주실 여러분을 사실상 하루에 배포하려는 양을 정해놓지 않고 무제한으로 초대하고 기념하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내가 정말 티스토리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겠다는 각오를 가진 모든 분들께 초대장을 웬만해서 정성스럽게 신청글을 작성해주신다면 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힘들게 초대장을 받으시는 것 처럼.. 특별한 일이 아닌이상 블로거들도 매월마다 티스토리의 비밀이라는 초대장 배포 기준에 따라서 몇장씩 차등 지급됩니다. 블로거들도 매번 힘들게 초대장을 받아서, 좋은 분들께 나름의 기준을 적용하여 열심히 배포를 하고 있습니다. 그가 누구던간에 초대를 해드리는 블로거의 피와 땀이 담긴 초대장이니.. 꼭 방치하시지 마시고, 피와 땀으로 여러분의 능력을 마음껏 뽐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초대장 양식입니다.
아래에서 요구하는 내용이 들어가도록 비밀댓글로 꼭 신청해주세요!!
(정답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시는 내용을 정성스럽게 적어주세요!) 



성함,E-mail :

내가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아야하는 이유와 앞으로의 각오 :

블로그란 어떠한 공간이라 생각하십니까 :

네이버,싸이등의 블로그와 비교해서 티스토리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

(이 질문은 답변해주시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전에 운영해왔던 블로그,미니홈피의 주소(있으시다면 기재) : 


기타 철/서한테 하고싶은말(없어도 되요) :


저는 여러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만일 드리지 못한다 하더라도, 여러분들께서는 더 좋은 블로거분들께서 초대장을 배포해드릴테니 큰 걱정은 말아주세요!!!
언젠가는 모두 그 열정을 가지고 티스토리에서 만날 사람들이니까요!!

저는 12월 24일 5시까지 초대장 신청댓글을 받아서,
 

 7시안에 초대장 배포작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초대장을 받아주시는 분 께서는 12월 26일 오후 6시까지 꼭 블로그를 개설해주셔야 하며, 그러시지 않으셨다면, 다른분들께 드리기 위해 회수해갈테니 유의해주세요!!!

** 여러분을 티스토리에 입문시켜주신 블로거분들께, 감사인사 전하는것도 잊지 마시구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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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티스토리 아이디가 없으셔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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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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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티스토리 공지블로그인 "티스토리에서 알려드립니다"에서는 1월 19일 개봉 예정인 안성기 주연의 영화 "부러진 화살"의 시사회 이벤트의 당첨자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전에 관심을 가졌던 "판사 석궁테러"사건의 재판과정을 소재로 한 이 영화에도 큰 흥미를 느끼고 있었죠. 이 영화는 앞으로 한달이나 더 개봉일이 남아있기에 크게 영화의 내용을 언급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약 1년여만에[각주:1] 영화관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런걸 보고 문화생활은 개나줘버린 촌놈이라고 하는건가..)


영화관에 가서, 아직 개봉이 한달정도 남은 영화의 시사회에 참여한것은 매우 기쁜 일이였지만 사실상 차비로 왔다갔다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여튼 들어가보죠!


참고로 티스토리 우수블로거가 발표된 날이다보니 그냥 기뻐서 흥얼흥얼, 입이 귀에 걸렸던 하루였습니다. 그렇게 기분좋게 합덕에서부터 남부터미널까지 4시에 출발하는 차를 타고 출발합니다.

참고로 영화 상영시간은 오후 8시.. 약 4시간정도 남았던 상황이지만 어짜피 느지막에 촉박하게 가는것보다는 조금 일찍 여유롭게 가는게 낫겠지라는 생각에 꽤 일찍 올라갔습니다.


버스가 도착한게 5시 40분정도.

3호선을 타고 쭈욱 올라오다가가 한강 건너의 옥수역에서 비교적 최근에 전철화가 된 중앙선을 타고 청량리로 향합니다. 그래도 퇴근시간 피크타임은 피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기쁘던지요!! 영화 하나 보러가겠다고 퇴근길 전철의 말로 상상할 수 없는 복잡함을 느끼고 싶지는 않았으니깐요!!


청량리에 도착하니 약 한시간 반정도가 남았습니다. 이번에 같이 부러진 화살 이벤트에 당첨된 오렌지캬라멜-아잉~♡이라는 곡을 매우 잘 부르는 꾼이도 역시나 같이 갈 사람을 구해놓아도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파기되고 결국 구하기 힘들어했지만 극적으로 구해서 아는분과 같이 7시 40분에 청량리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저는 어떻게 구했냐구요??? 열심히 떡밥들을 물었지만 다들 집에 12시에 떨어진다는 말을 듣고 포기하고, 한명 제대로 구했다고 기뻐했는데 워낙에 길치라 그냥 안나온다고 합니다.

흐음...... 결국 남은시간을 떼우고, 저녁도 먹기위해 청량리 롯데 푸드코트로 들어갑니다!!


쭉 둘러보는데, 푸드코트라고 있는 식당들중에 딱히 호감가는것은 없었지만 그냥 뭐 간단한거 먹어야지 라는 생각에 롯데리아로 들어갑니다. 바로 옆에는 KFC도 있습니다만, 그나마 몇번 가봤고 조금 더 친숙한 브랜드가 롯데리아이다보니 그냥 롯데리아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한우 불고기버거세트 시켜놓고, 한 3분정도 있더니만 금새 나와서 결국 밥도 그렇게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밥도 해결하고.. 버스가 끊겨버린 시간에 집에까지 내려갈것을 감안하여 KTX를 끊어둡니다. 최대한 싸게 가보겠다고 역방향으로 끊었는데..

여기서부터 영화표 값을 교통비가 뛰어넘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적자가 시작됩니다.

 


영화 표 두개가지고 혼자 보셔봤나요??

