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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찍어왔던 버스사진중에.. 몇가지를 방출하게 되었다..
이런저런 고속회사들에.. 년식불문 고속버스들의 세계로...



전북고속 엔삭(NSAC=뉴슈퍼에어로시티)전비형..

시내좌석버스로 흔히 쓰이는 이게 고속버스로 쓰인다니...

임실,청웅,강진,순창,오수 등등 작은 동네들을 들어가는 노선으로 쓰이는듯 싶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고속버스로 쓰이는 버스들에 비하여 승차감은 이루 말할수없이 떨어지는 엔삭을 넣다니..;;
(엔삭도 관광버스로 쓰이긴 하지만..)


이하 위와 다른차량이지만 같은사진... 엔삭.

2001년식 동양고속 그랜버드........ 리어가니쉬는 한번 교체했을듯하고..

노후화된 그랜버드들의 고질적인 설계상 문제때문에.. 대부분의 차량이 녹물이 샌다고 한다...

이차도 빠르면 올해, 혹은 3년안에 대차될듯 하다...

중앙고속 뉴그랜버드 썬샤인...

저 뉴그랜버드의 디자인을 보고 많은사람들이 "현대가 망쳐놨다"라는 말을 한다..

사실 아시아시절부터 2007년 최후기형까지 10년넘게 우려먹은 차량을 웬만해서는 신모델을 개발하여 출시해야 했기때문에, 같은차체에 면도날만 붙이고 하는 부분변경보다는 전혀 새로운 차량이 출시되는것으로 본다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대의 유니버스와 흡사한 디자인과 찢어진 눈깔.. 엄연히 전신 그랜버드와는 다른 모델임에도 불과하고 변함이 없는 데쉬보드..... 이런걸 보면 진짜 현대가 망쳐놨다는 말에 동감할수 있을정도....

광신고속..... 이건 더 심각하다.. 저 차량은 2007년식..

아직도 이차량들을 뽑고있다고 한다..  99년식 LD차량을 대차하고 새로 집어넣은 차량이라는데..

사실 광신고속 차고지가 장성에 있다고 한다.. 산동네를 다니기엔 비교적 고급버스들이 버겁다는거...

그런이유에서 전북고속도 엔삭을 뽑은것일테고..

짧은 고급버스들도 충분히 많다. 하지만 이건 짧아도 너무 짧은것이고..

순천과 여수는 둘 다 도시지역이니라.....

BS090(쉽게말해 시내버스중에 짧은 시내버스라고 말하면 좋겠다.)
↓ 아래 사진

이걸 관광버스로 넣는경우는 극소수고.... 거기에다가 이걸 작은 소도시용 노선도 아닌

순천↔여수 노선에 넣어버리다니....!!

요새 광신고속이 자금이 부족한가 싶다... 광신고속좀 열심히 타주자..^^


유니버스 노블..

유니버스의 트림중에서는 제일 높은트림.. 노블.....

초기형이다...그래도 요즘 금호고속 홍보자료나 이런저런 자료들에 자주 등장하다보니 친숙한 차량...

예전에 소개해줬었던 2000년식 그랜버드와 같은 장소에서 같은시간에 찍었던 사진이며,

2000년식 금호고속 그랜버드와 같은 목적지를 향하던 차량이였다..




이건 뭐 딱히 할말이..;;

금호고속의 뉴그랜버드와 광신고속의 그랜버드...

홍성휴게소.. 점심시간이라.. 기사님도 승객도 모두 점심을..


용남고속 유니버스 럭셔리..

그래도 유니버스중에는 럭셔리와 프라임이 제일 흔한지라...... 

역시 금호고속 노블과 함께 스포일러가 없다..(스포일러 보는맛으로 버스타는사람도 간혹...)

태안에서 안산까지 가는 노선...

위에서 봤던 노블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유니버스라는 이유만으로 타고싶어지는 이유는 뭘까....
(사실 내가 사는 지역에 유니버스가 "극소수"들어오긴 하지만,, 탈일이 없는거..)


이상 허접한 버스 리뷰를 끝마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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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눈이 펑펑 오네요....... 아마도 오늘같았으면 입산통제할듯.......

1월1일에 해돋이를 하기위해 갔던 용봉산에 다시한번 오릅니다..

1월 1일 새벽에는 양쪽 길 모퉁이에 눈이 꽤 쌓여있었는데...

많이 녹은편이네요..(아마 지금은 다시 쌓였겠죠..)


용봉산 용봉사....

새해 첫날 올라갈때와 같은코스..

밤에오는것과 낮에오는건 역시 다르네요....ㅎ
▽1월 1일 당시 사진.,


밤에는 보이지 않던 마애석불이 보이네요........

어두컴컴해서 밤에는 그냥 절벽인가보다.. 하고 생각했지만..

마애석불이 있었다니..



용봉사를 지나고 좀 더 올라가니 또 돌부처님이 서계시네요..


이 거대한 돌부처님 성함은 홍성 신경리 마애석불이네요....

무려 보물 제 355호

고려 초기에 건립된 마애불이고.. 사실 이 앞이 평평한 터인데.. 이자리에 건물이 있었다네요..



어쨋건 산을 오르고... 지난번 일출을 찍었던 자리에서.. 저 멀리 보이는 정자를....

왜 시끄러운가 봤더니.. 굴삭기가..(도청신도시 만든다고 건물 모조리 부시는..)



이번엔 지난번과 다르게 정상방향으로 해서 내려왔는데...

개념없는 산악회에서 막걸리 퍼마시고 떡 돌리고 쓰래기봉투는 산 정상에 버리고 갔네요...

홍성땅이라 저런거 안가져갈텐디.......... 개념충만한 여러분들은 안그러실것이라 믿습니다..




쭉 내려가다가 다음으로 도달한곳은 고려시대 충신 최영장군 활터..

소년시절에 용봉산에서 수련하였다는데...

아래 이야기가..

화살을 쏘아서 말이 빨리 가면 큰 상을 내리고 느리면 처형... 근데...

이 험한 산에서 말을타고 내려가는데만 수십분 걸릴테고....

어쨋든 내려오는 전설이니...

그렇게보면 허본좌님은 제2의 최영장군?


아래는 최영장군 활터에서 11월에 찍은 사진.


내려가면서 얼음 다 녹았겠구나.. 하고 아이젠 풀어버리니.. 금방 넘어져버리네요..
▽넘어진 상태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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