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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부터 약 한달동안 일부지역에서 발급된 하얀색 지역번호판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했었지요. 기억하실 분이 얼마나 계실진 모르겠습니다.
2011/08/11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하얀색 지역번호판" 여러분은 아시나요?
그리고 4년이 지난 오늘날에.. 사실상 다 사라진 줄 알았던 그러한 번호판을 다시 목격했답니다.
매그너스 클래식입니다. 매그너스의 디자인은 정말 지금 봐도 질리지 않는 중후함이 살아 있습니다.
서울 57은 성동구에서 발급 된 번호입니다. 차량 역시 2003년식, 상태도 썩 나빠보이지 않는걸로 보아 여태껏 처음 새차를 뽑았던 주인이 관리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4년만에 이러한 흰색 지역번호판을 구경 했는데.. 앞으로 또 얼마나 볼 수 있을까요.
기회가 된다면 번호판 그대로 차를 가져와서 소장하는것도 나름대로 가치가 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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