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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 기억 하시죠..?

요즘 죽집 앞에 사라져서 행방이 묘연했는데.. 여기저기서 비스토를 목격했다는 목격담은 계속 들려오더랍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비스토가 매일 특정 장소 근처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틀동안 탐문하던 중에 비스토를 발견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비스토를 보고 가던길을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스파크와 비스토의 공식적인 만남입니다.


아직도 그모습을 그대로 갖추고는 있습니다.

티스도리 스티커도 선명하고 비스토동호회 스티커도 선명하게 붙어있지요 ㅎㅎ


비슷한 컨셉으로 꾸며진 두 차량입니다.

세차를 하지 않아 깔끔하진 않지만 그래도 살아있다는게 어딘가요. 살아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한 차량입니다.

다만 여기저기 긁은 부위가 좀 있네요..

앞유리 썬팅 또한 제거가 된 상태입니다.

앞유리가 너무 어둡긴 했지요.. 지금 봐도 똥차가 환골탈태한게 맞습니다.



그렇게 비스토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갑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데려오고싶은 비스토.. 아련한 추억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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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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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약 보름만에 비스토가 출고되었습니다. 


도색 전의 작업 과정까지만 볼 수 있었지요.  도색 이후의 상태도 그럼 한번 쭉 살펴보도록 할까요?




전날 봤을 때는 열처리실에 있었는데 다음날은 열처리실을 나왔더군요. 


휀다서부터 문짝 뒤 트렁크까지 칠을 했습니다. 물론 뒤에는 자비를 들여서 했지요..



주유구도 새로 칠했고, 한쪽 후미등 역시나 탈거된 상태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광채가 느껴지지요. 확실히 새 칠은 다르긴 한가봅니다. 광이 달라요^^



멀리서 보면 이렇습니다. 난잡했던 트렁크 역시나 깔끔하게 칠해졌습니다.



사이드몰딩도 열처리를 거쳤습니다. 조색이 사실상 불가능해서 주황색 락카 하나 사갔습니다.



얼추 사이드몰딩까지 장착하니 다시 그 모습을 되찾는듯 합니다.



트렁크도 몰딩과 번호판 부착 작업이 진행됩니다. 


크롬몰딩은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 관계로 기존에 장착되있던 부품을 그대로 활용했네요.



완성된 뒷태입니다. 깔끔해진게 확연히 보이지요??



이후 출고를 위한 마무리 작업이 속속 진행됩니다. 보험수리란 원상복구가 조건이지요.



신품 올뉴프라이드 휠입니다. 휠도 사고로 인해 기스가 나버린 탓에 신품이 들어오더군요.


휠이 무려 신품이라니!! 신품!!!! 반짝반짝 새휠이라니!!!!!!



휀다등도 완벽하게 복원되었습니다.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도어 외캐치도 죄다 장착이 되었습니다. 이제 본 면모를 갖추어 가네요.



눈썹몰딩 품번입니다. 아토스랑 호환이 되나 현대부품이 왔네요.


차종에 상관없이 베스트핏 스티커가 붙어있는 경우도 종종 보이곤 하지만, 비스토 아토스용은 현다이 순정부품 딱지가 붙어있습니다. 베스트핏이나 그냥 현대 순정부품 딱지나 모비스 부품인건 사실입니다.



휠 역시나 탈거가 준비중입니다. 영문 기아로고 휠캡이 탈거된 상태입니다.



그새 데칼까지 완벽하게 붙여졌습니다. 


지난번에 데칼 붙일때는 재고품이라 찢어지고 사이즈가 안맞는등 상당히 애를 많이 먹었는데 이번엔 수월하게 붙여진듯 싶습니다.



뒤에서 바라보니 차 참 깔끔해졌습니다. 만족합니다.


영문 엠블럼은 사둔게 있으니 시간날때 다시 붙여야지요. 아님 그냥 가지고 있다가 양도하면서 양수인한테 알아서 붙이라고 줘도 될 듯 합니다.



장착된 새 휠에는 스티커까지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깔끔합니다.



원래 어제 출고가 되었어야 하는데 얼라이먼트가 심하게 맞지 않아서 이 문제를 해결하느냐 출고가 하루 늦어졌습니다. 이 문제도 해결되고 기타 다른 작업들까지 마친 뒤 오늘에서야 출고가 되었네요.


렌트카로 출근하는 일은 이제 끝. 내일부터는 다시 비스토와 함께 출근길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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