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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기간 만료일을 이맘때 즈음으로 기억만 하고 있었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습니다만, 이메일을 확인하던 중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서둘러 방문하여 기간을 연장시키기로 합니다.



2010년부터 호스팅케이알(Hosting.kr)이라는 업체를 이용중입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신규가입이 가능했던 당시 상황상 이 업체를 선택했고, 벌써 8년째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더 저렴한 업체가 있다는 소문이 들리지만, 가비아나 아사달같은 오래된 업체들에 비해서는 아직도 저렴한 가격에 도메인을 구매 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어짜피 티스토리 서비스에 연결만 해놓으면 따로 손 쓸게 없는데 등록대행기관에서 받을 서비스도 딱히 없으니 그냥 저렴하게 구입만 하면 됩니다.


신규등록이 아닌 일반 연장은 그냥 결제만 하면 모든 절차가 종료됩니다. 


1년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2년을 선택하고 결제합니다. 2년에 21,560원. 가비아의 경우 1년 등록비만 2만원에 달합니다. 가비아에서 1년 등록할 비용으로 호스팅케이알에서는 도메인의 2년 등록이 가능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도메인은 2건.


방짜넷의 경우 기간만료로 사라졌고, '아이 러브 이타샤'라는 동호회를 운영하던 시절 구매했었던 'itasha.net'의 경우 현재 티스도리닷컴으로 포워딩 시켜놓고 있습니다. 해당 주소로 접속하시면 이 블로그로 연결된단 이야기겠죠. 뭐 여튼 그렇습니다. 2020년 1월까지 맘 편히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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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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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뭐 정기검진이라 썼지, 그냥 고관절 경과나 보러 매년 1월에 병원에 다니는 연례적인 일입니다. 뭐 작년에는 깜빡 잊고 있다가 2월이 다 되어서 방문했는데, 올해는 일찌감치 생각난 김에 예약을 하고 병원을 찾아갑니다.


5년 넘게 뵙던 한석구선생님께서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자리를 옮기셨기에 여의도로 나도 옮겨가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만, 일단은 성바오로병원으로 가 보기로 합니다. 여의도로 갈지는 내년에 한번 더 고민하자구요. 여튼 성바오로병원에는 권순용 교수님이 새로 오셨습니다.




눈내린 내포신도시를 오전 7시즈음 출발합니다.


예약을 정말 애매한 9시 45분 즈음에 잡아놔서 고생입니다. 아싸리 11시정도로 잡았으면 잠이라도 편히 자죠. 일찌감치 나와서 집 근처에서는 빙판과, 서울에 다 와선 정체와 싸워야 합니다.



양재대로의 발암물질 정체유발자들.


방향지시등만 켜면 다 껴줍니다.. 그렇게 발암물질들에 분개하며 경부고속도로와 한남대교를 거쳐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통해 성바오로병원으로 향합니다. 뭐 오일갈러 자주 가던 길이고 해서 네비 없이도 익숙하게 다닐 수준이네요. 



병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관절센터로 향합니다.


전화예약인지라 먼저 수납부터 하고 차례를 기다립니다. 역시나 제 시간에 선생님을 보기는 힘들고, 약 10분 지연됩니다. 뭐 처음뵙는 선생님이라 이래저래 검진차 왔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2년 전부터 촬영했던 자료를 보시더니만 작은 구멍이 있는데 그냥 괜찮다 하시네요..


그래도 경과를 보러 왔으니 일단 엑스레이 오더를 받아 엑스레이를 찍으러 갑니다.



응급실 앞 응급촬영실에서 엑스레이를 촬영합니다.


뭐 피검사 없이 엑스레이 사진이야 금방 나오니 조금 기다린 끝에 사진을 봅니다. 뭐 2017년 사진에 비해 크게 달라진건 없는거 같다는 소견이네요. 좀 더 정확히 봤으면 했지만, 제가 봐도 딱히 틀린그림을 찾기 어려워 그렇게 그냥 왔습니다.


뭐 다행히 작년과 별 차이가 없네요. 이제 내년 이맘때 쯤에 오늘처럼 경과를 확인하러 오면 됩니다. 올 한해도 무탈하게 보내봅시다.


P.S 내후년 은평뉴타운에 성모병원이 개원하면 그쪽으로 성바오로가 통합될거란 이야기가 있던데.. 그건 그때 가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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