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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중국에 가기 전에 예약포스팅으로 계획해놓았던 내용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혹은 여타의 사이트들을 사칭해서 악성코드들을 보내오는 스팸메일에 대한 내용인데.. 몇달 전부터 필자는 정말 짜증나다시피 이러한 메일을 받았다. 필자의 도메인 메일 (tisdory@tisdory.com)에는 몇달전부터 지겹게 이러한 메일들이 오고 있다. 나는 분명히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이메일 주소를 네이버메일과 한메일로 해놓았었는데.. 왜 여기로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관련된 메일들이 오는건지 확인해보았고, 딱 한번 보자마자 "이건 사칭이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새로운 사람이 나를 친구로 초대했다면서 혹은 사이트에 초대를 하는듯한 메일로 또는 새로운 메시지가 왔다는 식으로 첨부파일을 열게끔 한다.

필자가 직접 이 파일의 위험성을 알려주기 위해서 중국에 가기 전에 이 압축파일의 압축을 풀고, 직접 시범을 보이기 위해서 속에 들어가있는 start.exe라는 알 수 없는 파일을 실행해보았다. 그리고 아무런 창도 뜨지 않자, 또 다른 메일의 첨부파일을 풀어서 실행을 몇번씩 눌렀다.

하지만, 실행은 되지 않았고.. 그 이후 다시 돌아와서 얼마전에 포멧한 컴퓨터가 이렇게 느린지 고민고민하다가 내가 이전에 이 첨부파일을 열었던것을 다시 생각해냈다.. 그리고 백신을 돌려서 정확한 바이러스의 명칭을 알려고 했지만, 역시나 CPU를 잡아쳐먹는 알수없는 프로세서가 자꾸 끝내기를 해도 꺼지지가 않고, 정확한 바이러스 혹은 악성코드의 명칭을 알기위해 백신을 돌려보려 해도 백신또한 실행되지 않았다. 그리하여 한번 더 포맷을 해서 지금까지 쓸 수 있게 되었다. 내가 결국 시범을 보여주려고 실행을 몇번 눌러봤다가 그것도 기억하지 못하고서 나중에 가서야 생각나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다. 아래와 같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사칭하는 메일들을 주의하자.


만약에 내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이메일 계정을 tisdory@tisdory.com으로 해놓았더라면 알든 모르든 낚일수도 있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저렇게 웬만해서는 첨부파일을 넣어주지 않는다. 주의하자.


얼마전까지만해도 트위터 페이스북 플리커정도의 사칭 이메일이 왔더라면, 요즘에는 청첩장을 제작 판매하는 사이트를 비롯해서 예상치못한 사이트들의 초대장이랍시고 첨부파일을 열게끔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점또한 주의하도록 하자. 나처럼 포멧 한번 더 돌리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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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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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 포털사이트는 SNS 서비스 전쟁이 한창이다. 소셜 웹게임과 트위터같은 SNS 서비스인 "미투데이" "요즘" "C로그"가 각각 탄생했고, 그런 SNS 서비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웹게임들도 굉장히 많이 탄생했다.

국내 포털업체중 싸이월드라는 탄탄한 기반을 가진 네이트에서 먼저 시작한 소셜게임 서비스.. 도입된지 약 1년정도가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하나의 흠이 있었으니..

바로 지긋지긋하게 오는 앱스 초대이다.

싸이월드에는 수많은 앱게임이 존재한다. 그리고 미니홈피에 앱을 받아서 게임을 할 수 있는 앱스토리란도 존재한다. 이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네이트.. 그리고 이전부터 정말 지겹게 오던 앱스 초대글.. 필자의 경우에는 몇달전만해도 앱스게임들을 자주 즐겼으니 상관없었지만, 지금은 많이 하는편이 아니다보니 새로운 앱스에 관련된 게임초대는 큰 관심도 없는 스팸성 초대고 쪽지들이다.


이러한 지긋지긋한 스팸을 없앨 방법이 없나 찾아보던 중, 앱스초대는 거부할 수 없어도 다른 지긋지긋한 초대는 받지 않을 수 있는 한가지를 찾아냈었다.

"마이싸이월드-사생활보호-수신설정"에 가면 지긋지긋한 초대를 받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긴 있었다. 한번은 모두 수신안함을 눌러놓았고, 1:1대화, 네이트온 친구초대만 수신한다고 설정을 해놓았어도.. 두번 모두 앱스 초대는 끝까지 뚫고 들어왔다. 이 방법으로 또 초대스팸이였던 이름도 듣도보지못한 잡 커플클럽(뭐 솔로 맞선..?)을 비롯한 기타 지긋지긋하게 날라오는 클럽초대는 받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앱스에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

나는 지긋지긋한 앱스 초대를 받지 않을방법을 원했다.

"제발 내가 하고싶을때 할테니까 그만좀 보내요!"라고 그사람들한테 쪽지를 보내기도 그렇고..

↑ 오랫만에 그동안 뜸했던 앱스를 들어갔었다..

내가 정말로 하고싶을때 가서 소셜게임은 알아서 할테니까.. 제발좀 스팸처럼 하루에 한사람이 몇개씩 초대는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바램이였다. 그래서 수신자 부담도 아닌 발신자부담 네이트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기로 결심했다.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싸이월드 전담 상담원 박**님(남성이름같았는데.. 여성분..)께서 한참 확인하고 말씀하시기론 지금 현실상 그냥 일일히 거부를 눌러주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다. 그리하여 아쉽지만, 앱스 초대를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달라고 건의사항만 하나 전달하고 끊을 수 밖에 없었다.
 
아직 현실적으로 네이트의 앱스초대를 거부할 방법은 없다. 일일히 거부를 눌러주거나 그냥 초대란에 높아져가는 숫자를 방치해놓는것밖에 없다. 하지만, 앞으로 이러한 기능이 곧 생겨 정말로 내가 소셜게임을 하고싶을때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네이트를 기대하면서..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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