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딱 50% 냈습니다.
신차 출고가 18년 12월 26일. 매월 25일에 349,374원씩 60개월을 상환하는 스케쥴로 차를 출고했습니다. 약 500만원은 현금으로 출고 당시 지불했고 아마 1910만원정도 할부를 끊었을겁니다.
스파크로도 기름값 60만원씩 내고다녔으니 할부가 35만원 나가도 저렴한 경유를 떼워서 매달 나가는 연료비는 비슷합니다. 그러니 유지하겠죠. 휘발유차 할부내가며 타라고 하면 못탑니다.
![](https://blog.kakaocdn.net/dn/q0Hwv/btq79kZiy2g/TSNKvUODJaWbVfrPgBykik/img.jpg)
신차 출고와 함께 우편으로 온 상환표입니다.
원리금균등상환방식으로 이자와 원금을 함께 납부합니다. 아마 60개월까지 온전히 상환하기 전 한 1년정도 남았을 즈음 중도상환을 해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마지막 상환일까지 친절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매직으로 줄을 그어가며 상환을 마치는 그날이 오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즘 신차할부는 60개월을 끊어도 2.5% 수준이던데 당시 가장 저렴했단3.4% 이율로 차량을 출고했습니다. 신용등급은 좋아서 원부에 저당은 잡지 않았던지라 원부상으로는 완전히 제 차이긴 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xTODY/btq8bsgY8mw/RRGqmlNcKwKGSaIgJ0Z6K1/img.jpg)
서른번째 줄을 그었습니다.
차량 출고 30개월. 앞으로 남은 할부금 상환도 30회. 딱 절반에 온 기분입니다. 60회차까지 납부를 하던지 중도에 상환을 하던지 어찌되었건 할부상환을 모두 마친다면 오늘처럼 열심히 스케쥴표에 줄을 그엇던 일도 주마등처럼 스쳐가겠죠.
연체시킬만한 돈도 아닌지라 단 한 번의 연체도 없었고 그동안 큰 사고도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별 탈 없이 타고다니고 남은 할부금도 성실히 상환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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