이 표 두장 해봐야 서울역에서 천안아산역까지 KTX 승차권값보다 조금 비싸지만, 여튼 다음에 언제가 될지 몰라도 영화를 볼때 꼭 누구를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꾼이형이랑, 그 형과 매우 흡사하게 닮아서 시너지 원정단으로 만난 동갑의 친구가 아닌 친척인 줄 알았던 분까지 만나고 상영관으로 들어갑니다. 티스토리 뿐만 아니라 이 이벤트는 "다음블로그"와 다음의 SNS서비스인 "요즘"에서도 진행되었더군요. 그렇게 Daum에서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온 사람들로만 한 상영관을 가득 매웠습니다. 


영화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의 인식속에는 지금은 잊혀진 2007년 석궁테러사건에 대해 "판사에게 석궁을 쏜 교수가 나쁜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 지 모릅니다. 교수가 판결에 불만을 품고 석궁을 가지고 판사의 아파트로 간 것도 사실이고, 잠시 실랑이도 있었던것까지 사실이지만 석궁을 발사해서 판사가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는것까지도 정말로 입증된 사실일까요?? 그 강력한 석궁에??

아무리 멀리서 쏜다고 해도 15cm두께의 돼지고기를 관통하는 그 석궁에?? 


반짝할때만 언론에 조금 비추어지고 그 이후로 언론에서 사라져 관심을 가지고 보지 않는이상 정확히 일반적인 대중들은 재판 과정에 대해 잘 모를것입니다. 저 역시나 그랬고요. 그렇게 대중들에게 서서히 잊혀져가는 사이에 법원이라는 권력에게 맞서 싸우는 힘없는 전직 수학과 교수의 이야기입니다.

거대권력의 눈치를 보는 유명 변호사들. 그러한 변호사들을 해고하고 교수가 어쩌다가 만난 퇴물인 변호사와의 만남. 그들의 만남은 처음에는 삐거덕거렸어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석궁을 맞았다는 판사의 오락가락하는 진술을 비롯하여 경찰관 구조대원 의사 경비원등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 역시나 모두 사실과는 다르다는것을 입증했고 판사에게 명확한 검증을 요청했지만 정당한 이유도 없이 판사는 그들의 요청을 모두 기각했으며 검사 역시도 납득할 수 없는 발언으로 살살 피해가는데 불합리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법으로 판사를 혼내주겠다는 수학과 교수. 그렇지만 보수적인 법조계에서는 그를 좋게 봐줄리가 없고, 그는 결국 4년이라는 세월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권력과 일개 시민의 싸움. 어느 순간부터인가 우리는 아무리 불합리해도 권력에 순응하는 길들여진 시민이 되었으며, 그에 경종을 울리겠다 나서는 사람들 역시나 곱게 보지 않는 시선. 필자 역시나 모 커뮤니티사이트에서 권력과의 마찰로 인해 억울하게 나와 떠돌아다니다 티스토리에 정착해서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해오고 있었기에 심히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이야기하죠. 사실 오늘 학교에서 얼마전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영화 "도가니"도 보게되었는데 도가니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이 사건 역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것이라 보입니다. 믿습니다. 진실은 밝혀지고, 더이상 절대권력 앞에서 무너지는 시민이 없기를. 

1월 19일 이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느껴지는데 한번 기다려봅시다.


 
심오한 영화를 모두 다 보고..

무대만 인터넷에서 오프라인 송사로 옮겨가냐 어디까지나 법정이냐와 스케일만 약간 다를뿐이지 저의 몇년 전 억울했던 이야기를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상황속에서 주변인들에게 비웃음거리 그 이상도 이하도 되지 않았던 한 사람. 가족마저도 믿어주지 않던 그 상황이 왜 또 글을 쓰며 생각나려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분하고 억울하지만 나중에 이 이야기도 기획포스팅으로 다뤄볼까 합니다.)

아무도 날 믿어주지 않았고 홀로 나의 억울함과 결백함을 입증하려 했지만, 권력자의 말만 들었을 뿐 힘없는 한 사람의 주장과 발언은 가까운 사람임에도 무시했던.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권력자와 결속한 또 다른 통치자에 의하여 어느 권력자에게 붙어서 무법자 행새를 해오던 권력집단이 원해왔고 그 계획대로 서해대교라는 닉네임을 쓰던 어느 한 사람은 아무런 항변도 하지 못한채, 물증없이 밀어붙이던 권력자에게 처참히 무너졌습니다. (제 닉네임에 서해대교가 붙는 이유는 바로 그곳에서의 일이 있기에 존재합니다.) 


그렇게 개통한지 7년 8년이 다 되어간 고속열차를 생전 처음 타보고(역방향도 괜찮던데..) 천안아산역에 도착한 뒤, 집에 도착하니 딱 열두시입니다.... 

아직까지도 절대적인 소수에게 유리하며 그 이외에게는 불합리한 제도와 권력자를 위해 법과 규율이 존재하는 이 세상에서 언제쯤이면 바른소리를 마음놓고 할 수 있을까요. 그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잘하면 잘했다고, 잘못되었으면 잘못되었다고 정정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오늘도 저는 달려갑니다. 또 달려가겠습니다. 지금이야 티스토리에 성공적으로 정착해서 이렇게 평화롭게 블로깅을 한다지만, 티스토리에 정착하게 해준 주된 요소가 된 그곳에서의 억울했던 이야기를 다시한번 상기시켜주시고 절대권력에 항변하는 영화를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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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실상 1년 전에도 본인 돈으로 영화관에 가서 본것은 아니였다. 도서부 나들이라고 해서 천안 야우리 가서 봤었으니.. 그게 벌써 1년이나 지났던가... (당시 봤던 영화는 "초능력자"였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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