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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올드카 목격담은 지난 명절 연휴에 합덕에서 목격했던 88년 5월 등록된 프레스토의 이야기입니다. 지역번호판과 휠 도색을 제외하면 사실상 순정인 상태로 근처 지역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수차례 봤지만, 가까이에서 목격하기는 처음이였습니다.
물론 이 차를 보고 구경하러 가려던 찰나에 담배를 피우러 나온 근처에 사는 친구를 봐서 얘기를 하다 보니 저렇게 나가려는 모습만 목격하여 사진 한 장 말곤 건지지 못했습니다.
프레스토가 유유히 떠나갑니다.
검정색 락카로 칠해둔 휠만 제외하면 사실상 순정 상태 그대로입니다.
아마 중간에 전체도장을 새로 올리긴 했겠지만, 눈이 내렸다가 녹아있는 노면임에도 잘 달리네요. 저같으면 부식 걱정에 막상 타기 두려울텐데 그래도 잘 타고 다니시네요. 깔끔한 상태에 지역번호판까지 그대로 유지하시는 모습을 보면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짧은 만남이였습니다. 앞으로도 부디 잘 버텨주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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