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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컴퓨터는 과연 성별이 어떻게 될까? 요즘 큰 화두로 떠오른 컴퓨터 성별 확인법! 크게 두가지의 방법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메모장을 열고서 CreateObject("SAPI.SpVoice").Speak "하고싶은말(영어로)" 를 옮겨적은 후, 저장할 때 확장자를 .vds로 해주는 방법과, 또 한가지는 제어판을 통해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일단 메모장을 이용한 방법은 필자가 이미 만들어 놓았으니, 이 파일을 받아서 실행해보아도 좋다.(바이러스따위 아니다. 걱정같은거 안해도 좋다.)


이 파일을 이용해 알아본다면 XP는 대부분 남성, 비스타 이후부터는 대부분 여성의 목소리가 나타날 것이다. 그렇다면, XP를 기준으로 컴퓨터의 성별을 확인하는 또 다른 방법을 실천해볼까? 이번에는 내 컴퓨터의 이름까지도 알 수 있도록 말이다.


윈도우 XP의 경우, 시작-제어판에서 클래식 보기를 사용했을때에는 "음성"을 눌러주면 되고,


종류별 보기를 사용중이라면, "사운드, 음성 및 오디오 장치"를 클릭하고 들어가서


"음성"을 클릭해주면 되겠다. 두 방법을 이용해서 "음성"이라는 아이콘을 클릭해주면은 아래와 같은 창이 하나 뜨는데..

이 창에 음성 선택에 보이는 이름이 Sam을 비롯해서 남성의 이름이면 남성이고, ann등 여성의 이름이면 당신의 컴퓨터는 여성인것이다. 어디까지나 재미로 윈도우를 가지고 노는 방법이기에, 대부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 XP에서는 따로 음성 설정을 만지지 않았더라면 기본으로 설치된 Sam이 읽어줄테니 남성이 절대적으로 많을테고, 비스타나 윈도우7의 경우에는 여성 목소리가 대부분인것으로 보아 여성의 목소리가 나오는게 절대적으로 많을것이다. 그냥 OS를 가지고 노는 장난일 뿐이긴 하지만, 이러한 재미에 큰 흥미를 느끼는 우리들로서는 숨은 재미에 기뻐하는것이 일상의 낙이 아닐까 싶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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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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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중국에 가기 전에 예약포스팅으로 계획해놓았던 내용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혹은 여타의 사이트들을 사칭해서 악성코드들을 보내오는 스팸메일에 대한 내용인데.. 몇달 전부터 필자는 정말 짜증나다시피 이러한 메일을 받았다. 필자의 도메인 메일 (tisdory@tisdory.com)에는 몇달전부터 지겹게 이러한 메일들이 오고 있다. 나는 분명히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이메일 주소를 네이버메일과 한메일로 해놓았었는데.. 왜 여기로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관련된 메일들이 오는건지 확인해보았고, 딱 한번 보자마자 "이건 사칭이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새로운 사람이 나를 친구로 초대했다면서 혹은 사이트에 초대를 하는듯한 메일로 또는 새로운 메시지가 왔다는 식으로 첨부파일을 열게끔 한다.

필자가 직접 이 파일의 위험성을 알려주기 위해서 중국에 가기 전에 이 압축파일의 압축을 풀고, 직접 시범을 보이기 위해서 속에 들어가있는 start.exe라는 알 수 없는 파일을 실행해보았다. 그리고 아무런 창도 뜨지 않자, 또 다른 메일의 첨부파일을 풀어서 실행을 몇번씩 눌렀다.

하지만, 실행은 되지 않았고.. 그 이후 다시 돌아와서 얼마전에 포멧한 컴퓨터가 이렇게 느린지 고민고민하다가 내가 이전에 이 첨부파일을 열었던것을 다시 생각해냈다.. 그리고 백신을 돌려서 정확한 바이러스의 명칭을 알려고 했지만, 역시나 CPU를 잡아쳐먹는 알수없는 프로세서가 자꾸 끝내기를 해도 꺼지지가 않고, 정확한 바이러스 혹은 악성코드의 명칭을 알기위해 백신을 돌려보려 해도 백신또한 실행되지 않았다. 그리하여 한번 더 포맷을 해서 지금까지 쓸 수 있게 되었다. 내가 결국 시범을 보여주려고 실행을 몇번 눌러봤다가 그것도 기억하지 못하고서 나중에 가서야 생각나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다. 아래와 같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사칭하는 메일들을 주의하자.


만약에 내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이메일 계정을 tisdory@tisdory.com으로 해놓았더라면 알든 모르든 낚일수도 있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저렇게 웬만해서는 첨부파일을 넣어주지 않는다. 주의하자.


얼마전까지만해도 트위터 페이스북 플리커정도의 사칭 이메일이 왔더라면, 요즘에는 청첩장을 제작 판매하는 사이트를 비롯해서 예상치못한 사이트들의 초대장이랍시고 첨부파일을 열게끔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점또한 주의하도록 하자. 나처럼 포멧 한번 더 돌리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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