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헬쥐의 G5 역시 스펙상으로는 아직 충분히 1년 이상 더 써도 문제가 없었지만 발적화와 여러 구조적 문제 탓에 도저히 오래 쓸 수 없던 상황이였죠. 뭐 여튼 잘 쓰고 있었습니다만, 지난 토요일. 좌측 엣지 가운데 부분에 작은 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점이 보이죠. 처음엔 뭐가 묻었나 싶어 열심히 닦아보았습니다.
닦이지 않더군요. 불량화소임을 인지하고 검색해보니 의외로 노트8 액정에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듯 보였습니다. 여러개의 점이 생긴 경우도 있었지만, 저는 모서리에 저거 하나 생긴게 전부네요. 개통일이 2월 22일. 아직 14일이 지나지 않은 상황인지라 불량판정서를 받아 교환받기로 합니다.
사실 쓰는데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 아까워도 뭐 별 방법은 없지요..
개통 당시 받았던 서류 중 14일 내 결함 발견시 절차에 대해 적어준 종이가 있었습니다.
이대로 가서 불량판정서와 구매 당시 가져갔던 박스 그대로를 반납하면 된다고 하기에, 박스를 들고 서비스센터로 향했습니다. 월요일 어정쩡한 시간대. 대기자가 별로 없어서 바로 창구에 가서 앉습니다.
먼저 명함을 받고 이러이러한 일로 왔다고 설명드립니다.
확인 후 아직 구매한지 14일이 지나지 않았다고 하니 불량판정서를 적어준다고 하시더군요. 약 10분정도 기다려서 불량판정서를 받아왔습니다.
휴대폰 구매 14일 內 불량 판정서
제조번호와 시리얼넘버를 포함한 제품 정보가 모두 나타납니다. 이 서류를 들고 개통했던 대리점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갤럭시노트8의 컬러는 '오키드 그레이'. 다만 대리점과 물류센터에서 이 색상의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더군요. 다른 색상으로 교체가 가능한지 여부로 대리점 직원들이 고민하고 있기에 나중에 다시 오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가 왔는데, 다른 색상으로도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현재 대리점에 있는 색상은 금색(메이플골드)과 포터색(용달딥씨블루). 두가지 중 어떤 기기를 선택할지는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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