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댐'에 해당되는 글 9건

반응형


명절 연휴 전날, 드디어 공업사를 탈출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체어맨도 공업사를 탈출했네요. 뭐 여튼 음력 정유년에는 부디 별 탈 없길 기원하는 바람입니다.


일단 차가 나오긴 나왔습니다만, 완전체에서 몇가지가 빠져버리니 그저 휑하기만 한 상황입니다. 휀다는 어짜피 랩핑을 할 처지인지라 무도장으로 장착만 했구요. 리어댐 없는 스파크의 뒷태는 그저 처절하기만 합니다. 이걸 대체 전에 어떻게 타고다녔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사실상 데칼 색은 검정색과 갈색의 중간. 약간 애매모호한 짙은색이지요.


그와중에 완전히 검정색인 미도장품 휀다가 장착되었습니다. 어두운 밤에 본다면 크게 위화감은 없습니다만, 이렇게 대낮에 보면 차이가 심합니다. 마저 랩핑을 하는 방법 말곤 답이 없어보이네요. 쪽팔리지만 당분간은 이러고 다녀야만 합니다.



렉카가 빼다가 해먹었던 뒷범퍼 부분.


현대해상의 배상책임보험으로 처리되었는데, 튜닝차량 분쟁과 관련하여 손해액 산정이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머큐리손해사정쪽으로 처리가 이관되어 그쪽과 합의를 보았습니다. 그쪽 업체도 사실상 튜닝업계 종사자 혹은 이 부분에 대해 아주 잘 아는 선수들이라 과견적 청구 이런건 사실상 불가하더랍니다.



그리고 휠이 깨졌었네요.


여러번의 충격으로 발란스도 잘 잡히지 않을 수준으로 굴절을 먹고, 회생불능인 휠을 대신해서 긴급하게 중고휠타이어를 사다 달고 차량을 출고했습니다. 스노우타이어를 뺄 시점에 도색도 새로 올려줄 예정이구요. 트레드가 약 20%밖에 남지 않은 사실상 다 쓴 타이어인지라 기존의 스노우타이어를 빼서 끼워주기로 합니다.


공업사에 휠타이어째로 가져다 놓으니 그냥 그대로 달아줘서 두번 일을 하게 되었네요.



연휴 첫날. 합덕에 문을 연 타이어전문점에서 휠에 끼워진 타이어 교체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약 30%정도 남은 두짝만 가져왔고, 나머지 두짝은 그자리에서 버렸네요. 3월 4월 즈음에 가서 기존 겨울용 타이어를 내려주면서 휠도색도 같이 하기로 합니다. 그때쯤은 가야 원했던 모습이 완성되겠네요. 봄까지는 저 상태 그대로. 거지같은 몰골로 다니게 생겼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슬슬 차량 복원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상태 처럼 다시 리즈시절(?)로 돌아가기 위해서 말이죠.


이것저것 준비하고 이리저리 재보고 정비하며 지내다 보니 시간이 딱히 별다른 성과는 없지만 시간만큼은 금방금방 흘러 가네요. 새 시안 그대로 이타샤도 3월 안으로 진행하기 위해 여러 업체에 견적을 넣어 둔 상태이고 여건만 된다면 바로 가서 작업이 가능한 상태를 만들어 두려 합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용 순정 프론트댐을 장착할까

아니면 기존에 달고 다니던 NEFD 에어댐을 장착할까


고민 또 고민하다가 결국은 NEFD 에어댐을 장착하기로 마음먹고 구매하기 버튼까지 누르게 됩니다. 나름 페이스리프트가 된 신형이라면 장착 가능한 에어댐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만, LS 이하 스파크와 구형 마크리는 딱히 선택을 할 수 있는 폭이 넓지 않습니다.



맨날 고민만 하다가 큰 맘 먹고 카드로 긁었습니다. 14만 4000원.


부가적으로 도색비라던지 장착비를 생각한다면 약 20만원을 지출한다 보면 되겠습니다. 딱 작년 이맘때에 새 물건을 사다 장착했었는데 이번엔 부디 오래 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집에서 직접 랩핑을 하는게 좋을지, 기존처럼 도색을 맏길지는 고민을 좀 해야 할 듯 하네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